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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에서/박형준]억울함과 열정을 담아, 오늘도 웹툰을 그린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10/12/92362825.1.jpg)
웹툰을 그리는 기맹기(필명·24·여) 작가. 경남 창원에서 보낸 유년 시절, 언니 둘 중 첫째 언니가 유난히 만화를 좋아했다. 밍크, 찬스 같은 만화잡지가 항상 집에 있었다. 그 덕분에 초등학생일 때부터 ‘커서 만화를 그리고 싶다’고 막연히 생각했다. 중학교에 입학하면서 직접 만…
![[광화문에서/임우선]각종 위원회가 없어서 한국 교육이 이리 됐나](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10/11/92343524.2.jpg)
“이 정도면 ‘위원회를 없애기 위한 위원회’를 만들어야 할 것 같은데요? 작년부터 쏟아진 교육위원회가 대체 몇 개인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취임식이 있던 2일 한 교육계 인사와 통화하다가 씁쓸한 웃음이 터졌다. ‘위원회를 없애기 위한 위원회’가 필요하다는 그의 …
![[광화문에서/윤완준]미중 ‘철의 장막’ 논란… 한반도도 자유롭지 않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10/10/92324997.1.jpg)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의 연설은 실로 경천동지할 만하다. 중국인들이 읽어봐야 한다. 이건 ‘철의 장막’ 연설의 재판(再版) 아닌가?” 뉴욕타임스(NYT)는 최근 베이징(北京)발 기사에서 한 평론가의 이런 언급을 소개했다. 기사 제목은 ‘펜스의 중국 관련 연설은 신(新)냉전의 전…
![[광화문에서/윤승옥]투수 선동열은 와일드피칭, 포수인 정운찬은 패스트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10/09/92314515.2.jpg)
“스타 선수는 명감독이 되기 어렵다”는 스포츠계 속설이 있다. 스타 선수는 자신이 잘하는 것 위주로만 바라보고, 다른 선수가 왜 못하는지 이해하지 못한다. 그래서 다양한 수준의 선수들이 모인 팀을 이끌기 어렵다는 논리다. 핵심은 공감 능력에 있다. 선동열 야구 대표팀 감독은 최고의…
![[광화문에서/정원수]현직과 5차례 통화 뒤 수임… 전관예우의 그림자 아닌가](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10/08/92299897.1.jpg)
“1년 365일 중에 이틀만 쉬고, 363일을 일했다.” 대법원에는 법원행정처에 근무하는 판사 30여 명보다 3배 이상의 법관이 근무하는 곳이 있다. 대법원 사건 심리와 재판 조사에 관한 연구를 담당하는 재판연구관실이다. 16층인 대법원 건물 7∼15층에 흩어져 근무하는 이들은 7…
![[광화문에서/전성철]기밀도 없는 ‘심재철 논란’… 북핵처럼 화끈 정치로 풀자](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10/05/92265655.1.jpg)
애들 싸움이나, 부부 싸움이나 발단은 시시껄렁한 일인 경우가 많다. 뭔가 물어봤는데 대답이 마음에 안 든다거나, 요즘 태도가 이상하다거나 하는 그런 식이다. 그런 사소한 싸움일수록 쉽게 끝이 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서로가 명분 또는 도덕적 우위를 점하기 위해 과거 일까지 꺼내며 큰 …
![[광화문에서/신광영]빡셀수록 많이 배울까… ‘주52시간’이 던진 질문](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10/04/92246571.2.jpg)
한 직업에 입문하는 게 쉬울 리 없고 기자도 예외가 아니다. 국내 언론사의 수습기자 교육은 혹독하고 고생스럽기로 악명이 높다. 몇 년 전 ‘극한직업’이라는 한 방송 프로그램에 응급실 의사, 스턴트맨, 강력반 형사 등과 함께 시리즈로 소개됐을 정도다. 미국의 유력 신문인 로스앤젤레스타임…
![[광화문에서/동정민]프랑스 퓌뒤푸 역사파크… 한국의 ‘미스터 션샤인’](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10/03/92235488.1.jpg)
