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연말정산 꿀팁, 유튜브서 보세요”
국세청은 근로자들이 복잡한 연말정산 방법을 동영상으로 보고 이해할 수 있게 한 ‘연말정산 절세팁’ 유튜브 영상을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국세청은 지난달 25일부터 매일 1편씩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올리고 있다. 총 18편으로 구성된 이 영상은 연말정산의 기본 개념과 기본공제, 추가공…
- 2019-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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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근로자들이 복잡한 연말정산 방법을 동영상으로 보고 이해할 수 있게 한 ‘연말정산 절세팁’ 유튜브 영상을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국세청은 지난달 25일부터 매일 1편씩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올리고 있다. 총 18편으로 구성된 이 영상은 연말정산의 기본 개념과 기본공제, 추가공…
![[단독]전공의 주80시간 근무에 수술 급감… 대기 환자들 속탄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9/12/09/98712222.1.jpg)
“먼저 퇴근하세요. 남은 수술은 우리가 마무리할 테니….” 지난달 말경 서울의 한 대학병원 수술실. 오후 1시부터 시작한 췌장암 수술이 길어져 시곗바늘이 오후 6시를 가리키자 집도하던 교수는 레지던트를 먼저 내보냈다. 교수는 펠로(전담의)와 둘이서 오후 8시경 수술을 끝냈다. ‘전…

내년 3월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워킹맘’ 이모 씨(37)는 처음으로 퇴사를 고민하고 있다. 퇴근 시간까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유치원 덕분에 근근이 직장생활을 해왔지만 오후 1시 전후인 초등학교 1학년의 하교 시간은 대처할 방법이 마땅치 않아서다. “유치원…
주당 근로시간이 36시간 미만인 시간제 근로자의 3분의 1은 60세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 일자리가 늘어나며 시간제 근로자 증가를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8일 통계청의 ‘2019년 8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근로형태별 부가조사’에 따르면 시간제 근로자 315만6000명 …
대구지법 김천지원 제1민사부(부장판사 박치봉)는 6일 톨게이트 요금수납원 4116명이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낸 3건의 근로자 지위 및 고용의무 확인 소송에서 3869명에 대해 원고 승소 판결을 했다. 나머지 원고에 대해서는 정년 도달을 이유로 각하했다. 재판부는 도로공사가 구체적인 업…
지난해 60세 이상 고령층 일자리는 25만 개 늘어난 반면 30, 40대 일자리는 13만 개 줄었다. 통계청이 5일 내놓은 ‘2018년 일자리 행정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일자리는 2342만 개로 전년보다 26만 개 늘었다. 60세 이상(25만 개)과 20대 일자리(2만 개)를 제…
40대가 고용시장과 조직 내에서 위아래 세대에 치이고 밀려나는 현실은 30대에게도 가까운 미래일 수 있다. 10년 뒤 이들이 현재의 40대처럼 되지 않으려면 조직과 개인 모두 달라져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5일 본보 취재팀이 만난 30대들은 사회에 처음 나왔을 때부터 저성…

대기업에 다니는 오모 씨(45)의 일과 중 상당 부분은 난수표 같은 후배들의 태도와 심리를 해독하는 일이다. 회식 자리에서 술 한잔하며 이야기를 나눠 보면 분명 열정이 넘치고 꿈이 큰 세대 같은데, 그 열정이 희한하게도 일에 사용되지 않는 점을 이해할 수 없다. 성에 안 차는 업무 결…
회사가 노조의 동의를 얻어 취업규칙을 변경해 임금피크제를 도입했더라도 개별 근로자가 동의하지 않았다면 적용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민사2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김모 씨가 자신이 근무하던 레저업체 A사를 상대로 낸 임금 및 퇴직금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로 …
![[단독]취업난에 위험 높은 업체로 청년근로자 산재 매년 증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9/12/06/98684214.1.jpg)
경기 지역 전문대학에 다니던 이모 씨(23)는 올 7월 A반도체사의 하청업체에 장기 현장실습생으로 취업했다. 이 씨는 입사 보름여 만에 방사선에 피폭됐다. 방사선이 나오지 않게 하는 안전장치를 해제해 작업 속도를 높이라는 상사의 지시를 따른 게 화근이었다. 이 씨의 아버지는 “피폭된 …

SK그룹이 5일 수펙스추구협의회를 열고 2020년도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발표했다. 대표이사 3년 임기가 끝나는 SK텔레콤, SK이노베이션, SK㈜ 등 주력 계열사 대표를 모두 유임시키며 변화보다는 ‘안정’을 택했다. 재계에서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현재 경영진에 대한 신임이 그만…

지난해 일자리는 2342만 개로 전년대비 26만 개 증가한 가운데, ‘경제 허리’라고 불리는 30~40대가 점유한 일자리는 13만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5일 ‘2018 일자리 행정통계 결과’를 통해 “지난해 일자리는 전년대비 26만 개(1.1%) 증가했다”고 밝혔다. …
정부 경영실적 평가 당시 순이익을 부풀려 계산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감사원 감사에서 채용 비리가 드러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한전KPS 임직원의 성과급이 환수 조치된다. 기획재정부는 4일 공공기관운영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2018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사진)이 “30여 년 전 노동집약적 산업구조 속에 형성된 노동법의 틀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며 경영환경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4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경총 경영발전자문위원회에서다. 손 회장은 “우리 기업들은 고임금 저생산성 구조 속에서 국제…

“대한민국은 이러다가 망한다. 나는 엄청난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 KDB산업은행 이동걸 회장(사진)이 4일 한국 경제에 대한 우려를 쏟아냈다. 제조업 중심의 산업 기반이 와해되고 있는데, 그 기저에는 강성 노조가 주도하는 고비용 임금구조가 있다는 것이다. 이 회장은 이날 서울…
KT&G가 고졸 채용 시장에 훈풍을 일으키고 있다. 올해 지난해(70명)의 2배 이상인 180명을 채용했는데 이 가운데 고졸 신입 사원을 120명이나 뽑았다. 고졸 채용만 따지면 지난해의 3배 이상으로 늘린 것이다. 업계에서도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KT&G는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금속노조의 현대자동차 지부장(현대차 노조위원장) 선거에서 중도·실리 성향의 이상수 후보가 당선됐다. 국내 최대 규모인 현대차 노조에서 중도·실리 성향으로 분류된 후보가 당선된 것은 2013년 이후 6년 만이다. 4일 현대차 노조에 따르면 이상수 후보는…

한때 ‘사장님’이었던 이모 씨(46)는 마흔이 되던 2013년 ‘기사님’이 됐다. 얼굴 불콰한 취객들의 자동차 운전석이 6년째 그의 일터다. 직원 10명을 데리고 운영하던 마케팅 업체가 불황에 문을 닫은 뒤 대리운전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사업이 망한 뒤 먹고살기 위해 대리운전을 …

40대들은 조직에서 가장 많은 일을 하면서도 충분한 보상을 받지 못한 채 미래에 대한 불안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배들에게 눌리고 후배들에게 치이는 ‘낀 세대’로서 조직에서 안정을 찾지 못하고 심리적으로 방황하는 것이다. 동아일보가 3일 40대 기업, 공직, 정치권 관계자 1…

《“돈 못 버는 걸 빤히 보면서도 업종을 못 바꾸겠어요. 새로운 일을 벌이다 망하면 빈털터리로 50대를 맞아야 하잖아요. 포기하기도, 이대로살기도 힘들어요.”직원 4명과 작은 유통업체를 운영하는 이모 씨(45)의 요즘 삶은 늘 제자리다. 기업을 다니다 2015년 개인사업을 시작할 때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