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SMR 등 차세대 에너지 5년간 5조 투자”
두산그룹이 소형모듈원자로(SMR), 가스터빈, 수소연료전지 등 차세대 에너지 사업에 5년간 5조 원을 투자한다고 25일 밝혔다. 향후 ‘경제 안보’에서 핵심 역할을 할 에너지 부문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겠다는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사진)의 의지가 담겼다는 분석이다. 두산그룹은 조 바이든 …
- 2022-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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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이 소형모듈원자로(SMR), 가스터빈, 수소연료전지 등 차세대 에너지 사업에 5년간 5조 원을 투자한다고 25일 밝혔다. 향후 ‘경제 안보’에서 핵심 역할을 할 에너지 부문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겠다는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사진)의 의지가 담겼다는 분석이다. 두산그룹은 조 바이든 …

올해 1분기(1∼3월) 서울 빌라 전월세 거래량이 통계 집계 이래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전월세 가격이 급등하면서 대체재인 빌라로 수요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부동산 정보업체 경제만랩이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의 빌라(연립 및 다세대) 전월세 실거래 자료를 분석한 결과…

“빅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가게 주변에 나이 많은 분들이 많이 오가신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그래서 ‘쌀빵 샌드위치’ 등 건강 메뉴를 부각해서 홍보할 수 있었죠. 배달 패키지 구성에도 노력 중인데 그것도 빅데이터가 ‘배달 1급지’라는 정보를 알려줬기 때문입니다.” 경기 고양시에서 브런치…
한국의 대외채무가 올해 1분기(1∼3월) 27조 원 넘게 늘어 역대 최대치를 또 경신했다. 외채 상환 능력을 보여주는 단기외채 비율도 올랐지만 대외 건전성은 양호하다는 게 한국은행과 정부의 판단이다. 한은이 25일 발표한 국제투자대조표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한국의 대외채무는 6541…

현대자동차그룹이 25일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AAM 테크데이 2022’ 행사를 열고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 비전을 소개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수소연료전지 및 배터리 하이브리드 기반의 멀티콥터 ‘프로젝트N’ 기체를 최초로 공개했다.

본격적인 금리 인상기에 접어들었는데도 저축은행들은 오히려 대출 금리를 내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금리 대출 시장을 놓고 인터넷전문은행들과 경쟁하고 있는 저축은행이 고객 유출을 막기 위해 공격적인 영업에 나선 것이다. 하지만 출혈 경쟁으로 이어져 저축은행 건전성에 적신호가 켜질 수…
하나은행이 만기 10년짜리 분할 상환 신용대출 상품을 선보였다. 주요 시중은행들이 주택담보대출 만기를 최장 40년으로 늘린 데 이어 초장기 대출이 확산되는 모습이다. 25일 은행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날부터 전문직 고객을 대상으로 한 분할 상환 방식의 신용대출 만기를 최장 5년에서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비대면 거래가 늘면서 모바일금융을 이용하는 사람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9세 이상 성인 3536명 가운데 65.4%(2313명)가 최근 1개월 내 모바일금융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

삼성 450조 원을 포함해 현대자동차, 롯데, 한화 등 대기업들이 총 588조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 계획을 내놓은 데 대해 윤석열 정부가 강조해온 ‘민간 주도’ 경제가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SK 등 다른 대기업들의 투자 발표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공급망 …

삼성SDI와 스텔란티스가 3조1560억 원을 투입해 미국에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JV)을 세운다. BMW, 폭스바겐 등 유럽 전기차 업체에만 배터리를 공급해 온 삼성SDI가 북미 시장으로 포트폴리오 확장에 나섰다. 삼성SDI는 24일(현지 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코코모시에서 투자 발…
1년 이상 경제활동을 하지 않은 3040세대에서 여성 비중이 여전히 9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각종 정책에도 여성 유휴노동력 문제의 개선 속도가 더디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2015∼2021년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자료를 분석한 ‘최근 여성고용 동향 및 개선과제’…
■ LGU+, 개방형 무선 접속망 핵심 기술 검증 성공 LG유플러스는 개방형 무선 접속망(오픈랜·O-RAN)의 핵심이 되는 소프트웨어 플랫폼 ‘랜 지능형 컨트롤러’(RIC)의 기술 검증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오픈랜은 기지국 등 무선 통신장비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분리하고 …
SK텔레콤이 강력한 보안 기술인 양자난수생성(QRNG)을 국내 강소기업의 기술과 융합해 국방·공공분야 시장을 개척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25일 SK텔레콤은 양자정보기술 자회사 IDQ와 함께 만든 양자난수생성 칩을 적용해 보안을 강화한 네트워크 장비 등의 제품을 케이씨에스(K…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에 가입해도 일본 후쿠시마산 수산물은 수입하면 안 된다는 기존 입장에 변화가 없습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사진)은 25일 세종시에서 열린 취임 첫 기자간담회에서 “CPTPP가 국익을 위해 어쩔 수 없다는 정부 입장을 이해하지만 후…

“국내 건축물 중 30년이 넘은 노후 건축물이 41.8%를 차지합니다. 도시재생의 시대가 도래할 것입니다. 건설업계와 도시개발업계가 도시 재창조를 해내야 합니다.”(김승배 피데스개발 대표 겸 한국부동산개발협회장) “탄소중립은 글로벌 트렌드입니다. 국내 건설업계가 탈탄소화 등 친환경 기…

6·1지방선거 세종시장 선거는 행정고시 출신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을 지내며 세종시의 밑그림을 그렸던 ‘세종 전문가’들이 맞붙는 구도가 형성됐다. 현직 시장인 더불어민주당 이춘희 후보와 국무총리 비서실장 출신인 국민의힘 최민호 후보다. 그간 세종시는 신도시가 건설되고 젊은층의 …
![[company&]뻔한 가전이 아닌 ‘F·U·N한 가전’… 조주완號 ‘고객경험’ 혁신 통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05/25/113623033.1.jpg)
《LG전자가 고객경험 혁신을 위한 가전을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고객 감동을 위해 F·U·N 경험을 제공하고 고객의 삶을 향상시키기 위해 고객경험 혁신을 가속화하는 것이 목표다. LG전자 조주완 최고경영자(CEO·사장)가 신년 메시지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전한 F·U·N 경험은 ‘한발…
![[지표로 보는 경제]5월 26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05/25/113622988.1.jpg)

농심이 국내 첫 비건(채식) 전문 파인다이닝(고급 식당) ‘포리스트 키친(Forest Kitchen)’을 27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몰에 오픈한다. 햄버거, 파스타 등 단품 위주의 비건 식당은 국내에 300개가 넘지만 고급 코스 메뉴를 비건 요리로만 구성한 건 이곳이 처음이다. …
금융위원회는 ‘제7회 금융의 날’ 포상 후보자를 다음 달 10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10월 25일 열리는 금융의 날 행사에서는 저축 문화 확산과 금융시장 발전에 기여한 사람, 서민금융 및 금융 소비자 보호에 기여한 이들을 대상으로 훈장과 포상 등을 준다. 금융회사 등 기관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