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쓰레기 빨아들이고 경로 추적… 바다 청소하는 ‘착한 기술’
2017년 북태평양 마리아나 해구의 수심 4947m 심해저에서 햄 깡통이 발견됐다.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의 원격조종 잠수정이 세계에서 가장 깊은 마리아나 해구를 탐사하다 우연히 이 깡통을 발견했다. 앞서 이 잠수정은 수심 3780m 지점에서 맥주 깡통을 찾아냈다. 해양 쓰레기…
- 2020-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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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북태평양 마리아나 해구의 수심 4947m 심해저에서 햄 깡통이 발견됐다.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의 원격조종 잠수정이 세계에서 가장 깊은 마리아나 해구를 탐사하다 우연히 이 깡통을 발견했다. 앞서 이 잠수정은 수심 3780m 지점에서 맥주 깡통을 찾아냈다. 해양 쓰레기…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가 시행된 지 1년이 지났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국내 핵심 산업의 숨통을 조이겠다며 강행한 조치에 국내 산업과 과학기술계는 비상이 걸렸다. 하지만 정부가 즉시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분야 연구개발(R&D) 투자 및 세제 지원 등 대책을 내놓고 이어 한…
지난해 대구를 찾은 외국인 의료관광객이 3만 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경기를 제외한 비수도권 가운데 한 해 외국인 의료관광객 수가 3만 명을 넘은 지역은 대구가 처음이다. 19일 대구시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를 찾은 외국인 의료관광객은 모두 3만1183명으…
부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20일부터 인터넷과 스마트폰 의존이 심각한 청소년을 위한 상담·치유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는 의존도 진단 검사 결과 ‘주의’ 혹은 ‘위험’ 단계로 조사된 청소년에게 전담 상담사를 배치해 추가 심리검사, 개인·집단 상담, 병원 연계 치료 지원, 치유 …
![[바둑]중신증권배 세계 AI바둑 오픈 대회… 예상대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7/19/102060995.1.jpg)
대회 전 예상대로 세계 최강 인공지능으로 꼽히는 중국의 줴이와 골락시가 결승에 올랐다. 4강전에서 줴이는 한국의 한돌, 골락시는 벨기에의 릴라제로를 각각 3-0으로 이겼다. 인공지능 최고수들은 어떤 바둑을 두는지 감상해 보자. 골락시가 흑을 잡았다. 골락시는 흑일 때 화점을 좋아…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추연길)이 위축된 지역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최근 ‘부산형 착한 소비, 착한 나눔’ 붐업 결의대회에 부산 공사·공단 대표로 추연길 이사장이 동참한 이후 공단은 각 사업장 인근에 있는 지역 재래시장과 대면 협약을 체결했다. 공단은 이를 계…
![[파워리더 인터뷰]“울산의 의료 인프라 확충 위해 UNIST에 의과대학 설립해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7/19/102061062.1.jpg)
‘의과대학 신설, 청소년 성장지원금 지급, 씨름단 유치, 악취 민원 해결….’ 이선호 울주군수(60)는 울산시민들 사이에서 “뚝심 있는 군수”라고 불린다. 주요 사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는 것은 물론이고 기발한 정책을 강력하게 밀어붙이기 때문이다. 울산과학기술원(UN…
![[오늘의 운세/7월 20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7/19/102060898.1.jpg)
광주 북구는 27일 신용동 주민센터가 첨단2지구 임시청사에서 문을 열고 업무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용동 주민센터는 건국동과 신용동이 분동되면서 새롭게 문을 열었다. 건국동은 2013년 건국동과 양산동으로 나눠졌다. 신용동은 첨단2지구 택지개발로 인구가 유입되면서 행정 수요가 …
전북 완주군은 플라스마 기술을 이용한 농산물 저장 시스템을 보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완주군은 이를 위해 17일 군청 회의실에서 국가핵융합연구소, 전북테크노파크와 ‘플라스마 기술 기반 스마트 저장시스템’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플라스마 활용 기술 지원과 해결…
![[시사중국어학원]빅 사이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7/19/102060877.1.jpg)

보슬비가 내린 18일 한라산 영실(靈室) 탐방로 입구에 들어서자 연둣빛 숲길이 반겼다. 외피가 붉어서 ‘적송’으로 불리는 아름드리 소나무가 하늘로 뻗으며 군락을 이뤘다. 숲을 벗어나면 오르막이 시작됐다. 오르막 중간쯤 전망대에 서자 영실 장관이 한눈에 들어왔다. 탐방로 쪽으로는 바위기…
![[시사일본어학원]아쉽네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7/19/102060869.1.jpg)

온라인으로 열린 제23회 보령머드축제의 메인 행사인 ‘집콕 머드 라이브’가 18일 오후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에서 열렸다. 추첨으로 선정된 500명이 900인치 대형 스크린을 통해 참가한 이날 행사에서는 실시간 영상 머드 체험, 케이팝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보령시 제공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대학생 아르바이트 신청자 전원을 선발하는 ‘통 큰’ 결정을 했다. 논산시에 따르면 최근 ‘2020 하계 대학생 행정 인턴’ 2차 신청자 모집에서, 신청한 총 350명을 전원 선발했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
충북에서 과수화상병으로 폐원한 농가의 10곳 가운데 7곳은 과일 농사를 포기하겠다고 밝혔다. 주로 사과나무와 배나무에 큰 피해를 주는 세균성 식물병인 과수화상병은 나무가 불에 그을린 것처럼 말라 죽는 증세를 보인다. 19일 충북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과수화상병으로 폐원한 충주와 제천…
신내림을 받아 무속인이 된 딸과 기독교 신자인 엄마가 만난다. 평범한 딸로 엄마에게 인정받고 싶어 하는 딸과 무속인 일을 그만두라고 하는 엄마 사이의 대립. 급기야 두 달 뒤 딸의 결혼식에 불참하겠다고 엄마가 선언하면서 갈등이 더욱 첨예해진다.

‘도시 브랜드를 향상시키고 국가 및 지역경제를 살리려면 밤에 집중하라.’ 침체된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대안으로 야간관광이 주목받는 가운데 배재대 관광축제한류대학원(원장 정강환 교수)이 ‘구원투수’를 자임하고 나섰다. 배재대에 따르면 관광축제한류대학원(이하 축제대학원)은 …
비록 골이 상대 팀 수비수 자책골로 바뀌었지만 최근 2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 중이던 손흥민(토트넘)의 순간적인 침투와 정확한 슈팅은 여전히 위협적이었다. 토트넘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와의 2019-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
토트넘이 레스터를 꺾고 6위에 올랐다. 손흥민은 무득점에 그치면서 3경기 연속 득점에 실패했지만 상대 수비의 자책골을 유도했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와의 2019-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에서 해리 케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