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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두가 똑같이 아파야만 공정한가[오늘과 내일/고기정]

    모두가 똑같이 아파야만 공정한가[오늘과 내일/고기정]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주 언급한 ‘공정 임대료’는 시장에 대한 시각을 압축적으로 보여준 사례인 것 같다. “매출 급감에 임대료 부담까지 고스란히 짊어져야 하는 것이 과연 공정한 일인지에 대한 물음이 매우 뼈아프게 들린다.” 이 발언으로 임대료를 깎아주지 않은 건물주들은 일거에 불공정한 …

    • 2020-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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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갱 골퍼’의 역습이 두렵지 않은가[오늘과 내일/김종석]

    ‘호갱 골퍼’의 역습이 두렵지 않은가[오늘과 내일/김종석]

    ‘코로나로 동절기 골프 여행 및 해외 출국이 어려워짐에 따라 많은 회원님의 요청으로 2021년 1월의 정상 영업을 시행하오니 많은 이용 당부드립니다.’ 올 1월 20일 넘게 휴장했던 서울 근교의 한 골프장이 최근 홈페이지에 올린 공지다. 그러나 정작 이 골프장 회원인 중소기업 대표 …

    • 2020-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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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은은 언제쯤 대중과 진짜 소통을 할까[오늘과 내일/신석호]

    김정은은 언제쯤 대중과 진짜 소통을 할까[오늘과 내일/신석호]

    내년 1월 북한에서는 김정은 집권 만 10년째를 맞아 조선노동당대회가 열린다. 이번 8차 대회는 2016년 5월 7차 당 대회에 이어 5년 만으로 김정은 집권 이후 두 번째다. 아버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흔적기관처럼 만들어버린 당의 기능을 활성화해 온 연장선에서 북한도 중국이나 쿠바처…

    • 2020-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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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邪)가 낀 정부의 시장 개입[오늘과 내일/김광현]

    사(邪)가 낀 정부의 시장 개입[오늘과 내일/김광현]

    비단 정치뿐만 아니라 경제에서도 정부 여당의 일방통행이 도를 넘었다. 과연 이 나라가 시장경제 체제가 맞는 것인가 혹은 사회주의 경제로 가는 것은 아닌가 싶을 정도인 정책이 여럿 있다. 여기에는 정치 문제에서와 마찬가지로 항상 좋은 의도라고 포장하지만 실제로는 자신들의 철저한 이해관계…

    • 2020-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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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공임대, 대통령은 딸·아들에게 권할 수 있나[오늘과 내일/허진석]

    공공임대, 대통령은 딸·아들에게 권할 수 있나[오늘과 내일/허진석]

    좋은 직업 구별법이라고 알려진 얘기가 있다. 부모가 자식에게 권유해 대를 이어 하는 직업이 그런 직업이라는 것이다. ‘사’자가 붙은 의사, 판검사, 변호사 등에 그런 경우가 많다. 직업에 귀천은 없다지만 세속의 사람들은 더 나은 것을 알고 싶고, 갖고 싶기 때문에 나온 말일 게다. 이…

    • 2020-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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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정도면 대통령비서실장 진공 상태다[오늘과 내일/이승헌]

    이 정도면 대통령비서실장 진공 상태다[오늘과 내일/이승헌]

    현재 문재인 정부에서 향후 거취가 가장 불분명한 사람을 꼽으라면 단연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일 것이다. 수개월 전부터 정치권에서 후임에 대한 하마평이 거론됐으나 아직까지도 누가 후임으로 청와대에 들어가는지 분명치 않다. 그러다 보니 비서실장 교체 필요성은 제기됐는데 정작 바뀌는 건지 안…

    • 2020-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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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지펀드에 프리패스 통행권 쥐여준 국회[오늘과 내일/하임숙]

    헤지펀드에 프리패스 통행권 쥐여준 국회[오늘과 내일/하임숙]

    “도대체 무엇을 위한 입법인지 모르겠어요. 의도는 아니었다 하더라도 우리나라 기업들을 글로벌 행동주의 펀드들의 무차별 공격에 노출시키게 됐어요. 기업 하나 없어지는 건 눈도 깜짝 안 하겠다는 뜻인지….” 한 대기업 최고경영자의 이 말은 경제계의 심경을 대변한다. 설마설마하던 경제3법(…

    • 2020-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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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인인증서를 ‘괴물’로 만든 사람들[오늘과 내일/박용]

    공인인증서를 ‘괴물’로 만든 사람들[오늘과 내일/박용]

