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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전직 함장이 전하는 진짜 잠수함 이야기

    [책의 향기]전직 함장이 전하는 진짜 잠수함 이야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1월 개발 중이라고 밝혀 긴장을 고조시킨 핵추진잠수함은 1950년대 미국에서 개발됐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 미국과 소련이 치열한 군비경쟁을 벌이던 와중에 미 해군 하이먼 G 리코버 제독은 핵추진 장치를 개발했고 이를 잠수함에 탑재하는 데 성공했다…

    • 2022-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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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호주의 中 견제, 이유는 지리에 있다

    [책의 향기]호주의 中 견제, 이유는 지리에 있다

    최근 가장 가시 돋친 반중(反中) 서적 중 하나는 클라이브 해밀턴 호주 찰스스터트대 교수가 쓴 ‘중국의 조용한 침공’(세종서적)이었다. 이 책은 호주인들의 반중 정서가 폭발한 2016년 ‘중국발 스캔들’을 상세히 다루고 있다. 당시 중국 정부는 호주에서 자국의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

    • 2022-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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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새도 토끼도 함께하는 이곳은 모두의 놀이터

    [어린이 책]새도 토끼도 함께하는 이곳은 모두의 놀이터

    새싹이 돋아나는 봄, 소녀는 할아버지에게 텃밭을 선물받는다. 소녀는 땅을 갈고 이랑을 내 양상추 호박 무 파슬리 딸기 토마토 꽃 씨앗을 심는다. 흙을 파다 지렁이들을 만나면 “안녕” 인사를 건네고, 텃밭을 가꾸는 건 운동과 같다며 즐거워한다. 텃밭의 양상추가 감쪽같이 사라졌다. 민달팽…

    • 2022-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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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 나왔어요]레토릭의 역사와 이론 外

    [새로 나왔어요]레토릭의 역사와 이론 外

    ○ 레토릭의 역사와 이론(제임스 A 헤릭 지음·강상현 옮김·컬처룩)=고대 그리스부터 오늘날까지 레토릭의 역사와 이론을 정리했다. 레토릭은 다양한 상징을 통한 효과적인 설득 행위나 과정을 뜻한다. 말과 글뿐만 아니라 영상 및 각종 첨단 기술까지 포함하는 레토릭이 문학, 사회학, 심리학,…

    • 2022-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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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장르 경계 넘어 손 내미는 다섯 이야기

    [책의 향기]장르 경계 넘어 손 내미는 다섯 이야기

    스마트폰 게임 ‘볼볼볼’의 규칙은 간단하다. 화면에서 수많은 볼이 쏟아진다. 게이머는 볼들을 무작위로 터치한다. 볼의 생김새는 모두 같다. 하지만 이들은 터치하면 비눗방울처럼 터지며 사라지는 ‘행운의 볼’과 하늘에서 물벼락과 불벼락이 쏟아지는 ‘불운의 볼’로 나뉜다. 어떤 볼을 선택할…

    • 2022-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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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악가와 권력자의 세계, 그 간극이란

    음악가와 권력자의 세계, 그 간극이란

    9·11테러가 발생한 지 4개월 뒤인 2002년 1월 미국 작곡가 존 애덤스(75)는 미국 동부에서 걸려온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뉴욕필하모닉 예술감독이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작품을 의뢰한 것. 하지만 그의 작업은 한 발자국도 나아가지 못했고, 곧 불가능한 무언가를 추구하고 있다는 고…

    • 2022-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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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세 여동생이 본 빈센트 반 고흐를 읽다

    [책의 향기]세 여동생이 본 빈센트 반 고흐를 읽다

    네덜란드 화가 빈센트 반 고흐와 남동생 테오는 각별한 사이였다. 테오는 괴팍하고 충동적인 고흐에게 모두가 등을 돌렸을 때 고흐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했다. 빈센트의 임종을 지킨 것도 테오였다. 빈센트가 죽고 불과 6개월 뒤 테오 역시 건강이 급격히 악화돼 빈센트의 뒤를 따라갔다. 둘은…

    • 2022-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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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고통에서 벗어나려면, 일단 받아들여라

    [책의 향기]고통에서 벗어나려면, 일단 받아들여라

    “고통을 없애는 모든 것은 중독성이 있습니다.” 미국 스탠퍼드대 중독치료센터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로 일하는 저자가 환자에게 자주 하는 말이다. 20년간 수만 명의 환자를 만난 저자는 쾌락과 고통이 한 저울 위에 올려져 있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뇌는 큰 자극을 받을 때 도파민이라는 신…

    • 2022-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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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쩌면 마주쳤을지 몰라 도시는 그런 공간이니까[이호재의 띠지 풀고 책 수다]

    어쩌면 마주쳤을지 몰라 도시는 그런 공간이니까[이호재의 띠지 풀고 책 수다]

    약 10년 전 박상영(34)과 한 대학에서 소설 창작 수업을 같이 들으며 그의 작품을 읽은 적이 있다. 그가 등단하기 전이기 때문에 소설은 정식 작품이 아닌 연습용으로 지은 습작이었다. 하지만 그의 작품엔 독특한 기이함(?)이 묻어있어 뇌리에 깊게 남아 있다. 박상영의 소설 주인공은 …

    • 2022-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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