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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에서/김범석]‘슬램덩크 강백호’는 가고 ‘일장기와 자위대’가 온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6/26/90758117.1.jpg)
일본 도쿄에서 남서쪽으로 약 60km 떨어진 곳에는 800년 역사의 고도(古都) 가마쿠라(鎌倉)시가 있다. 박물관과 노포(老鋪)들이 있는 가마쿠라역은 물론이고 일본 3대 불상 중 하나인 ‘가마쿠라 대불’이 있는 하세(長谷)역, 쇼난(湘南) 지역 대표 관광지 ‘에노시마(江の島)’의 입구…
![[광화문에서/동정민]불쌍한 난민을 보는 시선이 점점 더 싸늘해지는 이유](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6/25/90739572.1.jpg)
이달 초 이탈리아의 내무장관을 맡은 극우 동맹당 마테오 살비니 대표의 행보가 거침없다. 그는 장관에 취임하자마자 시칠리아섬으로 들어오던 난민 구조선의 입항을 막았다. 바다에서 생명이 위험한 사람을 발견하면 가장 가까운 국가가 데려가야 한다는 국제법 따위는 아랑곳하지 않았다. …
![[광화문에서/정원수]청와대와 가까운 검찰국장… 검찰의 방패? 정권의 창?](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6/22/90699847.1.jpg)
‘혁명적인 인사 태풍이 불어… 검찰 조직을 활성화해 보려는… 이번 인사에서 가장 각광받는 케이스는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발탁된 ○○○.’ 영락없이 22일자로 단행된 검찰 인사에 대한 촌평 같다. 하지만 1981년 4월 25일자 동아일보 3면 기사 중 일부다. 전두환 정권이 경력 1…
![[광화문에서/윤승옥]국가 목청껏 부르면 이긴다, 아이슬란드의 기적은 ‘열정’](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6/21/90681170.1.jpg)
역시나 축구공은 둥글고, 피파 랭킹은 숫자에 불과한 모양이다. 이번 러시아 월드컵에서 이변이 속출하고 있다. 개최국 러시아가 사우디아라비아를 5-0으로 대파하면서 이상 조짐을 보이더니, 아이슬란드가 아르헨티나와 비기고, 일본이 콜롬비아를 꺾었다. 월드컵의 이변은 어제오늘의 일이 …
![[광화문에서/김용석]모하비 사막의 이름 릴레이](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6/20/90661925.1.jpg)
미국 서부 모하비 사막에 공항이 하나 있다. 모하비 항공우주포트(Mojave Air and Space Port)라는 이름의 이 공항엔 여객기는 보이지 않는다. 한쪽에는 퇴역한 전투기와 여객기가 늘어선 비행기 무덤이 있고, 다른 쪽에선 우주를 향하는 최첨단 로켓이 시험 발사된다. …
![[광화문에서/전성철]‘검경 수사권 조정’ 논의, 밀실 아닌 광장에서 해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6/19/90644808.1.jpg)
“검경 수사권 조정안의 내용이 뭡니까? 뭘 어떻게 한다는 거죠?” 지난 토요일 저녁, 한 전직 고검장이 전화를 걸어왔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이 전날 문무일 검찰총장을 만나 수사권 조정 문제를 언급했다는 기사를 읽었다고 했다. 하지만 모든 매체의 기사를 뒤져봐도 수사권 조정을 어떻게…
![[광화문에서/윤완준]왜 ‘싱가포르 김정은’을 베이징에선 볼 수 없나](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6/18/90624683.1.jpg)
11일(현지 시간) 오후 9시 50분경.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스카이타워 전망대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로비. 수십 명의 관광객이 스마트폰을 손에 든 채 곧 등장할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었다. 경호원들과 함께 등장한 인물은 인민복 차림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앞머리를 빳빳이 뒤로…
![[광화문에서/임우선]소개팅때 약속한 ‘행복’ ‘혁신’… 19세때 배신의 교육 안 되길](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6/15/90591245.1.jpg)
