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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건의 뉴스룸]감독도 정년제?… ‘경험’이 ‘죄’인가

    [이승건의 뉴스룸]감독도 정년제?… ‘경험’이 ‘죄’인가

    60대는 물론이고 70대도 꽤 있었다. 3, 4년 전만 해도 그랬다. 지금은 50대도 찾아보기 쉽지 않다. 요즘 국내 스포츠 감독들의 시계는 거꾸로 흐른다. 2014년 프로농구 10개 구단 감독의 평균 나이는 50.6세였다. 현재 평균 연령은 46.8세다. 아무도 교체되지 않았다…

    • 2017-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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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영의 뉴스룸]임신은 ‘벼슬’이다

    [김재영의 뉴스룸]임신은 ‘벼슬’이다

    기자는 아들 둘, 딸 하나 세 아이의 아빠다. 의도한 건 아니다. 몇 년을 망설이다 여덟 살 터울로 낳은 아이들이 쌍둥이다. 올해 세는나이로 네 살이 됐다. 주변에선 “다둥이 아빠 힘내라”고 한마디씩 거든다. “애국자시네요, 다복하시네요….” 마냥 웃진 못한다. 애국지사들이 왜 패…

    • 2017-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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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병기의 뉴스룸]선거는 ‘직원’을 뽑는 국민 면접이다

    [문병기의 뉴스룸]선거는 ‘직원’을 뽑는 국민 면접이다

    “대선은 국가의 사장이 아니라 직원을 뽑는 것처럼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의 파격적인 포스터를 제작해 화제가 된 ‘광고 천재’ 이제석 이제석광고연구소 대표의 말이다. 그의 말대로 ‘나를 뽑아 달라’고 한다는 점에서는 대선 후보나 기업 지원자나 마찬가지다.…

    • 2017-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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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수의 뉴스룸]샤넬 울리는 실리콘밸리

    [김현수의 뉴스룸]샤넬 울리는 실리콘밸리

    “한국에선 안 통할 거예요. 낮아져 봤자 7cm일걸요.” 2013년 봄, 국내 한 여성 구두 업체 직원은 잘라 말했다. 6개월 전 열린 파리 컬렉션에서는 3∼5cm 구두가 대세가 됐다. 우리는 어떨지 물었더니 ‘그럴 리 없다’는 답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당시 한국 여성들에게는 ‘…

    • 2017-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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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유종의 뉴스룸]테러까지 예측하는 네덜란드 통계청

    [이유종의 뉴스룸]테러까지 예측하는 네덜란드 통계청

    네덜란드 통계청은 지난달 31일 ‘사회적 긴장 지표(Social Tension Indicator)’를 전격 공개했다. 2010년 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소셜미디어에 드러난 네덜란드인의 불안, 걱정 심리를 빅데이터(대용량 정보 분석)로 분석해 간단한 지표로 만들었다. 사회적 긴장 지표는…

    • 2017-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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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세형의 뉴스룸]한국에겐 너무 먼 ‘시리아의 고통’

    [이세형의 뉴스룸]한국에겐 너무 먼 ‘시리아의 고통’

    알란 쿠르디, 옴란 다끄니시, 아흐마드와 아야 유세프. 전 세계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시리아 어린이들이다. 좀 더 정확히는, 2011년 3월부터 시작돼 31만여 명이 숨졌고, 480만여 명의 난민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시리아 내전’의 참상을 알린 ‘슬픈 아이콘’들이다. …

    • 2017-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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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수영의 뉴스룸]선거는 연애다

    [홍수영의 뉴스룸]선거는 연애다

    #2012년 10월 중순. 국회를 취재하는 기자들은 아침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 측의 ‘안철수를 향한 구애’ 발언을 들었다. 1년 가까이 “정권 교체의 희망”이라며 무소속 안철수 후보에게 보낸 단일화 노력의 결실을 맺어야 했던 터다. 당시 새누리당 김무성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은 …

    • 2017-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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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지현의 뉴스룸]91세 아들의 소망

