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테크의 ‘인류 구원’ 상상, 실현 못할 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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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 예술도 좋지만, 읽고픈 작품도 있어야[이호재의 띠지 풀고 책 수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05/26/119502056.2.jpg)
“먹고살기 힘들어 문학판을 떠나려고 했어요.” 천명관 작가(59)는 최근 전화 통화에서 장편소설 ‘고래’(2004년)로 올해 영국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최종 후보에 오르기 전까지 이런 고민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그가 2016년 장편소설 ‘이것이 남자의 세상이다’(예담) 이후 책을…
![15개 이슬람 도시들에서 만나는 인류의 시작, 인류가 꿈꾸는 미래[책의향기 온라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5/26/119496754.2.jpg)
◇ 종교 너머 도시/김수완 지음/496쪽·3만2000원·쑬딴스북 중동학 박사로 중동·이슬람 전략과 중동지역학을 강의하고 있는 김수완 교수가 신간 ‘종교 너머 도시’를 출간했다. 역사 속에서 새로운 문화와 생각의 시작은 위기와 다름에서 출발했다. 위기와 다름은 때로는 갈등과 충…
![설령 기술이 부족하더라도… 성공한 미용인의 특징이 있다 [책의향기 온라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5/26/119496949.1.jpg)
많은 미용인이 20대 초반 미용 일을 시작한다. 이들 대부분은 40대는 물론이고 50대를 지나 60대, 70대까지 미용을 하겠다는 목표를 가진다. 하지만 30년 동안 유지되는 미용실은 2%에 지나지 않는다. 나머지 98%는 30년이 되기 전에 문을 닫는 셈이다. 미용인인 저자 김민섭…
![실패가 무서운 당신이 ‘가면증후군’에서 벗어나는 방법 [책의향기 온라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5/22/119413792.2.jpg)
실패가 두려워 상황을 회피하거나 힘들다는 사실을 혼자 삭이고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은 적이 있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가면증후군’(Imposter syndrome)을 겪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이 책에서는 사람들의 생각만큼 자신이 유능하지 않다고 믿는 현상인 ‘가면증후군’을 극복하고 …
위대한 인물의 일생을 담은 전기를 읽으면 접하게 되는 좋은 것들이 있다. 한 사람이 태어나 위대함에 이르는 과정과 요인, 탁월한 생각 업적 인품 등 위대함의 내용, 그가 지내며 겪었던 시대의 모습 등이 그것이다.이 책의 주인공은 20세기 최고의 물리학자로 기억되는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이…
![[책의 향기/밑줄 긋기]끼니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05/19/119383282.6.jpg)
세상에는 혀에서 구르는 듯 맛 좋은 음식들이 정말 많다. 그렇지만 어느 진미를 가져와도 내가 어릴 적부터 먹어 온 집밥이 가지고 있는 힘을 이길 수는 없다. 맛으로 새겨진 기억 그대로가 바로 집밥이라는 장르다. 몸이 많이 고되고 아픈 날, 마음을 심하게 다친 날의 허기를 달랠 수 있는…
![[책의 향기]동물도 ‘질풍노도의 시기’ 건너야 어른이 된답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5/19/119386466.2.jpg)
미국 서부에 주로 서식하는 ‘캘리포니아 해달’은 종종 일탈을 즐긴다. 무시무시한 백상아리 수백 마리가 가득한 바다에 놀러 가는 것이다. 이 바다엔 먹이가 많지 않다. 백상아리에게 목숨을 잃을 확률도 높다. 그런데 조사해 보니 위험천만한 놀이를 즐기는 해달은 모두 태어난 지 8개월∼4년…
![[어린이 책]얼굴 색은 왜 다 다르죠? 다양해서 더 아름답단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05/19/119383317.6.jpg)
크레파스들은 아이들의 개학날만을 손꼽아 기다린다. 자신들이 아이들에게 현실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도록 돕는 존재라고 배웠기 때문이다. 하늘과 바다를 표현할 땐 파란색 크레파스, 풀과 나무를 그릴 땐 초록색 크레파스가 필요한 것처럼 말이다. 드디어 개학날.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가족을…
![[책의 향기]박완서 딸 아닌 수필가로… “일상적 아름다움 담았어요”](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05/19/119383307.6.jpg)
2011년 타계한 한국 문학의 거장 박완서(1931∼2011)는 생전 경기 구리시 아치울에 집을 지으며 마당에 붉은 모란 두 그루를 심었다. 그의 딸인 수필가 호원숙은 어머니가 세상을 떠난 뒤 그 곁에 하얀 모란을 심었다. 모녀가 심은 모란 세 그루 아래, 지난해부터 또 다른 새끼 모…
![[책의 향기]인공지능, 이번엔 영화 스태프로 활약](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05/19/119383298.6.jpg)
이 책의 저자 가운데는 인간이 아닌 존재가 있다. 약 4억 개의 그림과 글의 관계를 학습한 인공지능(AI) ‘DALL·E2(달리)’다. 영화 ‘만추’(2011년)의 김태용 감독은 이 AI의 힘을 빌려 작업에 착수했다. 평소 이성복 시인의 시 ‘남해 금산’을 영화화하고 싶었던 그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