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잃는 것은 미래를 잃는 것입니다.” 미국어린이안전캠페인(National Safe Kids Campaign)의 마틴 아
95년 1월 중순 어느날 한모씨(28)는 자신의 승용차로 충북 음성군 감곡면 38번 국도를 달리고 있었다. 편도 1차로의
미국의 교통정책을 들여다 보면 어린이 보호규정이 그렇게 엄격할 수가 없다. 지나치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이같은
미국의 경우 사회 전분야에 걸쳐 갈수록 규제를 완화하고 있지만 교통안전, 특히 어린이 교통안전에 필요한 규제
어른들은 아이들이 집을 나설 때마다 ‘차조심 하라’고 타이른다. 어린이 교통사고가 많아 그만큼 불안하다는 얘기일 것
싱가포르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그만큼 어린이 사고율도 낮다. 96년 14세 이하 어린이 교통사고
매일 오전 초등학생 등교지도를 하면서 한가지 놀라운 사실을 깨달았다. 거의 모든 운전자들이 보행자에 대해 별
정확하게 파악하기는 어렵지만 미국의 경우 전체 교통사고의 30%정도가 과속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세계 최대의 도시 뉴욕. 도시의 규모만큼 교통량도 엄청나다. 러시아워가 따로 없다. 24시간 내내 교통체증이 계속
“모든 운전자들이 ‘과속은 반드시 적발된다’는 생각을 갖도록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미국 메
속도와 관련된 교통사고는 ‘과속’과 ‘속도분산도’의 두가지 측면에서 파악해야 한다. 과속이란 도로의 기
지난해 11월14일 오전 3시반경 서울 노원구 공릉3동 양돈마을 옆 동부간선도로 급커브길에서 16t 유조차가 빗길에
싱가포르 국민 10명 중 8명은 중국민족이다. 서두르는 법이 없고 정해진 규율이나 법을 철저하게 지킨다. 싱가포르
싱가포르는 국토 면적(6백30㎢)이 서울보다 조금 넓고 인구(2백99만명)는 서울의 3분의 1이 채 안되는 전형적인 도시국
싱가포르의 속도위반 처벌규정은 ‘과속이라고 다 같은게 아니다’는 말로 요약할 수 있다. 과속의 정도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