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로 변경하던 오토바이 운전자 치어 숨지게 한 트레일러 기사 ‘무죄’
차선을 변경하는 오토바이 운전자를 치어 숨지게 한 트레일러 운전사에게 무죄가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2단독(판사 박정홍)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치사)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게 ‘주의의무를 위반했다는 증거가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2021년 6월 울…
- 2022-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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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선을 변경하는 오토바이 운전자를 치어 숨지게 한 트레일러 운전사에게 무죄가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2단독(판사 박정홍)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치사)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게 ‘주의의무를 위반했다는 증거가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2021년 6월 울…

대구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조정환)는 28일 집에 불을 질러 연상의 동거녀를 숨지게 한 혐의(현주건조물방화치사)로 구속 기소된 A씨(39)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된 재판에서 배심원 9명 중 4명은 ‘유죄’, 5명은 ‘무죄’ 평결을 내렸다. A씨는 지난해 11…

현대자동차가 ‘캐스퍼’ 커스터마이징 상품을 28일 출시했다. 캐스퍼 커스터마이징 상품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차박, 카크닉 등 즐거운 아웃도어 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개인 취향과 상황에 맞게 차량 공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테마별 제품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9월 캐스퍼 출시에 …

한양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3사와 통합 스마트 홈 서비스 ‘수자인라이프’ 제공을 위한 비대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수자인라이프는 한양이 사물인터넷 공간 솔루션 업체 바이비와 협업해 만든 입주민용 스마트 홈 시스템이다. 입주민들은 ‘수자인라이프’를 …

한덕수 국무총리는 물가 상승에 우려를 표하며 다양한 정책수단을 통해 민생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28일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한 국무회의에서 “한국은행은 금년도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당초 4.5%에서 4.7%로 수정했다”며 “국제적인 여건이 이러한 소비자…

더불어민주당은 2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직을 합의대로 내줄테니 국민의힘도 기존 합의를 지키라는 제안을 거부한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상대로 맹비난을 쏟아냈다. 야당이 국회 정상화를 위해 임시회를 소집했는데 집권 여당이 이를 비판한 것은 무책임하다는 게 민주당의 주장이다. 더욱…

중학생인 의붓딸과 그 친구를 성폭행해 극단선택으로 내몬 계부가 아이들의 죽음은 자신을 일찍 구속하지 않은 수사기관 탓이라는 취지의 주장을 펼쳤다. 27일 SBS 보도에 따르면 의붓아버지 A 씨(57)는 딸 친구 B 양의 유족 측에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편지 형식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스페인 마드리드에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이 “벌써부터 사실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28일 YTN 뉴스라이더에 출연한 백 의원은 “윤 대통령이 말실수가 굉장히 많은 상황인데 오늘도 보니까 처음 도착하시…

스페인 마드리드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3일간의 회담을 통해 경제, 안보를 함께 지키는 포괄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후 9시에도 석양이 남아있는 아름다운 도시 마드리드에 도착했다. 숙소에서 잠시 쉬며 첫 일정인 앤서…

벤 애플렉의 10세 아들이 접촉사고를 냈다.2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TMZ는 벤 애플렉의 아들 사무엘 가너 애플렉이 자동차 람보르기니 운전석에 올라 후진하던 중 가까이 정차돼 있던 다른 차와 접촉사고를 냈다고 보도했다.당시 사무엘은 아버지 벤, 벤의 약혼자 제니퍼 로페즈…

행정안전부의 경찰 통제 방안을 두고 경찰 내부 반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8일 “경찰은 자극적 언사로 과거 권위주의 정부의 그림자를 새 정부에 덧칠하려 한다”라고 비판했다.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행정안전부의 경찰행정 지원부서 신설…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이 28일 ‘주52시간제 유연화’에 대해 정부는 추진 의사가 있다며, ‘주 92시간 근무’는 오해가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손경식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경총회관에서 열린 ‘추경호 경제부총리 초청 경총 정책간담회’가 끝난 뒤 ‘정부가 주52시간제 유…

서울대 인공지능(AI) 논문 표절 논란의 여파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대 측은 29일 예정됐던 AI 대학원 개원식 일정을 연기한 것으로 확인됐다.28일 과학기술계에 따르면 서울대는 29일 오전 11시30분에 예정된 AI 대학원 개원 기념 현판 증정식 일정을 연기했다. 해당 행사는 …

토마스 오헤아 킨타나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서해에서 북한군에 피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故) 이대준씨의 유족들에게 “알권리가 분명히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고 유족 측 법률대리인인 김기윤 변호사가 말했다. 김 변호사는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글로벌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

반려인의 80% 내외가 펫티켓(반려동물을 기를 때 지켜야 할 공공예절)을 잘 준수하고 있다고 응답한 반면, 비반려인의 경우 30% 내외만이 잘 준수되고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려인 교육 등 인식 차를 좁히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관광공사는 2022 반…

희귀 감염병인 원숭이두창 첫 국내 확진자가 발생했고, 일부 의료진도 백신 접종을 시작했지만 일반인 대상 예방접종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원숭이두창 특성상 밀접한 신체 접촉에 의해 감염이 일어나기 때문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처럼 대규모 감염이 일어날 …

일명 ‘단기 알바’라는 비판을 받아온 문재인 정부의 직접일자리 사업 3개 중 1개는 내년에 예산이 대폭 삭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에서도 7개는 단계적으로 폐지 수순을 밟는다. 고용노동부는 28일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평가 및 개선방안’을 보…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8일 김창룡 경찰청장이 행정안전부의 경찰국 신설 방안 발표에 반발하며 사의를 표명한 것과 관련 “항의 표시로 불가피했다.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말했다. 경찰 출신인 황 의원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청장으로서 경찰제도의 근…

국민의힘은 28일 행정안전부의 ‘경찰국’ 신설 계획을 발표에 더불어민주당과 경찰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것과 관련 “비대해진 경찰 권력을 견제하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라고 반박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현재 경찰은 수사권, 정보권, 인…

임신한 아내를 태우고 대형마트를 찾은 남성이 여성 전용 주차장에 차를 세우려다 한 모녀로부터 저지당한 사연이 알려졌다. 지난 26일부터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자신을 30대 남성 운전자라고 소개한 A씨의 사연이 퍼졌다. 사연에 따르면 A씨는 임신한 아내와 아이를 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