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트로’ 풍경]‘연기처럼 사라진 담배 가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9/02/13/94079719.1.jpg)
[‘뉴트로’ 풍경]‘연기처럼 사라진 담배 가게’
《뉴트로는 새로운 것(뉴·new)과 옛것(레트로·retro)을 합친 말입니다. 복고를 새 시각으로 들여다보고 새 의미를 찾는 새 트렌드입니다. 인천 구석구석에 온전히 살아있는 과거를 현대 감각으로 되짚어 봅니다.》그곳은 가장 먼저 불이 켜졌고 가장 늦게 꺼졌다. 담배 가게는 동네의 좌…
- 2019-02-13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뉴트로’ 풍경]‘연기처럼 사라진 담배 가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9/02/13/94079719.1.jpg)
《뉴트로는 새로운 것(뉴·new)과 옛것(레트로·retro)을 합친 말입니다. 복고를 새 시각으로 들여다보고 새 의미를 찾는 새 트렌드입니다. 인천 구석구석에 온전히 살아있는 과거를 현대 감각으로 되짚어 봅니다.》그곳은 가장 먼저 불이 켜졌고 가장 늦게 꺼졌다. 담배 가게는 동네의 좌…
![[오늘의 운세/2월 13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9/02/13/94079718.2.jpg)
인천시는 대중교통이 없어 불편을 겪는 섬 주민을 위한 ‘콜버스’ 운행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옹진군 자월면 대이작도와 대청면 소청도에 공공형 콜버스 ‘섬마을 주민 행복버스’가 다닌다. 행복버스는 승합차로 하루 8시간 운행하며 주민이 운전사에게 전화로 요청하고 약속…

오세정 서울대 총장(사진)은 학생 선발부터 교육까지 길게 보고 학교 방침을 세우는 교육위원회가 서울대에 필요하다고 12일 말했다. 오 총장은 이날 서울 관악구 서울대 행정관에서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갖고 “총장 임기와 관계없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입학정책과 교육 전체를 생각하는 위원…
<모집> 인천 □컴퓨터 배우기=55세 이상 ‘8주 완성 차근차근 어르신 ITQ’ 참가자 20명. 3월 4일∼4월 24일 매주 월·수요일 오전 10시∼낮 12시 미추홀도서관 3층 컴퓨터교육실. 참가비 1만 원. □컴퓨터 배우기=‘컴퓨터 기초’ 참가자 28명. 3월 4∼15일 매주…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에 사는 윤모 씨(58·여)는 직장이 있는 학익동까지 걸어서 출퇴근한다. 퇴근길 교통방송 사거리를 지나 매소홀로(路) 중간에 있는 옛 대우일렉트로닉스(DEC) 공장 터 옆을 지날 때마다 너무 으슥해서 두려워지곤 한다. 윤 씨는 “어두컴컴한 DEC 공장 터에서 갑…
![[단독]응급환자 경중, 구급대원이 이송때 판단한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9/02/13/94079713.1.jpg)
이르면 올 상반기부터 119 구급대원이 응급환자의 상태를 판단해 가장 적합한 응급실로 이송하는 시스템이 도입된다. 현재 응급실에서 활용 중인 ‘한국형 응급환자 분류도구(KTAS)’를 개편해 이송 단계부터 확대 운영하는 것이다. 응급환자가 병원을 옮겨 다니다 ‘골든타임’을 놓치는 경우를…
![[신문과 놀자!/주니어를 위한 사설 따라잡기]노인 기준 65→70세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9/02/13/94079656.2.jpg)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노인(나이가 들어 늙은 사람) 연령 기준을 기존 65세에서 70세로 올리는 방안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시작하자고 제안했다. 불과 6년 뒤인 2025년부터 노인 인구 비율이 20% 이상인 초(超·넘어섬)고령사회로 접어드는 상황을 고려하면, 노인 기준 상향 공론화…
<알림> 대전 □정신건강 무료 상담=우울, 불안, 스트레스, 자살, 기타 정신질환 관련 상담 및 아동정서행동 관련 상담. 대덕구정신건강복지센터. 공주 □신영(신기남) 작가 북콘서트=26일 오후 3시 강북도서관. 보령 □라돈측정기 무료 대여 서비스=18일부터 주소지 관할…