    서울에 사는 직장인 박모 씨(38)는 지난달 말 미국 최대 쇼핑 시즌인 ‘블랙 프라이데이’에 미 전자상거래 회사 아마존에서 블루투스 스피커를 주문했다. 아마존은 45% 할인을 하고 한국 현대카드로 결제를 하면 10% 추가 할인을 해줬다. 99달러가 넘는 주문은 서울까지 배송료도 받지 …

    • 2020-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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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사회로 돌아온 미국’ 향한 외교 경쟁[오늘과 내일/장택동]

    ‘국제사회로 돌아온 미국’ 향한 외교 경쟁[오늘과 내일/장택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끈질긴 불복과 방해에도 ‘바이든 시대’는 다가오고 있다. 40일 뒤 취임할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전임자와는 확실하게 다른 행보를 걷겠다고 다짐해왔고 그렇게 할 것 같다. 해외 국가들로서는 세계 최강대국의 새 대통령이 어떤 외교안보 정책을 펼칠지, 자국…

    • 20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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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정농단 이후 4년, 여전한 후폭풍[오늘과 내일/신연수]

    국정농단 이후 4년, 여전한 후폭풍[오늘과 내일/신연수]

    코로나 경제난 속에서도 수출이 다시 늘고 있다. 한국은 올해 경제성장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운데 1위로 예상되는 등 나름대로 선방했다. 그런데 해외 주문은 밀려드는데 현장에선 배가 없어 수출을 못 한다는 아우성이 빗발치고 있다. 컨테이너선 운임이 작년보다 3∼4배 뛴 데다,…

    • 20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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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두순 시행착오’ 12년, 더 이상 반복 말아야[오늘과 내일/정원수]

    ‘조두순 시행착오’ 12년, 더 이상 반복 말아야[오늘과 내일/정원수]

    “나는 지켜보았습니다. 아픈 우리 아이를 법정에 세워놓고 자기가 아니다, 어린아이라 기억이 잘못됐다, 진짜 범인이 밖에서 또 강력범죄를 저지를 것이라며 협박하던 자입니다. … 11년 전에 정부에서 그랬습니다. 조두순을 영구히 격리하겠다고 국민께 약속했어요. 그 약속을 지켜주실 것을 지…

    • 202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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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정권, 팬덤에 사로잡혀 길을 잃다[오늘과 내일/정연욱]

    文정권, 팬덤에 사로잡혀 길을 잃다[오늘과 내일/정연욱]

    온갖 무리수를 둔 ‘윤석열 찍어내기’에 거센 역풍을 맞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소셜미디어에 노무현 영정 사진을 올렸다. 친노 정서에 뿌리를 둔 친문 지지층에 ‘SOS’를 요청한 것이다. 설마 했던 검찰 내 추미애 사단까지 등을 돌린 데다 법원까지 검찰총장 직무배제 결정에 제동을 걸자 …

    • 2020-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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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독립 ‘만세’ 대신 ‘천세’를 원하나[오늘과 내일/고기정]

    대한독립 ‘만세’ 대신 ‘천세’를 원하나[오늘과 내일/고기정]

    지난달 방한한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쏟아낸 언사 중 목에 걸린 가시 같았던 게 “한국은 독립 자주 국가다”라는 발언이었다. “세계에 미국만 있는 건 아니다”라는 말을 하는 중에 나왔다. 독립 자주 국가…, 당연한 말 같지만 한때는 조선을 차지하려고 아귀다툼을 벌이던 열강들이 내건 치욕…

    • 202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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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의지-원종현의 ‘옥탑방 결의’[오늘과 내일/김종석]

    양의지-원종현의 ‘옥탑방 결의’[오늘과 내일/김종석]

    우승을 확정 지은 둘은 서로를 향해 달려가 격하게 껴안았다. 18m 남짓 거리를 두고 호흡을 맞추던 NC 투수 원종현과 포수 양의지다. NC가 창단 9년 만에 처음 한국시리즈 정상에 오르는 영광의 순간을 함께한 둘은 33세 동갑내기. 20대 초반만 해도 이런 환희는 상상하기 힘들…

    • 202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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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등감에 빠진 전체주의자들의 최후[오늘과 내일/신석호]

    열등감에 빠진 전체주의자들의 최후[오늘과 내일/신석호]

    권력에 대한 의지 하나로 블라디미르 레닌의 후계자 자리를 차지하기까지 이오시프 스탈린 소련 공산당 서기장은 말 못 할 자격지심에 시달렸다. 소련 공산당 정치국 내 자신의 경쟁자인 레온 트로츠키나 니콜라이 부하린 등에 비해 가방끈이 짧다는 것이었다. 실제로 그는 카를 마르크스의 공산주의…

    • 20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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