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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스크 시각]현대차, 日시장 권토중래 꿈꾸려면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198번째 자동차시장을 뚫어라.’ 현대자동차가 2000년 일본 판매법인을 만들면서 내건 슬로건이다. 현대차는 당시 일본을 제외한 197개국에 연간 160만 대를 수출하며 자신감을 갖기 시작하던 때였다. 현대차는 같은 해 12월 23일 일본 수출용 차

    • 2009-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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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스크 시각]녹색 좌파, 녹색 우파

    도로에서 우측이나 좌측 깜빡이를 켜고 반대로 핸들을 돌리면 대형 사고로 이어진다. 정치는 꼭 그렇지는 않다.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경우가 많다. 때론 역사에 남는 업적을 남긴다. 외환위기 당시 재벌개혁보다 더 어려웠던 것은 해고 규정을 완화시킨 노동개혁이었다. 만

    • 2009-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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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스크 시각]기업들의 ‘세종시 선택권’

    얼마 전 사석에서 만난 한 대기업 임원은 “폭탄 돌리기 하는 것도 아니고 이게 뭐냐”고 말했다. 세종시 얘기다. 이 문제에 기업이 엮이면서 폭탄 돌리기 게임은 시작됐다고 했다. 정부가 세종시에 기업을 유치해 자족도시를 만들겠다고 하면서부터 ‘공’이 기업들 편으로

    • 2009-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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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스크 시각]변곡점에 선 한국경제

    9월 미국에서 있었던 제3차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이어 7일(현지 시간) 영국 세인트앤드루스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 회의에서도 한국은 여전히 부러움의 대상이었다. 한국이 글로벌 금융위기에 훌륭하게 대처한 노하우를 묻는 참가국 장관들의 질문 공세가 이어졌기

    • 2009-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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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스크 시각]펀드매니저 ‘철새’를 넘어

    ‘장 대포, 드림 박, 프로이드 리.’ 지금으로부터 10년 전인 1990년대 말 투자신탁업계를 좌지우지했던 주식 펀드매니저 세 사람의 별명이다. 장 대포는 국민투자신탁 소속의 장인환, 드림 박은 한국투자신탁의 박종규, 프로이드 리는 대한투자신탁 이춘수 펀드매니저를

    • 2009-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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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스크 시각]도요타 몰려오는데 현대차는

    기자는 며칠 사이 도요타와 관련해 10건이 넘는 전화와 e메일을 받았다. 도요타 ‘캠리’와 ‘프리우스’를 사고 싶은데 조언을 해 달라는 것이었다. 회사로 전화를 걸어오거나 e메일을 보내온 독자에서부터 딜러를 소개해 달라는 지인들도 있었다. 도요타에 대한 자동차 소

    • 2009-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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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스크 시각]공유지의 비극’을 넘어서]

    경제학에 입문하면 처음 배우는 개념 중 하나가 ‘공유지의 비극’이다. 공동 목초지가 양치기들의 이기심에 파괴되듯 “모두의 것은 결국 누구의 것도 아니기 쉽다”는 뜻이다. 주류 경제학은 이 문제에 대한 해법으로 사적 재산권의 확립을 강조한다. ‘주인이 있어야 한

    • 2009-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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