2조 원대 다단계 사기죄로 징역 12년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던 주수도 전 제이유그룹 회장(63·사진)이 옥중에서 또다시 1100억 원대 다단계 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신응석)는 8일 주 전 회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사법부 71년 역사상 처음으로 형사 사건의 피고인이 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71·사법연수원 2기·수감 중)이 사법연수원 24기수 아래 후배 판사에게 1심 재판을 받게 됐다. 서울중앙지법은 “검찰이 11일 기소한 양 전 대법원장 사건을 ‘적시(適時) 처리 필요 중요 사건’으로 선정하…

충북 영동군에 농촌지역 소규모 학교를 통폐합한 기숙형 중학교가 다음 달 문을 연다. 12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영동군 내 상촌중, 용문중, 황간중 등 3개 학교를 통합한 ‘새너울중학교’가 다음 달 1일 개교한다. 이 학교는 332억 원을 들여 영동군 황간면 신흥리 5만8577m…

지난해 10월 20일 낮 3시경. 서울 중랑교 위를 달리던 택시 한 대가 갑자기 멈춰 섰다. 그리고 택시 운전사 이모 씨(53)가 황급히 뛰쳐나왔다. 목에선 피가 흘러내리고 있었다. 뒷좌석에 타고 있던 승객 정모 씨(37)도 따라 내렸다. 술에 잔뜩 취한 정 씨 손엔 날카롭게 깎인 피…

세종국책연구단지 입주 기관인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원장 조황희·사진)이 국가 과학기술혁신 전략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STEPI 아웃룩(Outlook) 2019’를 올해 처음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STEPI Outlook 2019’는 정부의 과학기술정책을 혁신시…
![[신문과 놀자!/사진으로 보는 뉴스]숨진 축구선수를 추모하는 사람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9/02/12/94079647.1.jpg)
프랑스 서부 낭트에 위치한 축구 경기장 밖의 최근 모습입니다. 프랑스리그 축구팀 FC낭트 소속이었던 에밀리아노 살라 선수(28·아르헨티나)를 추모하는 꽃다발이 가득합니다. 살라 선수는 지난달 21일 FC낭트를 떠나 영국 프리미어리그 소속 카디프시티 구단에 합류하기 위해 경비행기로 이동…

졸업식이 진행되는 75분간 박수 소리는 단 한 번도 들리지 않았다. 12일 오전 10시, 경기 안산시 단원고 강당. 졸업 가운을 입은 학생들 대신 머리가 희끗한 학부모들이 졸업생 의자에 앉아 있었다. 의자 등받이엔 졸업생들의 이름표가 하나하나 붙어 있었다. 교장 선생님은 이날 졸업…
![[신문과 놀자!/피플 in 뉴스]도쿄서 일어난 2·8독립선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9/02/12/94079616.1.jpg)
“조선청년독립단은 아 이천만 민족을 대표하야 정의와 자유의 승리를 득한 세계만국의 전에 독립을 기성하기를 선언하노라.” 한 세기 전 재일본동경조선청년독립단 대표 이름으로 발표된 독립선언서의 첫 부분입니다. 일제강점기인 1919년 2월 8일 일본의 수도 도쿄 한복판에서 우리 유학생…
![[신문과 놀자!/눈이 커지는 수학]100년 뒤 곤충 사라진다는데…멸종 시기 어떻게 예측할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9/02/12/94079592.2.jpg)
지구 환경 변화로 세계의 곤충들 중 상당수 종이 급속히 멸종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자주 들립니다. 지금 추세라면 100년 안에 지구에서 곤충이 완전히 사라질 것이라는 기사가 한 과학저널의 논문을 인용해 보도됐습니다. 곤충은 지구상의 다른 어떤 생명체보다 다양합니다. 그 개체 수도 인류보…

강원 양구군 양구읍 안대리에 헬기대대 창설을 반대하는 양구군민들의 투쟁이 본격화됐다. 양구지역 기관·사회단체로 구성된 ‘헬기부대 창설 반대투쟁위원회’는 12일 오후 군보건소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1인 시위를 비롯한 구체적인 투쟁 방침을 협의했다. 투쟁위는 안대리 비행장 앞에서 릴레이 …

12일 부산 남구 동명대에서 열린 4차 산업혁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미래교육센터 개소식에서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정홍섭 동명대 총장, 권명숙 인텔코리아 사장(왼쪽부터)이 안면인식 시연을 하고 있다. 박경모 기자 mom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