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공유하기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확대에 한국 경제가 큰 시험대에 올랐다. 그러나 한국 기업들은 이미 지난 수년 동안 미국의 정책 기조에 발맞춰 대미 투자를 크게 확대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달라진 통상 환경 속에서 한국 기업들의 이런 노력으로 한미 경제 협력의 새로운 장이 열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기사 3
구독 5

지난달 28일(현지 시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 공항에서 차로 1시간가량 떨어진 한적한 마을 클라크스빌. 이곳에 있는 LG전자 테네시 공장에 들어서자 170여 대의 무인 운반로봇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이 로봇들은 사출된 플라스틱과 판금을 마친 철판을 쉴 새 없이 나르고 있었다.…

“모든 것이 LG전자의 투자에서 시작됐습니다.” 앨런 보든 테네시주 경제개발부 차관(사진)은 지난달 27일(현지 시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기자와 만나자마자 LG전자의 투자가 그동안 테네시주에 미친 긍정적인 효과를 막힘없이 나열했다. 보든 차관은 “LG전자가 지난 10년 동안 테…

지난달 28일(현지 시간) 미국 테네시주 클라크스빌 LG전자 공장에서 안전·보건 부매니저로 일하는 리처드 스트리식 씨(사진)를 만났다. 스트리식 씨와 그의 아내, 두 아들은 모두 LG전자 클라크스빌 공장에서 일하고 있다. 스트리식 씨는 “가족들이 함께 일하면서 가정적, 재정적으로 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