    [노지현의 뉴스룸]91세 아들의 소망

    1926년생 조혁래 씨는 힘든 어린 시절을 보냈다. 군청 서기로 뽑힐 정도로 총명했던 아버지 조명하 선생은 혁래 씨가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아들과 부인을 두고 일본 오사카로 떠났다. 이후 홀로 1927년 대만으로 들어갔다. 1928년 5월 14일 오전 9시 50분경 조 선생은 타…

    • 2017-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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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선희의 뉴스룸]반감에 대처하는 자세

    [박선희의 뉴스룸]반감에 대처하는 자세

    삼성전자 주주총회장에서 수십 년간 삼성전자 주식을 보유했다는 한 소액 주주를 만났다. 그는 삼성 덕에 자산가치가 엄청나게 뛰었다고 했다. 올해 200만 원을 돌파한 삼성전자 주식을 그렇게 오래 가지고 있었다면 과연 그랬을 것이다. 삼성은 이번 1분기에도 10조 원에 육박하는 영업…

    • 2017-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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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우선의 뉴스룸]서울시교육청의 참 ‘신통한’ 인사

    [임우선의 뉴스룸]서울시교육청의 참 ‘신통한’ 인사

    서울시교육청은 참 신통한 곳이다. 특히 ‘인사(人事)’와 관련된 것이 그렇다. 시교육청에는 괜찮은 자리가 난다 싶으면 항상 ‘내정설’이 도는데 신통하게도 딱 들어맞는다. 지난해 10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비서실장 조현우 씨가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됐을 때다. 믿을 만한 시교육청 관…

    • 2017-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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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건의 뉴스룸]그게 최선입니까? 확실해요?

    [이승건의 뉴스룸]그게 최선입니까? 확실해요?

    배우 현빈은 드라마 ‘시크릿 가든’을 통해 “이게 최선입니까? 확실해요?”를 유행어로 만들었다. 극중 백화점 사장인 그의 말에 직원들은 말문이 막히기 일쑤였다. ‘뭐라고 대답해야 되나’ 하는 표정을 지으며…. 최근 프로농구에서는 ‘최선 논쟁’이 뜨거웠다. 한국농구연맹(KBL)이 …

    • 2017-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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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룸/김현수]슈퍼우먼 방지법

    [@뉴스룸/김현수]슈퍼우먼 방지법

    “그런데 지금 이러고 계시면 애는 누가 봐요?” 순간 뒤통수를 맞은 듯했다. 최근 업무 관련 저녁식사 자리가 길어진 어느 날, 한 참석자가 질책하듯 물었다. 기자로서의 직무에 충실하기 위해 참석했는데 그는 나에게 엄마로서의 직무유기를 상기시키고 있었다. 또 다른 어느 날. …

    • 2017-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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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룸/이유종]오스트리아의 숲

    [@뉴스룸/이유종]오스트리아의 숲

    ‘모차르트의 도시’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20분만 차로 벗어나면 높다란 나무가 울창한 숲이 펼쳐진다. 숲에선 벌목이 한창이다. 벌목꾼들은 가파른 산에서 체인톱을 들고 나무를 벤다. 오스트리아는 전체 산의 70% 이상이 경사도가 40도에 이르는 악산(惡山)이다. 기계를 활용한 대규모…

    • 2017-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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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룸/최우열]거물들의 신체검사

    [@뉴스룸/최우열]거물들의 신체검사

    김재윤 신학용 조현룡 전 국회의원, 우병우 전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거물급 형사 피의자인 이들은 모두 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았다는 공통점이 있다. 전직 의원 3명에 대해서는 2014년 입법 대가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이 구속영장을…

    • 2017-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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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룸/ 이세형]이스라엘 대학의 아시아 진출

    [@뉴스룸/ 이세형]이스라엘 대학의 아시아 진출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5, 26일 열린 ‘해외 유학·어학연수 박람회’에는 모처럼 귀한 손님들이 찾아왔다. 테크니온, 텔아비브대, 히브리대, 하이파대 등 이스라엘 최고 명문 국립대학들이 처음으로, 그것도 단체로 참가한 것이다. 올해로 25년째 열린 이 행사의 단골은 영미권과 중국권 …

    • 2017-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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