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칩4 참여, 양날의 칼… 삼성-SK 中공장 투자제한 타격 막아야”
미국이 주도 중인 이른바 ‘칩4’ 동맹에 정부가 예비회의 참여 의사를 표명한 데 대해 국내 반도체 업계의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미국 현지 투자 혜택과 애플, 퀄컴 등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고객사 협업 확대를 기대할 수는 있지만 중국에 이미 구축된 메모리반도체 생산기지 운영과 대…
- 202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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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주도 중인 이른바 ‘칩4’ 동맹에 정부가 예비회의 참여 의사를 표명한 데 대해 국내 반도체 업계의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미국 현지 투자 혜택과 애플, 퀄컴 등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고객사 협업 확대를 기대할 수는 있지만 중국에 이미 구축된 메모리반도체 생산기지 운영과 대…
치솟는 물가와 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금리 수준을 낮춘 고정금리 정책대출 상품이 새로 나온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8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한 업무보고에서 “금리 인상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경영이 어려워질 수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방안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

정부가 잘 사용하지 않는 국가 소유 토지와 건물을 5년간 16조 원 이상 매각하기로 했다. 공공부문의 몸집을 줄여 재정에 보태려는 취지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유휴·저활용 국유재산 매각·활용 활성화 방안’을 내놓았다. …

“전기요금 단가가 오르면 전력기금, 계절할증, 부가가치세까지 동시에 뛰어요. 1년 새 전기료가 20% 이상 올랐는데 앞으로 더 오른다니 큰일입니다.”(중소기업 A사 관계자) 지난달 27일 찾은 인천 서구 표면처리센터 ‘요진코아텍’의 옥상에는 도금 과정에서 배출되는 화학가스 정화용 초대…

《김주형(20·사진)이 8일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새 역사를 썼다. 2000년 이후 출생 선수로는 처음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한국 선수 최연소 우승 기록과 함께 평소 자신의 우상이라고 말했던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7)보다도 이른 나이에 PGA 정상에 올랐다. 김주형…

서울 종로구에서 마트를 운영하는 홍모 씨(67)는 최근 6월분 전기료로 128만 원을 냈다. 이상고온이 계속되며 에어컨을 많이 틀어 전력을 전월보다 17% 더 썼는데 전기료는 68%나 올랐다. 1kWh(킬로와트시)당 요금은 지난해 6월 143원에서 올 6월 159원으로 16원(11.2…

전인지(28·사진)가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전인지는 8일 영국 스코틀랜드 이스트로디언 뮤어필드(파71)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AIG 위민스 오픈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간당 9620원으로 5일 최종 확정됐다. 하지만 2024년부터 최저임금을 사업 종류별로 다르게 적용할지를 둘러싼 노동계와 경영계의 갈등은 끝나지 않았다. 정부는 최저임금의 업종별 구분 적용이 필요한지 판단할 수 있는 기초자료 연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노동계는 …
올해 발생한 산업재해 사망사고 10건 중 4건은 최근 5년 내 사망사고를 낸 적 있는 기업에서 다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중대재해가 재발한 기업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감독을 강화하기로 했다. 8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1∼7월 발생한 50인(50억 원) 이상 사업장 …

지난해 자동차보험의 한방 진료비가 1조3000억 원을 넘어 사상 처음 양방 진료비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한방병의원이 차보험의 진료 수가 기준이 명확하지 않은 점을 악용해 과잉 진료를 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보험 진료…
한국 정부가 최근 국가 재정부담을 줄이려 공무원 정원 동결 방침을 밝힌 가운데 영국 정부는 공무원 수를 약 20% 감축하는 대대적인 공무원 개혁에 나서기로 했다. 고물가 속에 정부가 효율적인 조직 운영의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취지다. 공무원 신규 채용이 줄어들고 국경수비대나 교도소 직…
배터리 공급망을 장악한 중국을 견제하고 미국 중심의 전기자동차 공급망을 구축하는 내용이 포함된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이 미국 상원을 통과했다. 미국에 배터리 투자를 늘려온 LG, 삼성, SK 등 한국 배터리 3사의 수혜가 예상되는 가운데 중국산 소재 의존도를 줄여야 하는 과제도 안게…
올 상반기(1∼6월) 일본 경상수지 흑자가 3조5057억 엔(259억 달러·약 34조 원)으로 8년 만에 가장 적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이 8일 보도했다. 무역 및 금융 거래와 투자 여행 서비스 등 해외에서 올린 수입에서 지출을 뺀 경상수지 흑자가 줄었다는 건 일본이 벌어들인 외화가…

올해 국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시장에서 영토 싸움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등 글로벌 플랫폼이 주류인 해외와 달리 한국은 네이버밴드, 카카오톡과 같은 토종 플랫폼도 가세해 주도권 다툼을 하고 있다. 특히 메신저, SNS, …
연봉이 7400만 원을 넘지 않는 근로자라면 내년부터 소득세가 18만 원가량 줄어들 것으로 추산된다. 직장인 식대 비과세 한도가 내년부터 월 20만 원으로 늘어나기 때문이다. 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식대 비과세 한도 확대로 과세표준 ‘1200만 원 초과 4600만 원 이하’에 해당하…
삼성전자 노사가 10개월간의 교섭 끝에 임금협상에 최종 합의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노동조합과 임금협약을 체결하게 된다. 이날 삼성전자 노사에 따르면 삼성전자 내 4개 노동조합으로 구성된 노조 공동교섭단은 최근 조합원 투표를 거쳐 회사와 잠정 합의…

올해 1월 경기도에 사는 A 씨(41)는 미국이 기준금리를 대폭 인상하며 달러 강세가 시작될 수 있다는 시장 전망이 나오자 미국 뉴욕에서 초등학교를 다니는 자녀가 생각났다. 연초 저렴한 달러에 투자한 뒤 달러 가치가 오르면 유학 비용을 댈 수 있다고 생각한 A 씨는 2000만 원을 환…
고신용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저금리로 돈을 빌려주는 ‘희망플러스 신용대출’의 한도가 3000만 원으로 늘어났다. 손실보전금을 받은 자영업자·소상공인도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전국은행연합회와 신용보증기금은 8일부터 희망플러스 신용대출의 한도와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은행이 신…

차명 투자 의혹으로 최근 물러난 존 리 전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사진)가 한 달여 만에 유튜브로 근황을 알렸다. 존 리 전 대표는 “국내에서 1막은 끝났고 이제 2막의 시작”이라며 아이들의 금융 교육과 노후 준비를 위한 이야기를 하면서 대중을 만나고 싶다고 했다. 존 리 전 대표는 8일…
41년 만에 최고치로 오른 미국 소비자물가와 고용 호조 등을 이유로 미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6, 7월에 이어 다음 달에도 3회 연속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올리는 ‘자이언트스텝’을 단행할 것으로 보는 관측이 늘어나고 있다. 금리 선물(先物)을 통해 통화 정책을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