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테크의 ‘인류 구원’ 상상, 실현 못할 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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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향기]세 여동생이 본 빈센트 반 고흐를 읽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04/09/112769854.1.jpg)
네덜란드 화가 빈센트 반 고흐와 남동생 테오는 각별한 사이였다. 테오는 괴팍하고 충동적인 고흐에게 모두가 등을 돌렸을 때 고흐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했다. 빈센트의 임종을 지킨 것도 테오였다. 빈센트가 죽고 불과 6개월 뒤 테오 역시 건강이 급격히 악화돼 빈센트의 뒤를 따라갔다. 둘은…
![[그림책 한조각]봄은 바빠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04/02/112656457.1.jpg)
![[책의 향기]고통에서 벗어나려면, 일단 받아들여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04/02/112656430.1.jpg)
“고통을 없애는 모든 것은 중독성이 있습니다.” 미국 스탠퍼드대 중독치료센터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로 일하는 저자가 환자에게 자주 하는 말이다. 20년간 수만 명의 환자를 만난 저자는 쾌락과 고통이 한 저울 위에 올려져 있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뇌는 큰 자극을 받을 때 도파민이라는 신…
![어쩌면 마주쳤을지 몰라 도시는 그런 공간이니까[이호재의 띠지 풀고 책 수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04/02/112656406.1.jpg)
약 10년 전 박상영(34)과 한 대학에서 소설 창작 수업을 같이 들으며 그의 작품을 읽은 적이 있다. 그가 등단하기 전이기 때문에 소설은 정식 작품이 아닌 연습용으로 지은 습작이었다. 하지만 그의 작품엔 독특한 기이함(?)이 묻어있어 뇌리에 깊게 남아 있다. 박상영의 소설 주인공은 …
![[책의 향기]네덜란드 미술혁명 촉발한 블루오션 전략](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04/02/112656381.1.jpg)
1566년 8월 21일 네덜란드 안트베르펜 성당. 난입한 군중이 온갖 성상(聖像)들을 끌어내리고 바닥에 내동댕이쳤다. 16세기 종교개혁으로 우상숭배를 배격한 프로테스탄트 방침에 따라 신자들이 성상 파괴에 나선 것. 대부분의 예술품이 교회나 국왕의 주문으로 만들어질 때라 미술판 분서갱유…
![[책의 향기]바늘 하나로 더듬어가는… 고향 같은 음악에 대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04/02/112657400.1.jpg)
무라카미 하루키 선생께. 이번엔 LP 레코드 책을 내셨군요. 한국 독서시장의 반응도 뜨겁다고 들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취향이 이미 브랜드’라는 선생의 클래식 사랑에 처음부터 호감을 갖지는 않았습니다. 제 청춘의 시절, 선생의 단편들에 탐닉했고 많은 문장들을 핥아먹듯이 읽었습니…
![[새로 나왔어요]나는 인공지능을 변호한다 外](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04/02/112656339.1.jpg)
○ 나는 인공지능을 변호한다(이상직 지음·이다북스)=변호사인 저자가 인공지능(AI)으로 인해 벌어지는 차별, 불평등을 비롯해 변화의 방향을 분석했다. 자율주행차에 타도 음주운전은 불법인지, AI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는 누가 배상해야 하는지 등 생활과 밀접한 사안부터 AI 시대에 필요한…
![[책의 향기/밑줄 긋기]한국인 이야기: 너 누구니](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04/02/112656329.1.jpg)
이 세상에 태어나면서 대물림으로 저절로 이어받는 것이 생물학적 유전자 DNA라면, 젓가락질은 대를 이어 전승되는 문화유전자 밈(Meme)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문화유전자는 생물학적 유전자와는 달리 문화적 관습이나 모방을 통해서, 거의 반은 무의식적으로 반은 의도적으로 배워서 몸에 익…
![[어린이 책]이 넓은 세상 속에는 신기한 게 너무 많아!](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04/02/112656320.1.jpg)
두 소녀가 산책한다. 자연은 온통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대상이다. “해는 세상의 전등일까?” “숲은 산의 털옷일까?” “바람은 세상의 숨결일까?” 소녀들이 주고받는 질문들은 신선하다. 소녀들은 때론 벌판에, 때론 바닷가에, 때론 산을 찾아 다양한 질문을 던진다. 해변 모래사장에 쌓여…
![[책의 향기]수의사가 40년간 지켜본 홋카이도의 사계절](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04/02/112656310.1.jpg)
일본 북부 홋카이도는 이맘때쯤 노란 꽃잎의 복수초가 핀다. 이 지역 소수민족 아이누족은 복수초 꽃이 피는 4월을 한 해의 시작으로 본다. 홋카이도 동부 고시미즈의 작은 숲속 마을에 사는 저자는 수의사로, 그의 한 해는 해안에 밀려온 바다표범 새끼를 키우는 일로 시작한다. 바다표범은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