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테크의 ‘인류 구원’ 상상, 실현 못할 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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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책]후우∼ 한숨 타고 두둥실 아빠의 걱정 날려줄게요](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07/09/114364781.1.jpg)
토요일 아침. 엄마는 아이를 아빠에게 맡기고 외출한다. 아이는 아빠와 놀이를 할 생각에 신이 났지만 아빠는 소파에 누워 스마트폰을 들여다본다. 그때 뉴스를 검색해 보던 아빠가 “후우∼” 하고 한숨을 내뱉는다. 결국 아이는 집 밖으로 나와 놀다가 길가에서 하얀 민들레 씨앗을 만난다. 아…
![[책의 향기]일상적 풍경 화폭에 담아낸 표현주의 예술가](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07/09/114364761.1.jpg)
독일 표현주의 화가 가브리엘레 뮌터(1877∼1962)란 이름을 듣곤 러시아 태생 화가 바실리 칸딘스키를 먼저 떠올리는 이들이 적지 않을 것이다. 프랑스 조각가 오귀스트 로댕과 카미유 클로델, 멕시코 화가 디에고 리베라와 프리다 칼로의 관계에서도 볼 수 있듯, 많은 여성 미술가는 천재…
![[책의 향기]더 나은 존재가 되고 싶은 인간의 역사](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07/09/114364743.1.jpg)
더 나은 인간이 되고 싶은 욕구는 본능이기에 자기계발은 인류 시작과 함께 존재했다. 영국 켄트대 문화사 교수인 저자는 중국 고대 문헌부터 빅토리아 시대 가정주부를 위한 연감까지 각종 자료를 검토해 자기계발 핵심 전략 10가지를 추렸다. ‘너 자신을 알라’ ‘마음을 다스려라’ ‘지금 이…
![[새로 나왔어요]라인강이 내게 말하는 것 外](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07/08/114364716.1.jpg)
○ 라인강이 내게 말하는 것(금창록 지음·미다스북스)=독일에서 외교관으로 근무한 저자가 라인강 지역을 자전거로 누빈 경험을 바탕으로 자동차, 난민, 통일 등 독일의 주요 이슈를 생생하게 풀어냈다. 괴테, 브람스, 루터 등의 자취를 짚으며 독일의 역사, 문화를 다각도로 조명한다. 독일 …
![[책의 향기]인류 최초의 남극 탐험에서 마주한 인간성의 한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07/09/114369455.1.jpg)
‘우리는 더 이상 항해사가 아닌 형을 선고받은 수감자들이었다.’ 해가 뜨지 않는 기나긴 남극의 겨울이 배를 덮쳤다. 귓속을 울리는 칼바람보다 겹겹의 해빙을 탈출할 길이 없다는 공포가 더 매서웠다. 1897년 8월 16일 출항한 벨기에의 남극 탐험선 ‘벨지카호’는 6개월여 뒤인 1898…
![[책의 향기]조롱도 위협도 그들을 더 강하게 만들 뿐](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07/08/114364647.1.jpg)
영국 케임브리지대 고전학 교수인 메리 비어드가 BBC에서 고대 로마 다큐멘터리 시리즈를 진행한 것에 대해 2012년 영국의 한 유명 TV 평론가는 비난을 쏟아냈다. 비어드가 TV에 출연하기에는 너무 못생겼다는 게 이유였다. 이에 비어드는 “나는 고전학자이기 때문에 고대 그리스인과 로마…
![[책의 향기]천년의 제국 거느린 가문의 흥망성쇠사](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07/08/114364607.1.jpg)
유럽에서 탑이 4개인 성채는 세력이 강한 제후나 귀족이 소유할 수 있었다. 이 양식은 멕시코에도 건너가 4개 탑의 요새는 총독의 권력을 상징하기도 했다. 16세기 무렵 등장한 4개 탑의 성채는 본래 합스부르크 가문의 위세를 드러내는 여러 상징 중 하나였다. 15, 16세기 전성기의 스…
![섣부른 화해보다 올바른 분노부터[이호재의 띠지 풀고 책 수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07/08/114364579.1.jpg)
낯선 언어가 울려 퍼졌다. 모르는 시어는 음악처럼 들렸다. 서울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 7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시집 ‘그 여자는 화가 난다’를 읽어 내려간 이는 덴마크 작가 마야 리 랑그바드다. 그는 1980년 한국에서 태어나 덴마크에 입양됐다. 2007∼2010년 서울에 살며 자신처…
![[그림책 한조각]파란 조각](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07/08/114364554.2.jpg)
![[책의 향기/밑줄 긋기]코로나와 잠수복](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07/02/114251699.1.jpg)
“아빠, 밖에서 놀자.” 아들이 문을 노크하며 말했다. 이렇게 된 이상, 아들을 상대해주는 수밖에 없다.“알았어. 그럼 조금만 기다려.” 야스히코는 서둘러 잠수복을 입었다. 신기하게도 이 꼴로 밖을 나다니는 것에 아무런 저항감이 없었다. 지금은 긴급 사태니까 어쩔 수 없다는 당당함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