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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과 내일/이진영]3중고와 싸운 20대 농부들의 추석맞이](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9/21/92110948.1.jpg)
세 친구는 ‘농부 어벤저스’로 불린다. 한국농수산대 10학번 동기들로 서로 품앗이 농사를 지으며 각자 1억 원 안팎의 연매출을 올리는 20대 청년들이다. 1년 전 채널A에 나왔던 이들을 기자는 ‘N포 세대와 달리 취업도 연애도 무엇도 포기하지 않은 모범 청춘’으로 칼럼에 소개한 적이 …
![[오늘과 내일/이기홍]완장들이 뒤집은 폭력시위의 진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9/20/92089455.1.jpg)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위반보다 훨씬 무거운 죄목인 ‘소요(騷擾)죄’는 유신시대와 계엄령 때 외에는 딱 두 번 등장했다. 1986년 5·3인천사태와 2015년 11월 14일 민중총궐기 시위 때다. 필자는 두 현장을 모두 봤다. 5·3사태 때의 기억이다. 옛 인천시민회관…
![[오늘과 내일/부형권]남북 공통과제, 트럼프의 공포](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9/19/92066775.1.jpg)
지난해 4월 미국인 1746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북한의 위치를 세계 지도에서 찾아낸 사람은 36%. 놀랄 일도 아니다. “한국에서 왔다(I am from Korea)”라고 하면 “North or South?”(북한에서, 남한에서?)라고 되묻는 미국인들이 나머지 64%에 포함돼…
![[오늘과 내일/이명건]사법부 몰락의 전조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9/18/92044637.1.jpg)
큰 사건 사고는 전조(前兆)가 있기 마련이다. 상도유치원은 붕괴되기 6개월 전부터 지속적으로 비상벨을 울렸다. 3월 대학 토목공학과 교수의 ‘붕괴’ 경고→4월 교육지원청의 유치원 주변 공사장 현장 방문 조사→5월 유치원장의 정밀 안전진단 예산 신청→사고 전날 관계기관 대책회의. 하지만…

우리 사회에는 집이 있느냐 없느냐, 어디에 사느냐에 따라 6개의 계급이 있다고 한다. 노동운동가 출신 손낙구 씨가 2008년 출간한 ‘부동산 계급사회’에서 내놓은 이론이다. 제1계급은 다주택자, 제2계급은 자기 집에 사는 1주택자를 말한다. 제3계급은 자기 집을 세 내주고 남의 집에서…
![[오늘과 내일/박용]술 깬 뒤 ‘하인’ 탓하는 주인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9/15/92010912.1.jpg)
지난달 17일(현지 시간) 오후 미국 뉴욕주 롱아일랜드 핫도그 회사 ‘네이선스페이머스’의 하워드 로버 회장의 자택. 로버 회장의 30년 지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행정부 각료, 공화당의 내로라하는 부자 후원자 등 60여 명이 모였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
![[오늘과 내일/이철희]남북관계, 임종석이 나설 일 아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9/14/91997412.1.jpg)
뜬금없었다. “특사단이 다시 평양에 갑니다. 우리 스스로 새로운 조건과 상황을 만들어야 한다는 간절함을 안고….”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이 3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이다. 어쩌다 한 번쯤 띄우던 가벼운 단상이나 소회가 아니었다. 그가 ‘판문점선언이행추진위원장’도 맡고 있다고는 하지만 뭔가…
![[오늘과 내일/김광현]또 분양 원가 공개인가](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9/13/91979432.1.jpg)
노무현 전 대통령은 비록 망하기는 했지만 장수천이란 생수사업을 해봐서 그런지 주변 인물에 비해서는 시장 원리에 대해 이해가 있었던 것 같다. 2004년 지금처럼 서울 강남 집값이 치솟자 집값 잡기 대책 가운데 하나로 ‘분양 원가 공개’가 거론됐다. 노 전 대통령은 “장사하는 것인데 1…
![[오늘과 내일/서영아]‘실버 민주주의’의 그늘](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9/12/91941361.1.jpg)
9·20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아베 신조 총리의 3선은 기정사실처럼 돼 있다. 각종 여론조사 결과는 일본의 민심이 “지금 이대로!”를 외치고 있음을 보여준다. 오히려 관심은 어느 정도로 이기느냐에 쏠린다. ‘압도적 승리’가 아니라면 3선 순간부터 레임덕이 시작될 거라는 전망도 나온다.…
![[오늘과 내일/이승헌]이해찬은 이해찬이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9/11/91923866.1.jpg)
#1. 2001년 4월 어느 날. 필자가 알고 지내던 한 기자가 밤늦게 서울 관악구로 향했다. 당시 여당인 새천년민주당 중진 의원 집이었다. 그때만 해도 정치부 기자들은 유력 정치인들 집으로 종종 취재를 가곤 했다. 부인 허락을 받고 거실에서 1시간 기다렸더니 집주인이 왔다. ―…
![[오늘과 내일/배극인]반기업 정서 파고드는 엘리엇](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9/10/91905745.1.jpg)
현대자동차그룹이 올해 3월 추진한 지배구조 개편안의 핵심은 두 가지였다. 순환출자 해소가 첫 번째다. ‘모비스→현대차→기아차→모비스’로 이어진 순환출자 고리를 끊고 지배구조를 ‘대주주→모비스→현대차→기아차’로 단순화하는 것이다. 다음은 일감 몰아주기 해소다. 물류유통기업으로 국내 일감…
![[오늘과 내일/이진영]박원순 시장, 고건 시장에게 ‘3수’ 배워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9/08/91889701.2.jpg)
옥탑방 다음엔 휠체어 체험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2일 서울청년의회에서 “하루 휠체어를 타고 서울시의 대중교통을 경험하겠다”고 약속했다. 한 청년 의원이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요구하자 “이런 것은 체험하지 않으면 알 수 없다”며 이렇게 답했다. 휠체어와 지하철을 섭외하고 기자들에게…
![[오늘과 내일/부형권]중재자의 고통](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9/07/91875805.1.jpg)
딸 가진 40, 50대 남성 가장(家長)들의 밥자리 화제 중 하나가 아내와 사춘기 딸의 갈등. 자연스레 ‘어느 집이 더 심한가’ 경연장이 되곤 한다. 한 지인은 “하루는 밤늦게 퇴근해 집에 들어가는데 ‘아내와 딸이 싸우는 소리’가 현관 밖까지 들렸다. ‘아이고, 또 시작이구나’ 하고 …
![[오늘과 내일/이기홍]촛불이 혁명이라는 착각](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9/06/91856517.1.jpg)
A 국장을 알게 된 건 10여 년 전이다. 필자의 취재 분야와는 무관한 부처 소속이지만 매우 겸손하고 인품이 좋아 친분을 쌓았다. 사심 없고 명석하며 책임감이 강한 전형적인 엘리트 공무원이었다. 안팎의 좋은 평가를 받으며 장·차관 1순위 코스를 달리던 A 국장이 최근 사직을 고민한다는…
![[오늘과 내일/신치영]빈대 못 잡고 초가삼간 태우는 부동산정책](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9/05/91838634.1.jpg)
부동산 투기와의 전면전에 나선 노무현 정부는 출범 3개월 만에 발표한 5·23대책을 시작으로 반년에 한 번꼴로 종합대책을 내놓았다. 10·29, 8·31, 3·30, 11·15대책 등 굵직굵직한 대책이 이어졌다. 종합부동산세, 주택담보인정비율(LTV), 총부채상환비율(DTI), 재건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