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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순덕 칼럼]윤 대통령의 승복은 국민에 대한 ‘도리’다

    [김순덕 칼럼]윤 대통령의 승복은 국민에 대한 ‘도리’다

    토요일 오후 동네 미장원에 갔더니 손님이 없었다. 원장님은 “(탄핵) 데모 시작하고부터 이렇다”며 “한 달에 한 번 머리 자르던 사람도 요새는 두 달에 한 번 자르는 모양”이라고 했다. 동네 단골 전복죽집도 폐업을 고민 중이다. 요즘 손님 늘어난 곳은 신경정신과 의원뿐이라며 죽집 사장…

    •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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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순덕 칼럼]마오쩌둥 뺨치는 ‘이재명 전체주의’

    [김순덕 칼럼]마오쩌둥 뺨치는 ‘이재명 전체주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복도 많다. 용장(勇將)은 지장(智將)을 못 이기고, 지장은 덕장(德將)보다 한 수 아래이며, 덕장도 복장(福將)에게는 어쩔 도리가 없다는데 이재명이 딱 그짝이다. 그가 유튜브 방송 매불쇼에서 2년 전 체포동의안 통과와 관련해 비명계와 검찰의 공모설을 말…

    •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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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순덕 칼럼]남편을 왕으로 만든 여자, ‘원경’과 김 여사

    [김순덕 칼럼]남편을 왕으로 만든 여자, ‘원경’과 김 여사

    드라마 ‘원경’이 지난주 막을 내렸다. 조선 태종의 왕비 원경왕후가 주인공인데 tvN 홈페이지에 나온 태종 소개가 재미있다. “왕이 되는 과정에서 부인과 처가의 도움을 받았고 그로 인한 부채의식이 있다. 그러나 그것에 지배당하지 않으려 한다”고 했다. “한 가문의 영광과 득세를 위해 …

    •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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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순덕 칼럼]무장군인 동원한 대통령, 국민 앞에 다시 설 순 없다

    [김순덕 칼럼]무장군인 동원한 대통령, 국민 앞에 다시 설 순 없다

    국민의힘 대선 주자 시절, 윤석열 대통령은 “전두환 전 대통령이 군사 쿠데타와 5·18만 빼면 정치는 잘했다고 말하는 분들이 많다”고 말한 적이 있다. “왜냐. 맡겼기 때문이다. ‘국회는 잘 아는 너희가 하라’며 웬만한 거 다 넘겼다.” 전두환 옹호냐는 논란이 터지자 윤 대통령은 “…

    • 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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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순덕 칼럼]비겁한 尹-비열한 李, 국민은 또 속을 것인가

    [김순덕 칼럼]비겁한 尹-비열한 李, 국민은 또 속을 것인가

    국어사전은 ‘비겁하다’를 ‘비열하고 겁이 많다’로 풀이한다. 나라를 대표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지위와 외모로 보아 결코 비겁할 수 없다. 하지만 지금 돌아가는 모습은 참 비겁해 보인다. 국회 탄핵소추안 표결이 예정된 7일 오전 윤 대통령은 “법적, 정치적 책임 문제를 회피하지 않겠다”…

    •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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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순덕 칼럼]윤 대통령은 왜 노무현을 좋아한다고 했을까

    [김순덕 칼럼]윤 대통령은 왜 노무현을 좋아한다고 했을까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주자 시절인 2021년 9월, TV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 이승철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를 부른 적이 있다. 고 노무현 대통령(이하 경칭 생략) 서거 때부터 추모식마다 등장하는 곡이다. 높은 음까지 내진 못했지만 “2009년 대구지검에 있을 때, 5월 23일 …

    • 20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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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순덕 칼럼]본질은 대통령 부인의 국정개입 의혹이다

    [김순덕 칼럼]본질은 대통령 부인의 국정개입 의혹이다

    “김 여사 남미 순방 가야 되거든.” 이달 말로 알려졌던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이 돌연 7일로 당겨지자 여기저기서 터져 나온 소리다. 다음 주부터 페루와 브라질에서 다자 외교무대가 잇달아 열린다. ‘조선 제일 사랑꾼’ 윤 대통령이 부인 김건희 여사를 이번에도 동반할지…

    •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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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순덕 칼럼]대통령은 ‘패밀리 비즈니스’가 아니다

