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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세대 선두 나선 달리기왕 박민지 [김종석의 TNT타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6/21/107540313.3.jpg)
한국 여자골프의 새로운 황금세대로 ‘멕시코 삼총사’가 주목받고 있다. 이번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대세로 떠오른 박민지(23)를 비롯해 박현경(21), 최혜진(22)이 그 주인공이다. ●세계 대회 21타차 정상 합작 세 명의 선수는 10대 고교 시절인 2016년 …
![‘골프여제’ 박인비와 멀리 떠난 할아버지 [김종석의 TNT타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5/25/107097458.3.jpg)
‘골프여제’ 박인비(33)는 지난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복귀를 위해 출국하기에 앞서 경기 용인시 한 노인요양병원을 들렀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면회가 힘든 상황이었지만 입원 중인 할아버지가 위독하다는 소식에 관계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먼발치에서나마 뵐…
![사랑의 힘으로 4승 거둔 ‘4차원 골퍼’ 허인회[김종석의 TNT타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5/11/106862936.3.jpg)
허인회(34)의 모자 정면에는 다소 촌스러울 정도로 큼지막한 글자가 새겨 있었다. ‘BONANZA’. 노다지를 말한다. 1970년대 국내에서도 방영된 미국 TV 드라마 제목이기도 하다. 자수성가한 아버지와 세 아들 스토리를 다룬 서부영화였다. 허인회가 모처럼 금맥을 캐내며 대박…
![김시우는 안되고, 디섐보는 됐던 손상 클럽 교체[김종석의 TNT타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4/10/106345291.2.jpg)
한국 골프의 새로운 기대주 김시우(26)가 ‘명인열전’이라는 마스터스에서 기인이라도 된 듯 하다. ‘스푼(3번 우드) 김’이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게 됐다는 얘기까지 나온다.●3번 우드 퍼팅으로 4연속 파행진 묘기 김시우는 10일 미국 조지아 주 오거스타 내셔널골프클럽(파72)에서 열…
![서명 깜빡해 고개 숙인 전인지…필드의 황당 실격[김종석의 TNT타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3/28/106117256.3.jpg)
전인지(27)는 2021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오랜 슬럼프에서 벗어나 상승세를 타고 있다. 3개 대회 연속 톱10에 들며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평균타수 공동 2위(69타)에 상금랭킹 8위(약 1억3000만 원)에 올랐다. 올 들어 자신감을 회복하며 미소를 보일 …
![“작은 공 외길 인생” 탁구 명장에서 골프장 경영 변신 이유성 사장[김종석의 TNT타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3/16/105885859.3.jpg)
구기 종목 가운데 가장 가벼운 2.7g의 작은 공을 갖고 하는 탁구에서 그는 명장으로 이름을 날렸다. 다음달이면 30주년을 맞는 1991년 일본 지바 세계탁구선수권에서 남북 단일팀 여자 코치로 우승을 이끈 건 지도자 인생의 최고 황금기였다. 당시 경상도가 고향인 현정화와 홍차옥, 함경…
![김정태 회장 시대를 앞둔 KLPGA [김종석의 TNT타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2/18/105486610.3.jpg)
관심이 집중됐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차기 회장 자리에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69)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 18일 KLPGA에 따르면 “김정태 회장이 김상열 회장의 후임으로 추대됐다. 김 회장도 수 락 의사를 밝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정태 회장은 3월 11일…
![꿈을 향해 달리는 귀한 몸 김아림 [김종석의 TNT타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2/02/105242116.3.jpg)
‘꿈의 무대’를 향한 새로운 도전도 평소처럼 즐거워보였다. 낯선 길을 앞둔 두려움 보다는 기대감이 컸다. ‘명랑 골퍼’ 김아림(26·SBI저축은행)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김아림은 지난 주말 경남 진해 용원CC에서 동계훈련 캠프를 시작…
![짜릿한 피날레 고진영, 4개 대회만으로 2연속 상금왕[김종석의 TNT타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12/21/104564051.1.jpg)
불과 4개 대회만 뛰고도 2년 연속 상금왕에 등극했다. 짧고 굵게 뛴 세계 랭킹 1위 고진영(25)이다. 고진영은 21일 미국 플로리다주 티뷰론GC(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
![행운과 닥공이 빚어낸 ‘배꼽인사’…김아림의 US여자오픈 깜짝 우승[김종석의 TNT 타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12/15/104446870.2.jpg)
‘닥공(닥치고 공격)’ 김아림(25)의 기적 같은 역전 우승이었다. 공동선두였던 마지막 18번 홀(파4). 3번 우드 티샷을 한 김아림은 119야드를 남기고 48도 웨지로 과감하게 핀을 직접 노렸다. 깃대 3m 앞에 떨어뜨려 버디 퍼팅에 성공시킨 뒤 주먹을 불끈 쥐며 환호했다. 단독 …
![[김종석의 TNT타임]새로운 그린 강자 안나린과 기다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11/10/103883804.3.jpg)
안나린(24·문영그룹)은 오랜 침묵을 깨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새로운 강자로 주목받고 있다. 그는 8일 인천 스카이72 골프앤리조트 오션코스(파72)에서 끝난 하나금융그룹챔피언십에서 2주 연속이자 대회 2연패를 노리던 강호 장하나(28)를 3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
![[김종석의 TNT타임]사상 첫 우승 없이 대상 넘보는 최혜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10/28/103662639.3.jpg)
최혜진(21·롯데)은 2020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3년 연속 대상을 노리고 있다. 1999년 대상 시상제도가 도입된 뒤 3연패는 2006~2008년 신지애가 유일하다. 27일 현재 최혜진은 대상 포인트 396점으로 1위에 올랐다. 이 부문 2위 임희정은 334…
![[김종석의 TNT타임] 유현주의 길, 걸비스의 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10/02/103216105.3.jpg)
유현주(26)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최고 인기스타라고 부를 수 있을까. 적어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 팔로워 숫자만 비교하면 그런 평가가 나올만 하다. 그의 팔로워는 2일 현재 27만9292 명에 이른다. 열성 팬이 많기로 유명한 전인지(7만8537명)와…
![[김종석의 TNT타임]‘잘 꽂아야 멀리 친다’ 티 높이 잘 선택해야 최적의 샷 구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9/05/102803227.3.jpg)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면서 골프장을 향하는 발걸음이 늘어나는 시기다. 코로나19 확진이 필드도 예외는 아니었지만 탁 트인 야외에서 밀접접촉을 피하면서 운동할 수 있어 국내 골프장은 오히려 성수기를 맞았다는 분석도 나왔다. 모처럼 나선 골프 라운드에서 호쾌한 장타를 꿈꾸는 마음…
![[김종석의 TNT타임]다시 정상에 선 ‘강한 엄마’ 스테이시 루이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8/17/102517785.3.jpg)
우승의 기쁨에 들이키는 샴페인이 무척 달게 보였다. 잠시 후 캐디 백에 넣어둔 휴대전화를 꺼냈다. 멀리 대서양 건너에 있는 남편, 22개월 된 딸과 짧은 화상통화를 마친 그의 눈시울은 붉어졌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레이디스 스코틀랜드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엄마 골퍼’ 스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