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잘나갈 때 디지털 혁신 대비”… 日 흑자기업들도 구조조정
지난해 카시오계산기 등 35개 일본 상장기업이 조기퇴직 및 희망퇴직을 실시해 1만1000여 명을 감원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3일 보도했다. 2018년 12개 회사, 4126명 감원보다 모두 약 3배씩 늘었다. 연간 퇴직 인원이 1만 명을 넘어선 것도 2013년 이후 6년 만이다. …
- 2020-01-14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지난해 카시오계산기 등 35개 일본 상장기업이 조기퇴직 및 희망퇴직을 실시해 1만1000여 명을 감원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3일 보도했다. 2018년 12개 회사, 4126명 감원보다 모두 약 3배씩 늘었다. 연간 퇴직 인원이 1만 명을 넘어선 것도 2013년 이후 6년 만이다. …

기업들의 상반기 공개채용 시즌을 맞은 13일 오후 경기 수원시 경기대 수원캠퍼스 ‘상상옷장’에서 취업준비생들이 면접용 정장을 고르고 있다. 상상옷장은 KT&G가 대학과 협력해 취업준비생들에게 면접 복장을 무료로 대여해 주는 사업이다. 수원=뉴스1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기획부터 출범까지 직접 주도한 새로운 사내 연구·교육 플랫폼의 이름이 ‘마이서니(MySuni)’로 확정됐다. SK그룹은 마이서니에 대학 수준의 체계적인 연구·교육 프로그램을 담을 계획이다. 13일 SK에 따르면 지난해 ‘SK유니버시티(University)’라…

국내 자동차업계가 새해 초부터 노사 갈등으로 인한 파업과 공장 폐쇄로 몸살을 앓고 있다. 글로벌 경기 침체와 불투명한 국내외 여건 와중에 노조의 협조마저 없으면 올해도 완성차 업체의 실적 개선 기대는 일찌감치 물 건너가는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12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기아자동…

2016년 ‘알파고-이세돌 대국’을 보며 인공지능(AI)에 푹 빠진 A 씨(30)는 이때부터 미국 실리콘밸리 취업을 꿈꿨다. 한국에서 대학을 나온 뒤 2018년 현지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에 입사한 그는 기대 이상으로 만족스럽다고 했다. 프로젝트가 가동되면 눈코 뜰 새 없이 집중…
앞으로 자산총액 2조 원 이상 기업은 최소 여성 이사 1명은 이사회에 둬야 한다. 10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 등에 따르면 이런 내용을 담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자산총액이 2조 원 이상인 주권상장법인은 이사회의 이사 전…
윤종원 신임 IBK기업은행장과 기업은행 노조의 대립이 장기화하면서 업무 공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윤 행장은 10일에도 기업은행 본점이 아닌 서울 종로구 금융연수원에 마련된 임시사무실에서 업무를 봤다. 2일 임명된 뒤 8일째(출근일 기준 6일째) 노조로부터 출근 저지를 당…

‘한 번은 까고 싶은 당신 지금 딱, 밤.’ ‘옥수수, 이제는 털지 말고 잡수세요.’ 지방 공무원 중에는 적극적이고 파격적인 업무 방식으로 눈에 띄는 성과를 내는 경우도 있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활발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동을 하며 시정 현안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있는 …

“전례가 없어요. 전례가.” 충북 청주시의 한 마을 주민들은 지난해 6월부터 주민센터와 구청, 시청에 중증 치매를 앓는 A 씨(90) 부부를 도와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부부는 부동산과 현금 자산이 5억 원이 넘어 ‘알부자 농사꾼’으로 불렸다. 하지만 부부가 둘 다 치매에 걸린 뒤부…
회사 임원을 감금하고 집단 폭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유성기업 노조원 5명이 항소심에서 1심보다 높은 형량을 받고 법정 구속됐다. 대전지법 형사항소1부(부장판사 심준보)는 공동감금과 체포·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유성기업 노조 사무장 A 씨(40)에게 징역 2년, 노조원 B 씨(47…
서울에 사는 여성 노동자 4명 중 1명은 한 달에 147만 원도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시직이거나 일용직인 여성 노동자도 10명 중 4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 서울시 성(性)인지 통계’를 9일 발표했다. 통계는 서울시와 서울…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위원장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을 향해 “사회적 대화를 할 것인지 응답해야 한다”며 경사노위 참여를 촉구했다. 8일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노사정 신년 인사회에 참석한 문 위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노동계의 한 축인 민노총이 이 자리에 …
정부가 공공기관 투자를 신속하게 집행하기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 기간을 단축하고, 3월 말까지 연간 일자리 예산의 37%를 조기 집행하기로 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활력대책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올해…

8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기획재정부가 주최하는 ‘2020년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가 개최됐다. 채용정보박람회를 찾은 구직자들로 박람회장이 붐비고 있다.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30여 년 전 졸업한 고등학교로 다시 돌아간 기분이더군요. 한 교실에 70명 가까이 모여 앉아 토론은 전혀 없이 강사가 하는 말을 받아 적고 있으니 말이에요.” 몇 해 전 1년 과정의 고위공무원 고위정책과정 훈련을 다녀온 중앙부처의 국장급 A 씨. 그가 체험한 공무원 재교육 현…

“미국이나 영국 유학생들은 한국에서 온 공무원들이 던져주는 콩고물로 먹고살아요.” 2012년 영국에서 박사과정을 밟았던 A 씨는 공무원 국외 훈련(해외 연수) 얘기가 나오면 고개를 가로젓는다. 그는 유학비용을 대기 위해 당시 현지 여행사의 가이드 아르바이트를 했다. 운이 좋은 날이…
재계는 7일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사에 대해 “규제혁신, 투자 인센티브 확대 등을 통해 경제 활력을 회복시키겠다는 정책 방향성은 환영한다”면서도 “실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해달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날 전국경제인연합회 관계자는 “혁신성장, 규제개혁 등은 바…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신년사에서 “우리 경제의 활력을 되찾고 나아진 경제로 확실한 변화를 체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신년사 대부분을 고용·분배 등에서 나온 좋은 지표만 활용하고 불리한 지표는 언급하지 않았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또 수출과 투자 활성화 등 한국 경제가 직면한 …
“올해 노사 관계는 지난해보다 불안해질 것이다.” 국내 기업 10곳 중 6곳이 올해 노사관계 전망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대답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지난해 12월 회원사 및 주요 기업 180곳을 대상으로 ‘2020년 노사관계 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경총은 설문 응답 기업…
쌍용차 해고 노동자들이 노사 합의에 따라 7일 평택공장으로 출근할 계획인 가운데 사측은 경영난을 호소하며 복귀를 좀 더 늦춰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6일 쌍용차 등에 따르면 금속노조 쌍용차지부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회사로 복귀하지 못하고 있는 마지막 남은 해고자 46명이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