지난달 추석 연휴 때 프랑스 중서부에 위치한 프랑스 역사테마파크 ‘퓌뒤푸(Puy du Fou)’를 다녀왔다. 프랑스에서 파리 디즈니랜드 다음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테마파크인 ‘퓌뒤푸’는 약 15개의 공연장으로 꾸며져 있다. 20m 길이의 바이킹 배가 산 위에서 내려오고, 훈련받…
![[광화문에서/신수정]거짓-불법으로 얼룩진 SNS쇼핑시장 개선해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10/02/92220229.1.jpg)
#1. 20대 회사원 김모 씨는 네이버 블로그에서 옷을 주문하고 계좌이체로 돈을 보냈다. 한 달이 지나도 배송이 되지 않아 판매자에게 문의하니 ‘공장에서 제작 중이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는 답이 왔다. 그로부터 한 달이 지나도 옷은 오지 않아 입어야 할 계절도 지났다. 환불 요청을 하…
![[광화문에서/김범석]“돈가스 카레 먹고 튄 배신자 4명 찾습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10/01/92202957.1.jpg)
20일 열린 일본 집권당 자민당 총재선거는 예상대로 아베 신조 총리의 승리로 끝났다. 아베 총리는 국회의원 405표, 당원 405표 등 810표 가운데 68.3%인 553표(의원 329표, 당원 224표)를 얻었다. 그런데 선거 직후, 아베 총리 진영 측이 발칵 뒤집혔다. 사연은…
![[광화문에서/임우선]“선생님이 좋아요” 이 말을 들으려면](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9/28/92173716.1.jpg)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라는 책이 있다. 일본의 초등교사 출신 작가 하이타니 겐지로가 1974년에 쓴 책으로 어린이 문학으로 분류된다. 하지만 교사를 지망하는 학생이나 현직 교사들부터 읽어야 할 책이라고 생각한다. ‘교사란 무엇인가’에 대해 시대를 초월한 질문을 던지기 때문이다. …
![[광화문에서/박형준]AI가 넘볼 수 없는 日의 ‘손끝’ 경쟁력](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9/27/92156112.1.jpg)
도쿄특파원으로 근무하던 2014년 10월 일본 기후현 오가키시에 있는 중소기업을 방문한 적이 있다. 초정밀 금형 제품을 생산하는 오가키정공. 대표 제품은 컴퓨터용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에 사용되는 부품이다. 부품 가운데 약 8nm(나노미터·1nm는 10억분의 1m) 간격으로 균일한…
![[광화문에서/전성철]바람 잠잠해지면 괜찮다? 사법농단, 간단치가 않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9/21/92111002.1.jpg)
이대로 흘러가서는 도저히 끝이 날 것 같지 않다. 사법행정 농단 사건 이야기다. 법원행정처가 정치권 로비를 위해 일선 법원의 재판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이른바 ‘재판거래’ 의혹이 불거진 것은 올해 1월이다. 계절이 3번이나 바뀌었지만 책임자 처벌은 물론 의혹이 사실인지 확정조차 안 됐…
![[광화문에서/신광영]엘리트 법률가의 기민함, 어설픈 잡범들의 무모함](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9/20/92089480.2.jpg)
요즘 경찰에 잡히는 소매치기는 대부분 머리가 희끗한 60, 70대다. 현금 거래가 줄어 ‘밭’이 말라가지만 배운 게 도둑질이라 달리 먹고살 기술이 없는 이들이다. 이 ‘원로’ 도둑들은 가끔 형사에게 세대교체가 안 된다는 한탄을 늘어놓는다. “요즘 것들은 헝그리 정신이 없어. 쉽게 훔치…
![[광화문에서/신수정]쇠퇴해 가는 기업가정신… 존중과 격려로 북돋아줘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9/19/92066880.1.jpg)
“우리 역사는 사농공상(士農工商)의 원칙과 전통 아래 기업인에 대한 공식적인 기록을 남기는 데 인색했다. 안성유기, 전주한지, 안동포 등 지역별로 유명한 산업은 있어도 그 산업을 이끈 기업인들의 이름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다.”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이 최근 출간한 ‘기업가 문익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