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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 속의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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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 속의 오늘]1653년 하멜 제주도에 표류
“양반이나 평민 할 것 없이 교육열(?)이 대단하다. 아이들은 밤낮없이 앉아서 글을 읽는다. 그렇게 어린 소년들이
- 2004-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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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 속의 오늘]1986년 ‘서진룸살롱’ 살인사건
‘스스로 인간이기를 포기한 자들!’ 1989년 8월 ‘서진룸살롱 살인사건’의 주범 김동술 고금석에 대한 사형이
- 200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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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 속의 오늘]심훈의 ‘상록수’ 공모 당선
“콩밥을 먹는다고 끼니마다 눈물짓지 마십시오. 어머님이 메주를 찧을 때면 그걸 한주먹씩 주워 먹고 배탈이 나던, 그렇
- 200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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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 속의 오늘]1827년 윌리엄 블레이크 출생
그는 칼릴 지브란의 ‘영혼의 형제’였다. ‘무엇이든 손에 넣으려는’ 시대를 살았으나 그는 생애에 그 어
- 2004-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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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 속의 오늘]1979년 신민당사 ‘YH농성’ 진압
1970년대 노동운동은 ‘의미 이전에 삶 자체’였다. 피맺힌 절규였다. 살아남으려는 몸부림이었다. 70년대 노
- 2004-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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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 속의 오늘]1989년 콜린 파월, 합참의장 임명
콜린 파월. ‘아이젠하워 이래 가장 명망 있는 군인’은 왜 대통령후보로 나서지 않았을까. 가정을 지키
- 2004-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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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 속의 오늘]1962년 작가 헤르만 헤세 사망
“운명과 심성(心性)은 이름이 다를 뿐이지 같은 길을 간다….”(노발리스) ‘황야의 이리’(1927년) 헤르만 헤세. 그
- 200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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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 속의 오늘]1956년 北 ‘남로당계 숙청’ 발표
“그 리론가(理論家) 어떻게 됐어?” 1956년 7월 19일. 소련과 동유럽 순방길에 올랐던 김일성은 평양에서 정변(政變
- 2004-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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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 속의 오늘]1945년 히로시마 原爆 투하
그 가혹한 운명의 날은 무더웠다. 1945년 8월 6일. 서태평양 티니언섬을 떠난 B-29 폭격기가 일본 히로시마에 모
- 200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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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 속의 오늘]527년 이차돈 순교
527년 신라 법흥왕 14년. 이차돈은 불교의 공인을 위해 꽃다운 피를 무정(無情)한 대지에 뿌렸다. 그의 나이 22
- 2004-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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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 속의 오늘]1926년 윤심덕 현해탄서 투신
현해탄(玄海灘)은 ‘시린’ 바다다. 애환의 바다다. 이름 그대로 깊고 그윽하지만(玄), 물살은 급하고 암초
- 2004-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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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 속의 오늘]1492년 콜럼버스 ‘신대륙 탐험’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그 이름은 이탈리아어로 ‘신(神)의 부름을 받은 비둘기’를 뜻했으나 그의 행적은 정녕
- 200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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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 속의 오늘]1923년 美 하딩 대통령 독살?
“나는 내가 대통령이라는 사실을 이해할 수가 없다….” 미국의 29대 대통령 워런 하딩. 그의 존재는 국민들
- 200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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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 속의 오늘]1944년 작가 생텍쥐페리 실종
그는 ‘행동인’이었다. 그는 자신의 삶이 보증하지 않은 그 어떤 것도 쓰고 싶어 하지 않았다. 그의 언어는
- 200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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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 속의 오늘]1977년 백건우·윤정희 拉北기도
1960년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은막의 여왕’ 윤정희. 피아니스트 백건우와 결혼해 세상을 놀라게 했던 그가
- 200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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