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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민심 부추기는 제1야당 의원들[광화문에서/김지현]](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11/29/116739172.2.jpg)
“윤석열 대통령도 탄핵해야지.” 이태원 핼러윈 참사 당시 시민들의 112 신고 녹취록이 공개되던 날, 한 단체 대화방에서 나온 ‘탄핵’이란 말에 깜짝 놀랐다. 과격한 발언이다 싶었는데, 웬걸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꽤 많았나 보다. 나흘 뒤, 참사 후 첫 주말이었던 5일 서울 시…
![[광화문에서/김재영]통신사 군기잡기만으론 ‘진짜 5G’ 못 살려 낸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11/28/116717409.1.jpg)
“기존 4G보다 20배 빠른 ‘통신 고속도로’가 바로 5G입니다. 국가 차원의 ‘5G 전략’을 추진해 세계 최고의 5G 생태계를 조성하겠습니다.” 3년 7개월 전 대통령까지 나서서 공언했던 약속이 결국 물거품이 되는 모양새다. 1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동통신 3사의 5G 28GHz…
![[광화문에서/김윤종]불편함 참는 습관이 아이들 미래를 지킨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11/26/116695767.2.jpg)
24일은 카페와 식당 안에서 종이컵과 플라스틱컵, 빨대 등의 사용이 금지된 날이다. 개정된 자원재활용법으로 일회용품 사용 규제가 강화됐기 때문이다. 편의점에서도 비닐봉투 판매가 금지됐다. 어기면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광화문 일대 커피전문점 7곳을…
![‘타고난 게 아니다’라는 거짓말, ‘노력하면 다 된다’는 거짓말[광화문에서/황규인]](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11/24/116677236.1.jpg)
‘타고났다.’ 스포츠 스타 선수 대부분이 듣기 싫어하는 말이다. “열심히 땀방울을 흘려서 여기까지 왔는데 자기 노력을 깎아내린다”는 것이다. 타고난 신체 조건부터 남다른 선수들 발언에 유독 노력을 강조하는 표현이 많은 이유다. 일본과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안타를 총 4637개 …
![올 한 해 당신에게 영감을 준 아이디어는?[광화문에서/신수정]](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11/24/116654220.2.jpg)
“개인적인 커리어와 회사 성공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아이디어가 무엇인가?” 하버드비즈니스리뷰(HBR)가 올해 창간 100주년을 기념해 글로벌 기업의 전현직 최고경영자(CEO) 8명에게 물어본 질문이다. 스테판 방셀 모더나 CEO는 미래에서 현재로 역행하며 비전을 세운 것을 꼽았다. 앞…
![[광화문에서/한상준]‘친과 비’ 사이에서 줄타기 고민하는 의원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11/22/116631484.1.jpg)
요즘 여야 의원들의 공통된 목표는 하나, 생환(生還)이다. 22대 총선은 2024년 4월 치러지지만, 의원들은 벌써부터 다음번 당선을 위한 행보에 시동을 건 상황. 이들이 목표를 이루려면 두 단계를 거쳐야 한다. 먼저 당의 공천을 받아야 하고, 그 뒤 2024년 4월 치러지는 본선에서…
![[광화문에서/정임수]‘개미’들 속 타는데 또 금투세 줄다리기](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11/22/116611508.1.jpg)
요즘 주식 투자자들과 금융투자업계 종사자들은 혼란스럽다. 2023년이 40일밖에 남지 않았는데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가 내년 1월 시행되는지, 안 되는지 아직도 결정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금투세 시행을 둘러싼 여야 간 대립은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현재 정부와 국민의힘은 2년 더 늦춰…
