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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론/자키 라이디]올랑드, 위기의 유로존 구할까

    ‘성장’이냐 ‘긴축’이냐. 유럽에 반(反)긴축 여론이 확산되면서 유로존 재정위기 극복을 위해 긴축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재정협약에 대한 반발이 거세다. 용인될 수 없는 상황일까. 아니면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신임 대통령이 재정 긴축을 고수하는 독일을 움직일

    • 2012-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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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론/심지홍]서민 울리는 불법사채 근절하려면

    불법사채의 규모는 2008년 4조4000억 원 수준에서 최근 20조∼30조 원으로 추정될 만큼 엄청나게 증가했다. 그 원인 가운데 하나로 상한금리의 인하를 들 수 있다. 상한금리를 낮추면 대출이 승인된 사람의 이자 부담은 줄지만 초과수요가 커져 많은 미승인자가 불법시장을

    • 2012-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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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론/김민호]정부는 통진당 해산심판 청구하라

    통합진보당 혁신비대위가 활동을 시작하면서 경선 비례대표 14명 가운데 11명이 사퇴를 결정했지만 문제의 핵심인 이석기, 김재연 당선인 등 3명은 여전히 사퇴를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들은 이미 국회 사무처에 의원 등록을 마치고 국회의원 배지를 수령해 갔

    • 2012-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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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론/장준영]한국과 손잡는 미얀마

    첩보작전을 방불케 한 이명박 대통령의 미얀마 방문이었다. 대한민국 국민도 예상치 못한 이 대통령의 ‘깜짝’ 방문은 그동안 소원했던 양국 관계를 고려할 때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신변 보장을 이유로 방문일정을 비밀리에 부쳤다고 하지만 미국과 유럽연합이 여전

    • 201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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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론/김정래]교실이 무너지는 3가지 이유

    가르치면서 체험한 중요한 사실은 학생들은 냉정하고 자기 이익이 되는 것을 결코 놓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불가피한 사유로 부실하게 수업하거나 부득이 수업을 못하게 되면 그때는 함성을 지르며 좋아하지만 학기말에 가서 이를 놓고 냉정하게 교수를 평가한다. 그리고 학

    • 2012-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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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론/백승주]北 ‘용어전술’ 비호를 경계한다

    북한이 우리 대통령과 정부를 비판하는 데 사용하는 용어가 도를 넘었다. 차마 눈을 바로 뜨고 읽을 수가 없다. ‘거친 용어’를 사용해 북한 내부의 적개심을 조직하고, 우리 내부 공포심을 확대하는 북의 용어전술은 새로운 것이 아니다. 우리 국민은 일희일비할 필요도,

    • 2012-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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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론/김용하]홀몸노인 문제, 그랜드 플랜 짜야

    어버이날을 즈음해 홀로 사는 노인 문제가 새삼 부각되고 있지만 어제오늘의 문제는 아니다. 노인 관련 소득, 건강, 일자리 대책은 매년 수없이 발표되지만 우리나라 인구 10만 명당 노인자살률은 81.8명으로 일본 17.9명, 미국 14.1명의 4∼5배 이상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

    • 2012-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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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론/김태진]가증스러운 北의 ‘통영의 딸’ 답변서

    북한은 지난달 27일 유엔에 ‘신숙자 씨가 간염으로 사망했으며, 두 딸인 오혜원 규원 자매는 아버지를 원망하고 있다. 또 신숙자 모녀는 임의적 구금과 관련이 없다’는 내용의 공식 답변서를 제출했다. 그러나 이런 북한의 주장은 가증스러운 거짓의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 2012-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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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론/현택수]구조받을 권리와 사생활 보호 사이

    “살려주세요.” “거기 위치가 어딥니까?” 11월부터는 112 신고전화에서 이와 같이 경찰이 위치를 물어보는 대화는 불필요하다. 왜냐하면 최근 112 위치추적 개정법안(위치정보의 보호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이 국회에서 통과됐기 때문이다. 그동안 경찰의 위치조회 권

    • 201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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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론/이수범]교통선진국, 규제보다 의식이다

    우리나라의 2010년 기준 자동차 1만 대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64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1개국 중 최하위 수준인 29위로 나타났다. 도로교통시스템이라는 것은 도로, 차량, 사람이 하나의 시스템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요소 중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역시

    • 2012-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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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론/이상빈]저축銀 명칭 상호신용금고로 환원해야

    파이시티라는 막장 드라마가 아직 끝나지 않았는데 또 다른 막장 드라마가 탄생했다. 두 드라마 모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파이시티에는 권력 실세들이 찬조 출연했지만 이번에는 감독당국이 감독을 겸하면서 배우 자질이 없는 사람까지

    • 2012-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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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론/곽대경]112 허위신고땐 본때 보여주자

    경찰에서 운영하는 112 신고전화는 위급한 상황에 처한 국민들의 절박한 구조요청에 대응하는 핵심시스템인데, 허위·장난전화로 운영에 지장을 받고 있다. 그래서 경찰은 경기 수원 20대 여성 피살 사건을 계기로 112 허위 신고자를 엄벌하려고 한다.벌금액수 경미해 처벌효

    • 2012-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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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론/남시욱]‘몸싸움 방지법안’ 공포 보류해야

    [시론/남시욱]‘몸싸움 방지법안’ 공포 보류해야

    헌정사상 최악의 국회라는 평가를 받는 18대 국회가 회기 말에 문제투성이 국회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일명 ‘몸싸움 방지법안’은 예산안을 법정기한 안에 통과시키도록 본회의 자동상정 제도를 마련한 점 이외에는 다수결 원리에 입각한 민주주의 기본과 헌법정신을 외면한 시대 역행적인 입법이다…

    • 2012-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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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론/정관목]고령운전자 사고 줄이려면

    경북 상주 여자 사이클 선수단 사고 운전자 66세, 서울 지하철역 입구 돌진 사고 운전자 72세, 대구시장 돌진 사고 운전자 76세. 고령인구 증가와 함께 운전하는 부모님이 늘어나면서 65세 이상 고령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가 최근 10년 사이 3배 이상 증가하였다. 고령운전

    • 2012-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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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론/김재철]中어선 불법조업 뿌리뽑으려면

    해결이 쉽지 않은 문제들이 있다. 서로 다른 국가들 사이에서 발생하는 문제의 경우는 그럴 가능성이 더욱 크다. 상대 국가의 협력을 동원하는 게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 경우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의지와 전략이 필요한데, 중국어선 불법조업 문제가 그렇다. 보도에 따르

    • 201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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