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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관의 오늘과 내일]제헌절 유감](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7/07/18/85401382.1.jpg)
어제는 고희를 딱 한 해 앞둔 제헌절이었다. 제헌절 당일인 17일 오후 청와대 여민1관 소회의실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 문재인 대통령은 비교적 여유로워 보였다. 회의 시작 전 예의 커피를 타기 위해 다른 수석비서관들과 마찬가지로 줄을 섰다가 이를 눈치챈 조현옥 인사수석비서관이 황…
![[김갑식의 오늘과 내일]바둑의 정석, 정책의 정석](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7/07/12/85310494.1.jpg)
지난달 27일 문화체육관광부가 ‘문화가 있는 날’을 폐지하지 않고 확대 운영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솔직히 예상 밖의 수(手)였다. 문화가 있는 날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각종 공연과 전시 등 문화 이벤트를 할인된 가격에 제공해 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늘리겠다는 취지로 시작됐…
![[신석호의 오늘과 내일]국면 전환? 무시가 답이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7/07/11/85291168.1.jpg)
4일 오전 8시 김포공항을 출발한 일본항공(JL-90편)이 두 시간 뒤인 10시경 도쿄(東京) 하네다(羽田)공항에 착륙하자마자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는 속보들이 휴대전화에 뜨기 시작했다. 평안북도 구성시 방현비행장 인근에서 오전 9시 40분 발사됐다는 ‘화성-14형’과…
![[황재성의 오늘과 내일]‘쌈닭 정책’으로는 안 된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7/07/05/85203565.1.jpg)
국토교통부가 현재의 모양을 갖춘 건 1994년 12월 24일 건설부와 교통부가 통폐합되면서다. 당시 김영삼 대통령은 ‘작은 정부를 구현하겠다’며 두 부처를 합쳐 건설교통부를 만들었다. 이후 2008년 2월 이명박 정부는 ‘국토해양자원 관리와 경제 인프라 지원 기능을 결합해 국토의 가치…
![[신석호의 오늘과 내일]평양 단란주점 외상 사건](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7/07/04/85184197.1.jpg)
15년 전인 2002년 6월 30일 오전 평양 고려호텔 1층 로비. 사색이 되어 나타난 북한 안내원(한국의 국가정보원 요원 격. 방북한 남한 사람들을 안내하고 정보도 캐는 사람)이 기자에게 사정하듯 말했다. “저∼, 기자 동무, 어제 술값 외상 다신 것부터 좀 해결을….” 전날…
![[배극인의 오늘과 내일]한국 경제, 한 방에 훅 간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7/06/28/85091675.1.jpg)
지난주 국내 산업계에 모처럼 희소식이 날아들었다. SK하이닉스가 포함된 컨소시엄이 도시바 메모리반도체 부문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는 내용이다. 알려진 대로 도시바는 메모리반도체 낸드플래시를 개발한 원조다. 세계시장 점유율도 삼성전자에 이어 2위다. 일본의 자존심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
![[정용관의 오늘과 내일]비서실장은 ‘그림자 비서’가 아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7/06/27/85071858.1.jpg)
“신의 한 수였지.”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 임명 직후 여권 신주류의 한 인사가 웃으며 한 말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5월 9일 친문(친문재인) 진영의 핵심인 노영민 전 의원에게 “고생한 것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청와대에 함께 들어가기는 어려울 것 같다”는 취지의 메시지를 전했다. 노 …
![[김갑식의 오늘과 내일]‘내로남불’의 족보와 열쇠](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7/06/21/84982132.1.jpg)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이른바 ‘내로남불’의 시대다. 불행하게도 새 정부 출범 이후 최고의 유행어가 됐다. 정부의 인사논란을 포함한 정치 현안부터 막장드라마까지 안 쓰이는 구석이 없다. 올해의 유행어가 될 법하다는 우스개도 나온다. 사전적 정보를 제공하는 한 인터넷 사…
![[이명건의 오늘과 내일]제2의 우병우를 막으려면](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7/06/20/84962736.1.jpg)
우병우 전 민정수석이 16일 첫 재판에서 22분 동안 밝힌 변론 요지는 2가지다. 박근혜 전 대통령 참모로서 탄핵의 정치적 책임은 있지만 법 위반은 안 했다는 것. 그리고 자신이 한 일은 모두 대통령 지시에 따른 것으로 역대 청와대 비서진의 역할과 똑같다는 주장이다. 그렇다면 그는 왜…
![[황재성의 오늘과 내일]김동연 부총리에게](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7/06/14/84853197.1.jpg)
“역대 부총리 중 최악의 조건에서 일하는 셈이다.” 12일 국회 방문으로 첫 공식 활동을 시작한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한 전·현직 경제부처 고위 공무원들의 언급이다. 9일 임명장을 받고 취임식도 미룬 채 국회를 찾은 경제부총리의 이례적인 행보를 놓고 “일처리를 …
![[신석호의 오늘과 내일]이러다 ‘386 김기춘’ 나올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7/06/13/84834189.1.jpg)
대학 동기 중에는 정치 지망생이 많았다. 전직 대통령과 같은 이름도 둘이나 됐다. 정치외교학과 89학번. 1학년 때 친하게 지냈던 최모가 “난 대통령 될 끼다. 아님 넌 여기 왜 왔는데?”라고 묻던 기억이 생생하다. 최모는 2학년이 되자 학생운동에 뛰어들었다. 1987년 6월민주항…
![[배극인의 오늘과 내일]주범은 대기업 강성노조](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7/06/07/84745052.1.jpg)
대기업 하청업체 대표 K 씨는 새로 직원을 뽑을 때마다 긴장한다. 기껏 뽑은 직원이 언제 그만둘지 모르기 때문이다. 큰 기업으로 옮겨가는 경우도 있지만 비전이 없다며 그냥 관두는 직원도 적지 않다. 청년 실업 뉴스가 나올 때마다 황당한 느낌이지만 요즘 대학생들을 ‘헝그리 정신’이 없다…
![[정용관의 오늘과 내일]김이수 헌재소장 후보자의 ‘양심’](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7/06/06/84732927.2.jpg)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때 맨 앞줄에서 주위 사람과 손을 맞잡고 ‘임을 위한 행진곡’을 열창하던 당시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의 모습이 눈길을 끈 적이 있다. ‘임을…’의 제창 논란을 떠나 평소 느끼던 법관의 근엄한 이미지와는 다소 달랐기 때문이다. …
![[김갑식의 오늘과 내일]한국영화의 첫 올림픽 금메달](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7/05/31/84644684.1.jpg)
“온 국민이 염원하던 금메달을 한국이 낳은 장한 아들 양정모 선수가 제21회 올림픽 ‘몬트리오올’ 대회 레슬링자유형종목 페더급에서 드디어 쟁취하였다. … 사상 처음으로 애국가가 장엄하게 세계만방에 울려퍼지는 가운데 자랑스러운 태극기가 몬트리오올 하늘에 휘날리자 모두는 제어할 수 없는 …
![[이명건의 오늘과 내일]‘인사의 덫’에서 벗어나려면](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7/05/30/84625046.1.jpg)
‘쾌속 질주’하던 문재인 정부가 인사에 발목을 잡혔다. 문 대통령이 스스로 세운 ‘5대 비리 인사 배제 원칙’을 못 지킨 것이 단초였다. 하지만 “야당은 제 눈의 들보부터 보라”며 문 대통령을 감싸는 민간 여론은 강고하다. 문 대통령은 원칙의 세부 기준을 만들면서 정치적 해결책을 모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