‘14 대 3.’ 13일 치러진 전국 시도교육감 선거가 진보 진영의 압승으로 끝났다. 보수 진영은 참패의 원인을 ‘깜깜이 선거 속 진보 정치세력의 결집’, ‘현직 프리미엄’ 등에서 찾는 듯하다. 그러나 그것만으로 ‘진보 교육 전성시대’가 설명되진 않는다. 오히려 보수 패배의 핵심은…
![[광화문에서/신광영]‘드루킹’이냐 ‘바둑이’냐, 다시 암호의 계절이 온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6/14/90570440.1.jpg)
드루킹 사건을 취재하는 기자들의 대화에는 정체불명의 암호가 대거 등장한다. ‘서유기’ ‘둘리’ ‘초뽀’ ‘파로스’ ‘솔본아르타’…. ‘드루킹’ 김동원 씨 공범들의 온라인 닉네임이다. 이들이 불렀던 김경수 전 의원의 별명 ‘바둑이’, 댓글 조작 서버 이름 ‘킹크랩’ 같은 말도 자주 오르…
![[광화문에서/김범석]日 ‘스미마센’의 두 얼굴… 사과하는 民, 안 하는 政](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6/13/90550879.1.jpg)
출근길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 1층을 향해 내려가다 도중에 멈췄다. 문이 열리고 누군가가 들어왔다. “스미마센(죄송합니다).” 왜 사과를 할까. 자신 때문에 바로 내려가지 못해 미안하다는 걸까. 이번엔 버스 정류장 앞. 도착한 버스에 몸을 싣자마자 운전사는 “하이 스미마센(네…
![[광화문에서/동정민]이상한 트럼프월드선 동맹국도 도둑이 된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6/12/90534438.1.jpg)
외교에서 거창하게 표현하는 ‘동맹’은 한마디로 ‘우리 편’이라는 뜻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전 세계가 ‘멘털 붕괴’에 빠진 건 ‘우리 편’ 보스인 미국이 식구(동맹)를 버릴 듯한 태도를 보이기 때문이다. 8, 9일 캐나다 퀘벡에 ‘미국 편’ 중 세계에서 …
![[광화문에서/신수정]선거 공보물 보셨나요? 무관심이 무능함을 키웁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6/11/90515667.1.jpg)
지방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지만 역대 최고의 ‘깜깜이 선거’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지방의원들은 유권자의 관심을 전혀 못 받고 있다. 최근 집으로 배달된 선거 공보물을 꼼꼼히 넘겨봤다. 마음에 와 닿는 공약을 제시한 후보가 있는가 하면 음주운전, 폭력 등으로 …
![[광화문에서/김용석]중국의 반도체 굴기 앞 ‘삼송’한 한국 반도체](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6/08/90456291.1.jpg)
미국이 북한 핵·미사일 탐지를 위해 인공지능(AI)을 동원한다. 위성사진 판독을 기계에 맡기면 인간을 초월하는 정확성과 신속성을 발휘할 수 있다. 4차 산업혁명이 진행되면서 국가 간 힘 대결도 판도가 바뀌고 있다. 핵심 경쟁 요소는 AI와 빅데이터다. 미국과 중국 간 패권 경쟁에서 A…
![[광화문에서/정원수]포렌식 수사전문가 배제, 수상한 ‘드루킹 특검’ 추천](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6/07/90436227.1.jpg)
“제가요? 몰랐어요. 뜻밖인데요.” 검사 출신 A 변호사에게 6일 전화를 걸어 대한변호사협회(변협)의 이른바 ‘드루킹 특별검사’ 추천위원회에서 두 번째로 많은 득표를 한 사실을 알고 있는지 물었더니 이런 반응이 돌아왔다. 금시초문이라는 거다. 디지털 장비를 분석해 범죄 정보를 수…
![[광화문에서/전성철]고위 공직자 인사검증, 정보 경찰 ‘부업’일 순 없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6/06/90422172.1.jpg)
“전 기자. A 검사 좀 알아요?” 가끔 경찰 정보관들로부터 이런 질문을 받는다. 검찰 인사 시즌이 다가왔다는 신호다. 경찰 정보관이 세평을 물어보는 검사들은 검사장 승진 대상이 된 이들이다. 국가정보원의 국내 정보 파트가 폐지돼 경찰이 유일한 인사 검증 창구가 된 후로는 경찰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