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코로나19 통제 포기 안했다…백신 조만간 나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통제를 포기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백악관 발언록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유세지인 펜실베이니아에서 기자들과 만났다가 ‘바이러스 통제를 포기했나’라는 질문을 받고 이 같이 답했다. 그는 “아니다…
- 2020-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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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통제를 포기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백악관 발언록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유세지인 펜실베이니아에서 기자들과 만났다가 ‘바이러스 통제를 포기했나’라는 질문을 받고 이 같이 답했다. 그는 “아니다…

유럽연합(EU) 소속 회원국들은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선거에서 나이지리아 후보를 지지하기로 합의했다고 AFP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이날 회의에서 EU 회원국은 WTO 사무총장 선거에서 나이지리아 출신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를 지지하기로 합…
“로비로 사건이 무마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감찰을 통해 확인할 필요가 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26일 윤석열 검찰총장이 서울중앙지검장 재직 당시 옵티머스자산운용 경영진에 대한 수사의뢰 사건을 무혐의 처분한 과정을 감찰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미국 국무부가 6·25전쟁을 ‘미 제국주의 침략’으로 규정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최근 연설 내용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국무부가 해외 지도자의 발언을 공개적으로 반박한 것은 이례적이다. 6·25전쟁이 미중 갈등의 핵심 소재로 부각되면서 한반도를 둘러싼 두 강국의 긴장 수위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26일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될 검찰총장으로서는 선을 넘는 발언이 있었다”며 윤석열 검찰총장의 사퇴를 압박했다. 나흘 전인 22일 추 장관을 향해 “총장은 장관의 부하가 아니다” “수사지휘권 발동은 위법하다”고 발언한 윤 총장을 추 장관이 정면으로 반박한 것이다…
서욱 국방부 장관이 최근 한미 안보협의회의(SCM) 공동성명에서 ‘주한미군을 현 수준으로 유지한다’는 문구가 빠진 데 대해 “미국 정부가 국방부에 보다 융통성 있는 해외 주둔 미군 기조를 가져야 한다는 지침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26일 밝혔다. 군 당국이 공식적으로 주한미군 규모…

강제징용 배상 판결 이후 얼어붙은 한일 관계가 풀릴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 1965년 한일 국교 정상화 이후 최악으로 평가될 정도다. 하지만 양국 관계가 파국으로 치닫지 않도록 가교 역할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동아일보는 일본 아사히신문과 함께 배우 심은경 씨(26), 이와이 슌지…

“예전엔 아버지 잘 만난 재벌 2세쯤으로 생각했는데 지금은 글로벌 기업을 만든 총수의 안목이 눈에 들어왔다.” 26일 서울대 학생들의 온라인 커뮤니티인 ‘스누라이프’나 고려대 커뮤니티 ‘고파스’ 등에선 전날 별세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리더십을 조명하는 글들이 줄줄이 달렸다. “…

정재승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48)가 중학교 1학년 시절 물리 선생님은 매달 과학동아가 학교에 배달될 때마다 정 교수를 따로 불렀다. 마음에 드는 기사나 칼럼을 하나 정한 뒤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변화할 미래의 모습을 상상해 글짓기를 해오는 숙제를 내줬다. 최근 서울 용…

“경쟁으로부터 기업을 보호하는 정책은 장기적으로 실패할 수밖에 없습니다. 혁신 기업의 등장으로 신구 산업 간 갈등이 생기더라도 정부가 경쟁 과정에 직접 개입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올해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경매의 대가’ 폴 밀그럼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72)는 26일 동아…

“총장이 검찰을 ‘정치의 늪’으로 자꾸 끌고 간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2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종합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의 나흘 전 국감 발언에 대해 ‘대단히 잘못’ ‘지극히 부적절’ 등의 표현을 쓰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추 장관은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할 검찰…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6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사랑하지도 않으면서 70년 전에 동맹을 맺었다고 해서 그것(한미동맹)을 계속해야 한다는 것은 미국에 대한 모욕”이라고 해 논란을 일으킨 이수혁 주미 한국대사에 대해 “일부 표현에 문제가 있었다”고 했다. 강 장관은 “아직 …

국방부가 향후 미국의 국방정책 변화에 따라 주한미군이 감축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비쳐 한미 양국 간 미묘한 파장이 예상된다. 군은 26일 국회 국방위원회 국민의힘 강대식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서 “(미국이) 특정 국가에 한해 일정 규모의 미군 병력을 유지하기보다는 안보 상황을…

6·25전쟁이 최근 첨예해진 미중 갈등의 한복판에 등장하고 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6·25전쟁을 “제국주의의 침략”이라고 규정하면서 ‘항미원조(抗美援朝·미국에 맞서 북한을 도움)’를 강조하자 미국 국무부가 바로 “중국의 지지를 받은 북한의 남침”이라고 받아치며 일축한 …

“이건희 회장의 별세 소식을 듣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큰 슬픔에 잠겼다.” IOC가 26일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을 애도하는 성명을 냈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성명서를 통해 “고인은 삼성과 IOC의 톱 파트너 계약을 통해 올림픽을 후원했을 뿐 아니라 전 세계에 걸쳐 …

삼성 영빈관인 ‘승지원’ 영접실에는 한 폭의 그림이 걸려 있다. 삼국시대 유비가 제갈공명의 마음을 얻고 그를 기용하기 위해 숨어 살던 공명을 찾아가 ‘삼고초려(三顧草廬)’하는 모습을 담은 그림이다. 이 그림은 2000년대 초반 이건희 회장이 후계자 경영수업을 받고 있던 이재용 삼성전자…

26일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로비 전광판에는 이 회장의 장례와 관련된 알림 표시가 없었다. 고인과 유족의 뜻에 따라 삼성 측이 이 회장의 장례를 비공개 가족장으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국 경제의 글로벌화를 이끈 이 회장을 기리기 위한 조문객…

평소 말수가 없던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기록광’이었다. 특히 동아일보에는 삼성그룹 회장 취임 10주년을 맞아 1997년 4∼7월 ‘21세기 앞에서’라는 에세이를 연재했다. 이를 바탕으로 나중엔 ‘생각 좀 하며 세상을 보자’라는 책을 펴냈다. 이 회장의 에세이는 놀라울 정도로 현…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별세 이후 첫 거래일인 26일 국내 증권시장에서 삼성그룹 주요 계열사들의 주가가 크게 뛰었다. 삼성그룹 지배구조의 정점에 있는 삼성물산은 13.5% 오른 11만8000원에 마감했다. 삼성물산우선주(종목명 삼성물산우B)는 29.9% 상승해 상한가인 12만350…

“지금 어느 누가 정치나 사회에 소신 발언을 할 수 있을까요. 이건희 회장의 ‘사이다 발언’이 그래서 더 주목받으면서도 아쉬움이 큰 것 같습니다.” 26일 한 경제단체 관계자는 ‘이건희 신드롬’이 확산되는 배경에 대해 이같이 분석했다. 그는 “언젠가부터 기업인은 익명이나 경제단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