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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과 내일/천광암]미세먼지, 담화증장](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3/12/12/59494681.2.jpg)
“중국의 미세먼지를 정화하는 유일한 수단이 뭔 줄 아세요?” “15억 인구의 폐입니다.” 필자가 지난달 하순 중국 베이징(北京)을 방문했을 때 현지 가이드가 던졌던 농담이다. 중국의 급속한 공업화로 대기오염이 극심해지고 있는데, 방지대책은 전혀 없다는 뜻이었다. 우리나라는 …
![[오늘과 내일/방형남]‘제2의 이어도기지’ 준비하고 있나](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3/12/06/59390619.2.jpg)
서해 5도를 겨냥한 북한의 위협이 계속 고조되고 있지만 우리 군은 크게 두려워하지 않는다. 가장 북쪽에 있는 백령도 지하 요새의 전략적 가치를 믿기 때문이다. 북한이 설사 대규모 병력을 동원해 상륙한다 해도 우리 군은 지하 요새에 들어가 한 달 이상을 버틸 수 있다. 북한이 백령도를 …
![[오늘과 내일/이기홍]시대를 착각하는 사람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3/12/05/59369047.1.jpg)
며칠 전 미국 워싱턴을 다녀왔다. 그런데 미 수도의 관문인 덜레스 국제공항의 입국 심사 부스는 단 2곳만 열려 있었다. 미국시민권자용 1곳, 방문객용 1곳이 전부였다. 부스 앞에는 긴 줄이 늘어섰다. 예산 때문에 입국심사 직원 수를 줄였다는 불평이 들렸다. 귀국길 인천공항의 모습…
![[오늘과 내일/최영해]워홀러 여대생의 원통한 죽음](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3/12/03/59291417.2.jpg)
영국의 유명 대학 박사과정에 딸을 유학 보낸 아버지는 최근 딸을 급히 귀국시켰다. 대학에서 전철로 몇 정거장 떨어진 곳에 사는 딸이 하루는 하굣길에 다리를 삐끗하는 사고를 당했다고 한다. 주변에 있던 한 청년이 도와줬다. 집에 바래다주겠다고 했지만 딸은 거절했다. 낯선 사람에게 어디 …
![[오늘과 내일/이진녕]혹세무민, 또 그런 세상이 온 건가](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3/11/30/59237963.2.jpg)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전주교구 박창신 원로신부의 23일 문제 강론은 전문을 읽어보면 더 기가 막힌다. 혹세무민(惑世誣民)이 따로 없다. 북한에 엄격한 보수정권에 대한 적개심이 묻어난다. 정권교체를 못한 데 대한 원통함도 녹아 있다. 왜 ‘대통령 사퇴’를 그렇게 쉽게 입에 올리는지 짐작…
![[오늘과 내일/하태원]‘신형대국관계’ 틈새에서 살아남기](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3/11/26/59136638.2.jpg)
신형대국관계(新型大國關係). 거침없이 부상하고 있는 중국이 6월 미국 캘리포니아 주 서니랜즈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미국에 던진 ‘담대한’ 제안이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첫째, 미국과 대립 갈등하지 않을 것이며 둘째, 상호 존중해야 하며 셋째,…
![[오늘과 내일/신연수]원전은 싸지 않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3/11/22/59084343.2.jpg)
정부가 원자력발전의 비중을 현재 26.3%에서 2035년 29%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원전을 18기나 더 지어야 한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와 국내 원전 비리로 국민 불안이 높아지자 원전을 동결하겠다더니 슬그머니 늘리는 모양새다. 결론부터 말하면 원전은 점차 축소하는 것…
![[오늘과 내일/박성원]‘국회 중심의 정치’를 이루려면](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3/11/22/59063182.1.jpg)
민주당 강기정 의원과 대통령경호실 파견 순경 사이에 국회 본관 앞 몸싸움 사건이 벌어진 18일 새누리당 관계자가 박준우 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에게 연락했다. 국회로 와서 수습해 달라는 부탁이었다. 하지만 박 수석은 정중히 거절했다고 한다. 강 의원이 버스를 발로 차고, 항의하러 내린 순경…
![[오늘과 내일/이재명]메뉴가 너무 많은 ‘김밥천국’ 정부](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3/11/19/58986299.2.jpg)
김무성 의원이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의 세부 내용을 찌라시(사설 정보지)에서 봤다고 주장한 신문 보도를 보고 눈을 의심했다. 구태여 동영상을 찾아본 것은 ‘설마’하는 마음에서다. 하지만 기자들 앞에 선 그는 또렷이 ‘찌라시’라고 했다. 차기 대권을 꿈꾼다는 김 의원이 찌라시 뒤…
![[오늘과 내일/권순활]50년 전 독일로 떠난 그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3/11/16/58930190.2.jpg)
1963년 12월 21일 한국인 123명이 김포공항을 떠났다. 당시 서독으로 불리던 독일로 가는 파독(派獨) 광부 1진이었다. 그들을 태운 항공기에는 인솔 공무원인 경제기획원 이창제 사무관, 특파원인 동아일보 노상우 기자가 동승했다. 요즘은 광원이라는 말을 쓰지만 시대 분위기를 느끼려…
![[오늘과 내일/천광암]‘전월세 상한제’ 폭탄](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3/11/15/58908255.1.jpg)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박력 있는’ 경제정책으로 국제사회의 이목을 끌고 있다. 마두로 대통령은 최근 베네수엘라 최대의 전자제품 판매체인이 폭리를 취하고 있다며 5개 매장의 관리자와 직원 500명을 체포했다. 이어 전자제품 의류 신발 자동차 등의 소매 마진에 대해 상한제를…
![[오늘과 내일/최영해]두 대통령에 양다리 걸친 罪](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3/11/12/58831238.2.jpg)
김대중 정부가 출범한 지 반년이 흐른 1998년 중반 경제부처의 한 차관급 인사는 호남 출신 장관으로부터 산하단체의 기관장으로 가라는 제의를 받았다. 김영삼 정부 때 승승장구했던 공직에 미련이 남아 있던 데다 산하기관장이 차관급과도 격이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어 장관의 제의를 거절했…
![[오늘과 내일/방형남]박 대통령이 만들어야 하는 +α](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3/11/08/58778688.2.jpg)
박근혜 대통령의 프랑스 방문은 파리특파원 시절인 1995년 3월에 경험한 김영삼 대통령의 방불(訪佛)을 회상하게 한다. 당시 김 대통령의 차량 행렬이 지나는 파리 시내에 초등학교와 유치원에 다니던 아들과 딸을 데리고 나가 태극기를 흔들었다. 교민 유학생과 함께 김 대통령을 향해 박수를…
![[오늘과 내일/송상근]손예진이 떨어진 이유](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3/11/08/58758293.1.jpg)
영화 ‘공범’은 아동 유괴살인사건을 다뤘다. 15년 전 일어난 범행의 공소시효 완성을 앞두고 여주인공(손예진)이 범인 목소리와 비슷한 아빠를 의심하며 과거를 추적한다. 영화에 기자의 회사 건물(동아미디어센터)이 자주 나오고, 기자가 평소 출근길에 이용하는 시내버스도 등장해 친숙한 장면…
![[오늘과 내일/이진녕]반쪽 법치, 온전한 법치](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3/11/02/58631299.2.jpg)
9월 16일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속기록을 보자. 이 회의는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의 자격심사안을 비롯해 여야 국회의원 11명의 자격심사안 및 징계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사법심사의 대상을 윤리특위가 심사하는 것은 부적절하고 불가능하고 국회법에도 어긋납니다.” “절차적 정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