    [김순덕 칼럼]대통령은 ‘패밀리 비즈니스’가 아니다

    국민으로서 일종의 병(病)에 걸린 것 같다. 윤석열 대통령이 연세대 수시모집 논술시험 문제 유출 논란과 관련해 15일 교육 당국에 엄정한 조치와 철저한 문책을 주문했다는데, 피식 웃음이 났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과 관련해 대통령과 가장 가까운 한 사람만 무혐의 처분이 예고…

    •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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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순덕 칼럼]지금이 용산서 고기 만찬 먹고 박수 칠 시국인가

    [김순덕 칼럼]지금이 용산서 고기 만찬 먹고 박수 칠 시국인가

    1989년 10월 21일 청와대 당정회의. 전날 미국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노태우 대통령이 “방미 성과 홍보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라”며 침통한 얼굴로 말했다. 3김(김영삼·김대중·김종필)이 정권 퇴진 운운하며 악수하는 사진이 신문 톱이고 자신의 미국 의회 연설은 한쪽에 밀린 것을 보…

    •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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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순덕 칼럼]서울대 법대와 ‘밴댕이 정치’

    [김순덕 칼럼]서울대 법대와 ‘밴댕이 정치’

    1907년 네덜란드 헤이그 만국평화회의에서 을사늑약의 불법 부당을 알리려다 순국한 이준 열사는 검사였다. 서울대 법대 전신인 법관양성소 1회 졸업생으로 법대 교정 그의 동상엔 ‘위대한 인물은 반드시 조국을 위하여 생명의 피가 되어야 한다’는 그의 글이 새겨져 있다. 최종고 서울대 법대…

    • 2024-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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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순덕 칼럼]끝나지 않는 역사전쟁… 내년 광복절이 더 걱정이다

    1935년생인 유종호 전 연세대 교수는 1945년 8월 16일 거리 여기저기에서 흰 바지저고리 차림의 아저씨들이 떼 지어 “좋다! 좋아!” 하면서 덩실덩실 춤을 추며 행진하는 것을 보았다고 ‘나의 해방 전후’(2004년)에 썼다. 충주남산초등학교 5학년 때다. 그 날 운동장 조회에서 …

    • 202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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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순덕 칼럼]한동훈 압승, 윤 대통령이 받은 세 번째 경고다

    [김순덕 칼럼]한동훈 압승, 윤 대통령이 받은 세 번째 경고다

    한동훈 압승의 팔 할은 김건희 여사의 힘이라고 본다.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 초반, 김 여사는 디올백 수수 사과에 관해 한동훈 당시 비상대책위원장에게 보낸 문자를 통해 보이지 않는 선수로 등장했다. 경선 막판인 20일엔 검찰총장 패싱 ‘여왕 조사’를 받은 것이 드러나 무더운 여름 다수…

    •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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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순덕 칼럼]左상민 右동훈, 윤석열 정부 안위를 좌우한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등장했을 때 ‘윤석열 대통령 아바타’는 아니라고 쓴 적이 있다. 술은 입에도 안 대고, 구리구리한 꼰대가 아니며, 말 잘하고 옷도 잘 입어서다. 어쩌면 윤 대통령의 아바타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인 듯하다. 한동훈과 함께 대통령 최측근이라는 그는 …

    • 20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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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순덕 칼럼]제왕적 당대표 이재명의 ‘여의도 독재’

    [김순덕 칼럼]제왕적 당대표 이재명의 ‘여의도 독재’

    더불어민주당이 잘해서 총선에서 압승했다고 믿는다면 착각이다. 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도 인정한 바다. 지난달 발표한 정책브리핑 ‘22대 총선 평가와 과제’에 따르면 총선 승패를 가른 핵심 요인으로 첫손에 꼽힌 것이 ‘윤석열 정부의 무능, 무책임, 무도한 불통 국정운영에 대한 국민의…

    • 20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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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순덕 칼럼]‘검사 위에 여사’ 나라, 부끄럽다

    [김순덕 칼럼]‘검사 위에 여사’ 나라, 부끄럽다

    특검, 공수처, 검찰의 철저한 수사 같은 무시무시한 단어가 난무해도 대부분의 평범한 시민은 평생 검찰청 한 번 안 가보고 산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디올백 수수’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최재영 목사가 김 여사에게 선물한 책을 아파트 분리수거장에서 주웠다는 주민을 소환한…

    •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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