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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은청소년문화쉼터는 선교단체인 ‘부스러기 선교회’의 빈민봉사활동이 뿌리가 됐다. 이 단체는 설립 이래 결손
예은청소년문화쉼터 강명순원장(47)은 아이들에게 ‘엄마’로 불린다. 실제로 강원장은 아이들에게 친엄마나
튼튼어린이집은 자연친화적이며 공동체적인 어린이집 생활을 위해 시도하고 있는 실험적 보육제도인 ‘공동육아 협
오늘은 쑥 뜯으러 가는 날. 오전 10시가 되자 텃밭에서 공을 차던 아이도, 방에서 그림을 그리던 아이도 바구
“재작년 가을에 어린이집 터를 물색하다 이곳에 와 보고는 부모들은 물론 교사들도 모두 반했어요. 나무와 흙이
어린이창조학교의 모태인 ‘늘푸른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부산지역에서는 꽤나 유명한 시민단체. 92년 출범한
“아이들이 써놓은 글을 보다보면 왜 인성교육이 필요한지를 실감하게 됩니다. 누구를 탓할 수는 없지만 감성이 부족
20일 오후2시 부산 수영구 남천1동에 있는 25평 규모의 미니학교인 ‘부산 어린이창조학교’. 정규학교에서 수업
하루하루가 바쁘게만 돌아가는 도시생활. 사람들은 아침 일찍부터 일터로 향한다. 그리고는 밤늦게까지 열심히 일
아이들이 함께 어울리다 보면 갈등이 자주 일어난다. 사소한 일로 친구들과 다투는 일도 많다. 선생님이 조금만 관심을
“아이들을 매일매일 사랑과 정성으로 보살피면서 조금씩 변해가는 것을 보고 보람과 감사를 느낍니다.” ‘여럿이 함께
“우리 학교에서는 학업성적은 별로 의미가 없습니다. 다만 ‘인간다운 삶’을 살아가는 평범한 사회인으로서 필
부천실업고에 입학하려면 반드시 한가지 조건이 필요하다. 수업이 없는 낮시간에는 학교에서 알선해준 직장에 다
저녁 노을이 서쪽하늘을 조금씩 물들이기 시작하면서 자그마한 학교에 활기가 넘쳐난다. 1백평 남짓한 운동장에서
“대학입시만 생각한다면 조금 손해를 보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아이의 인생을 놓고 보면 흙을 만지고 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