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차피 떨어질텐데…” 청년들 취업의 꿈 접었다
3년 전 서울 소재 4년제 대학을 졸업한 강모 씨(32)는 지난달 서울 생활을 접고 고향으로 내려갔다. 졸업 뒤에도 서울에 머물며 대기업 취업 준비에 전념했지만 한 번도 최종면접의 문턱을 밟아보지 못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취업이 더 어려워지자 강 씨는 결…
- 202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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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서울 소재 4년제 대학을 졸업한 강모 씨(32)는 지난달 서울 생활을 접고 고향으로 내려갔다. 졸업 뒤에도 서울에 머물며 대기업 취업 준비에 전념했지만 한 번도 최종면접의 문턱을 밟아보지 못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취업이 더 어려워지자 강 씨는 결…
서울고법 행정8부(부장판사 김유진)는 한남연립조합이 “재건축 부담금 17억여 원을 부과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서울 용산구를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심에서 원고 패소 취지로 판결하고 “조합 측이 용산구에 재건축 부담금 16억6000여만 원을 납부하라”고 했다고 24일 밝혔다. 재…
![전쟁의 리얼리즘[이은화의 미술시간]〈117〉](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6/25/101676332.1.jpg)
독일 나치 시대에는 조국애를 고양하거나 전쟁을 미화한 예술은 장려됐지만, 반대로 전쟁의 비참함을 표현하거나 사회비판적 예술은 ‘퇴폐미술’로 규정돼 심한 탄압을 받았다. 나치 정권은 퇴폐미술을 정화한다는 명분 아래 독일 전역의 미술관에서 압수한 1만7000점의 미술품을 공개적으로 소각하…
22일 밤 대북전단을 살포했다고 주장하는 탈북민 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의 박상학 대표가 자신의 신변을 보호하는 경찰에게 가스총을 발사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박 대표가 23일 송파구에 있는 자택 근처에서 신변 보호를 맡은 경찰에게 가스총을 쏜 사실을 확인하고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
![바람을 타고[고양이 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6/25/101676345.1.jpg)
시골의 한 가정집 위로 새가 날아갑니다. 자세히 보니 매 모양의 연이네요. 낚싯대에 매달린 연은 바람을 맞으면서 이리저리 움직입니다. 무엇을 지키는 것일까요?―경기 평택에서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 밑으로 낮췄다. 앞서 4월에 이어 두 달 만에 0.9%포인트 떨어뜨린 것이다. IMF는 24일 세계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을 ―2.1%로 기존 전망치(―1.2%)보다 0.9%포인트 더 낮아질 것으로 예…
![기업형 벤처투자사, 또다시 누더기 규제인가[현장에서/곽도영]](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6/25/101676355.1.jpg)
“롯데 망하게 할 회사를 찾아라.” 2016년 2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사재 50억 원을 내 스타트업 투자사인 롯데액셀러레이터를 세웠다. 앞으로 회사의 미래가 될 만한 기업을 발굴하라는 특명이었다. 실제 롯데마트와 세븐일레븐에서 유통기한 임박 제품 판매 서비스를 성공시킨 스타트…

24일 낮 12시 25분경 경기 의정부시 민락동의 한 상가 건물 4층 실내 수영장에서 물탱크가 파손돼 물이 건물 밖으로 쏟아져 나오고 있다. 물탱크가 부서지자 수압으로 건물 외벽이 무너졌으며 물 약 40t이 아래로 쏟아졌다. 이 사고로 1층에 주차된 차량 1대가 파손되고 보도블록, 점…

19일 중국 베이징(北京)의 한 호텔에서 격리 21일째를 맞았다. 해제 전날부터 지인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소시민적 갑론을박’을 벌였다. “금요일에 입국했으면 3주 뒤 금요일에 해제된다” “아니다. 3주를 다 보내고 이튿날인 토요일 0시에 해제된다”…. 격리 해제 여…