![글로벌 공급망 위기 속 파워 더 커진 ‘슈퍼 을’[광화문에서/김창덕]](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11/20/116589689.1.jpg)
17일은 중동 모래바람이 거셌던 날이다.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는 윤석열 대통령을 찾아가 회담 및 오찬을, 국내 기업인 8명을 자신의 숙소로 불러서는 차담회를 가졌다. ‘미스터 에브리싱’이 국내에 머문 20시간 남짓 동안 온 나라가 그의 일거수일투족에 집중했다. 그날 …
![[광화문에서/김선미]정원의 위로와 회복… 나의 국내 정원 답사기](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11/19/116552736.2.jpg)
어느 날 문득 돌아보니 삶이 헝클어져 있었다. 회복의 시간이 필요했다. 근속휴가를 신청하고 중학생 딸을 차에 태워 국내 여행에 나섰다. 준비 없이 떠났는데 마음이 자꾸 자연으로 향했다. 그래서 찾게 된 곳이 경북 군위군 10만 평 부지에 지난해 9월 문을 연 사유원(思惟園)이다.…
![실종된 책임정치와 민주당의 선택 [광화문에서/황형준]](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11/17/116537116.1.jpg)
“정치는 책임지는 것이다.” 2016년 6월 29일 안철수 당시 국민의당 대표(현 국민의힘 의원)는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책임을 지고 대표직을 내려놓겠다”며 독일 사회학자 막스 베버가 주장한 ‘책임윤리’를 거론했다. 주요 당직자들이 선거 홍보물 제작업체 등에 일감을 준 뒤 리베이…
![[광화문에서/홍수영]전용기 탑승 ‘불허’ 사태… 내심보다 앞서야 할 대통령 책무](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11/17/116515564.2.jpg)
대통령실에 함께 출입하는 MBC 동료 기자들에 대한 씁쓸한 기억이 있다. 동아일보는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 순방에 민간인이 동행한 사실을 7월 5일 MBC와 동시에 단독 보도했다. 그런데 MBC 기자들은 한국기자협회에 이 보도로 ‘이달의 기자상’ 출품 신청을 하며 황당한 주장을 폈다. …
![보상만으론 좁혀지지 않는 일에 대한 두 가지 시선[광화문에서/송충현]](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11/15/116494573.1.jpg)
덴마크의 인류학자와 철학자가 머리를 맞대 만든 저서 ‘가짜노동’에는 ‘보어아웃 증후군’이라는 용어가 나온다. 근로자들이 회사에 출근해 일하는 동안 실제 일하는 시간이 적다고 느낄 때 오는 지루함과 스트레스를 총칭하는 개념이다. 과로로 인한 ‘번아웃’과는 결이 다르다. 이 책에선 보어아…
![우리나라 은행들이 혁신을 못 하는 이유[광화문에서/유재동]](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11/15/116476170.1.jpg)
우리나라의 시중은행들은 ‘금융회사’일까, ‘금융기관’일까. 금융권을 취재해 본 기자라면 누구나 가끔은 고민해 봤을 문제다. 경영 성과를 통해 이익을 추구하는 사기업의 특성을 감안한다면 ‘금융회사’, 금융 시스템 안정이나 소비자 보호 같은 은행의 공공성을 중시한다면 ‘금융기관’이 더 맞…
![[광화문에서/이새샘]코레일, 바뀌지 않으면 국민 안전 위협 받는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11/13/116457009.1.jpg)
10일 오후 지인에게서 연락이 왔다. “충북 오송역에서 KTX를 기다리고 있는데 기차가 또 지연된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해당 노선에서 열차가 갑자기 차량 장애로 멈춰서며 지연 사태가 빚어진 것이었다. 지인은 40분을 기다려서 겨우 기차를 탔다고 했다. 6일 영등포역 무궁화호 탈선 사…
![[광화문에서/조종엽]공복의 노심초사가 국민 안전 지킨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11/12/116439894.2.jpg)
‘몹시 마음을 쓰며 애를 태운다’는 뜻의 노심초사(勞心焦思)라는 사자성어는 고대 중국 우 임금의 고사에서 나왔다. 우 임금은 황하를 다스리는 13년 동안 밖에서 지내면서 자신의 집 앞을 3번 지나갔지만 모두 집에 들르지 않았다고 전해진다. 우 임금은 노심초사하며 치수에 전념하느라 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