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밤새 서울이 가장 더웠다…전국 곳곳 ‘열대야’
5일 화요일, 서울 등 전국 곳곳이 밤사이 열대야를 겪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8시30분 기준 전국에서 밤사이 최저기온이 가장 높았던 곳은 서울이다. 서울 최저기온은 26.7도로 나타났다. 이날 서울 최저기온은 전날(4일) 26.4도를 누르고 올해 가장 높았던 기온으로 나타…
- 2022-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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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화요일, 서울 등 전국 곳곳이 밤사이 열대야를 겪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8시30분 기준 전국에서 밤사이 최저기온이 가장 높았던 곳은 서울이다. 서울 최저기온은 26.7도로 나타났다. 이날 서울 최저기온은 전날(4일) 26.4도를 누르고 올해 가장 높았던 기온으로 나타…

각국 중앙은행의 공격적 금리인상으로 세계 경기가 침체에 빠질 것이란 우려가 급부상함에 따라 옥수수, 밀, 구리 등 모든 상품 가격이 하락하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특히 각종 상품 가격 하락으로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쳤다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고 월스트…

제4호 태풍 에어리(Aere)가 일본 규슈지역 내륙을 밟기 전에 소멸했다. 이 태풍은 우리나라엔 직접적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쯤 에어리는 일본 가고시마 북서쪽 약 180㎞ 부근 해상에서 열대 저압부로 변질했다. 중심기압 1000h㎩, 최대풍속은 …

북한이 한국에 갚지 않고 있는 대북 차관이 1조1300억원을 넘긴 것으로 5일 확인됐다. 5일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대북 차관은 5월 기준 원금과 연체이자를 모두 합쳐 8억 7690만달러(1조 1360억원)에 달했다. 이 가운데 식량 차관은 7억9130만 달러(1조251…

문재인 정부를 상대로 김정숙 여사의 ‘옷값’으로 상징되는 청와대 특수활동비를 공개하라는 소송을 냈던 단체가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을 상대로 윤 대통령의 저녁식사 예산항목 등을 공개하라고 청구했다. 한국납세자연맹는 “지난달 30일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실을 상대로 취임 후 특수활동비 집행…

20대 직장인 여성이 지난달 27일 서울 가양역 인근에서 퇴근후 실종된 지 일주일이 지나 가족들이 애타게 찾고있다. 5일 실종된 김가을씨(24) 가족은 온라인에 김씨의 얼굴 사진과 실종 당시 모습이 담긴 CC(폐쇄회로화면)TV를 공개하고 제보자를 찾고 있다. 실종 당시 김씨는 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하는 국가대표급 스타 선수가 성폭행 혐의로 체포됐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5일(한국시간) “런던 경찰은 지난달 한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20대 후반의 프리미어리그 선수를 런던 북구에서 체포, 조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텔레그래프…

아버지 시신을 냉장고에 보관했던 20대 아들이 구속됐다. 충남 서산경찰서는 사체유기, 학대치사 등 혐의를 받는 20대 A씨를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8시께 충남 서산에 있는 다세대주택 건물에서 아버지 시신을 보관한 혐의로 검거됐다. 특히 치매와 당뇨가…


최지만(31·탬파베이 레이스)이 세 차례 삼진으로 물러나며 무안타로 침묵했다. 최지만은 5일(한국시간)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 3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지난달 26일…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 루한스크의 마지막 우크라이나군 거점이던 리시찬스크를 점령, 루한스크 전체를 장악함에 따라 루한스크에 인접한 도네츠크 지역에 대한 공격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4일 보도했다. 도네츠크 지역을 지하자원이 풍부한 곳으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

서울 지하철 9호선 가양역 인근에서 20대 여성 직장인이 일주일째 실종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 실종수사팀은 지난달 27일 강서구 가양역 인근에서 실종된 김가을 씨(24)를 찾고 있다. 김 씨는 실종 당일 강남에 위치한 회사에서 일을 마친 뒤 미…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화요일인 5일에도 최고 체감온도가 35도에 이르는 등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최고 체감온도가 33~35도 내외로 오르면서 매우 덥겠다”며 “밤 최저기온 25도 이상의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

미국 독립기념일인 4일(현지시간) 일리노이주 시카고 교외의 하이랜드파크에서 열린 축제 퍼레이드 도중 무차별 총격 사건이 벌어져 최소 6명이 사망하고 24명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이 발표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독립기념일 퍼레이드가 시작된 지 10여 분만에 총성이 …

윤석열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좀 더 속도감 있게 추진될지 주목된다. 5일 여권에 따르면 정부와 여당은 이날 국민의힘 물가 및 민생안정특별위원회(물가특위) 6차 회의를 열어 지난 6·21 부동산대책 등을 통해 발표한 임대차 시장 안정화 방안 및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개편안 후속 대응을…

미국에서 희귀 감염병인 원숭이두창 감염 확산이 계속되면서 이 질병에 대한 통제력을 잃을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확산 속도에 비해 대응이 지나치게 느리다는 지적이다. 원숭이두창 감염 사례가 가장 많은 지역인 유럽에서는 최근 2주 동안 확진자가 3배나 늘어 세계보건기구(WHO)가 경…

방탄소년단(BTS), 트와이스, 오마이걸, NCT…. 2010년대 중반 데뷔해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3세대 아이돌’ 그룹이다. 방탄소년단은 2013년 데뷔했고, 트와이스와 오마이걸은 2015년, NCT는 2016년 각각 활동을 시작했다. 이들 멤버는 방탄소년단을 필두로 속속 개별 …

“새로운 건 별로 안 좋아해요.” 내놓는 작품마다 신선, 장르 파괴, 참신 등의 수식어를 달고 다니는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김보람 예술감독(39). 그는 의외의 속마음을 털어놨다.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4일 만난 그는 “새로움을 찾아내는 걸 창작이라 여기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

19세기 프랑스 오페라의 대표 거장인 샤를 구노의 대표작 ‘파우스트’가 22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콘서트 버전(무대 위에 오케스트라와 가수들이 함께 오르는 형식)으로 공연된다. 지난해 프랑스 브장송 국제지휘콩쿠르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지휘자 이든이 지휘봉을 들고 파우스트 역 테…

한국 오페라 역사박물관 건립에 성악가들을 비롯한 원로 음악가들이 뜻을 모았다. 박수길 전 국립오페라단장은 4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오페라 애호가인 성규동 이오테크닉스 회장, 작곡가 이건용(전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등과 기자간담회를 열고 “5월 19일 한국 오페라 역사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