올해 1000억 원대 사업손실이 예상되는 KBS가 2023년까지 직원 1000명을 줄이는 비상경영안을 내놓았다. KBS 경영진은 24일 비공개로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영혁신안’을 제출했다. KBS는 2023년까지 정년퇴직 등 자연 순감 900명 외에도 1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세계 자동차업계가 판매 부진과 매출 감소 등을 겪고 있는 가운데 현대자동차 노사가 “품질혁신으로 위기를 돌파하겠다”고 뜻을 모았다. 현대차 경영진과 노동조합은 24일 고용안정위 품질세미나를 열고 ‘품질혁신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이 요구한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안에 대해 “국민 눈높이와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민노총은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25.4% 인상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24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민노총의 …
서울시가 7, 8월 두 달간 25개 자치구, 관할 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소음기 등 불법 개조 차량 특별단속을 벌인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여름철 소음기 등을 불법 개조해 굉음을 내며 도로를 질주하는 오토바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서다. 여름철에는 야간에도 창문을 열어…
경비원의 고용 불안을 조장할 수 있는 독소조항을 관리규약에 담지 않는 등 고용승계를 위해 노력하는 아파트는 인센티브를 받는다. 경비원의 생활 안정을 돕는 공제조합 설립 시 서울시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경비 노동자 노동인권 보호 및 권리 구제 종합대…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 전시된 신라 금관. 박물관은 25일부터 9월 13일까지 기획전 ‘6·25전쟁과 국립박물관-지키고 이어가다’를 개최한다. 1926년 경북 경주 서봉총에서 출토된 이 금관은 광복 뒤 서울국립박물관에 보관되다 전쟁이 터지자 어렵사리 부산으로 옮겨져 무사히 지금에…
![북한, 내년이 진짜 위기인 이유[주성하 기자의 서울과 평양 사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6/25/101676349.1.jpg)
강한 바람은 높은 파도를 만든다. 하지만 바람이 불자마자 파도가 일진 않는다. 일정한 시차를 두고 높아지고, 바람이 멈춘 뒤에도 오랫동안 사그라지지 않는다. 파도가 갑자기 높아지면 배들이 침몰한다. 작고 낡은 배가 먼저 뒤집힌다. 세계 주가 대폭락이라는 강풍도 이와 비슷한 현상을 만든…
![홍콩발 금융허브 쟁탈전, 그저 바라만 보는 한국[광화문에서/김재영]](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0/06/25/101676343.1.jpg)
‘이제 부산이다(Time for Busan).’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 강행으로 ‘금융허브’ 홍콩이 흔들리자 최근 부산이 팔을 걷고 나섰다. 홍콩을 떠나려는 금융기관과 인재를 끌어오겠다는 것이다. 타깃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자설명회를 열고 사무실 무상임대, 세제 혜택 등도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의 실적이 부진해 법인지방소득세가 전년 대비 30%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2019년 귀속 법인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기간을 운영한 결과 징수 목표액 1조6197억 원의 95.42% 규모인 1조5455억 원이 신고됐다고 24…
![비공개 인사청문회?[횡설수설/이태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6/25/101676338.1.jpg)
더불어민주당이 인사청문회의 도덕성 검증 부분을 비공개로 진행하는 인사청문회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인사청문회를 ‘공직윤리청문회’와 ‘공직역량청문회’로 분리하고 공직윤리청문회는 비공개한다는 내용이다. 개정안대로라면 공직 후보자들의 주된 낙마 사유가 된 위장전입이나 부동산 투기 의혹, 표절…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 36길 49. 서대문구청과 보건소 사잇길을 따라 3분가량 언덕을 오르면 서대문구의회의 새 복합청사가 나타난다. 옛 서대문구의회 터를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관으로 만들기로 한 뒤 구청 뒤쪽 안산 자락에 자리를 잡은 실내골프연습장 부지를 매입해 청사로 만들었다. 그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