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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가 대북 정책에서 핵심 축으로 삼아온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원칙이 흔들림 없이 재확인됐다. 14일 한미가 발표한 관세·안보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에 ‘비핵화’가 명시된 것이다. 아울러 한미는 2018년 북미 싱가포르 정상회담의 공동성명 이행을 위해 협력한다고 밝혔…

통일부가 주요 7개국(G7)의 비핵화 성명에 반발한 최선희 북한 외무상의 담화와 관련해 비교적 절제된 표현을 사용한 대내외적 메시지라고 평가했다.장윤정 통일부 부대변인은 14일 서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최 외무상의 담화는 노동신문과 조선중앙통신에 모두 보도가 됐고 …

북한이 최근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들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를 재확인하는 공동성명을 낸 것과 관련해 “우리 국가 헌법에 대한 직접적 침해”라고 비판했다. 최선희 북한 외무상은 13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G7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의 주권적 선택을 거스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