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파일] 도루저지·이닝·QS왕, 이제는 단상 위로 모시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9/01/07/93591418.3.jpg)
[취재파일] 도루저지·이닝·QS왕, 이제는 단상 위로 모시자
야구가 변화하고 있다. 이제는 최다이닝, 퀄리티스타트(QS·6이닝 이상 3자책 이하 투구), 도루저지율 1위 선수들을 시상대 위로 올려야 한다는 주장이 이어지고 있다. KBO는 한국시리즈 종료 직후 공식 시상식을 연다. 정규시즌 종료 후 최우수선수(MVP)와 신인왕 투표를 진행해 수…
- 2019-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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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파일] 도루저지·이닝·QS왕, 이제는 단상 위로 모시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9/01/07/93591418.3.jpg)
야구가 변화하고 있다. 이제는 최다이닝, 퀄리티스타트(QS·6이닝 이상 3자책 이하 투구), 도루저지율 1위 선수들을 시상대 위로 올려야 한다는 주장이 이어지고 있다. KBO는 한국시리즈 종료 직후 공식 시상식을 연다. 정규시즌 종료 후 최우수선수(MVP)와 신인왕 투표를 진행해 수…

새 시즌 프로야구가 팬들 곁으로 돌아오려면 아직도 2개월여가 남아있다. 그러나 10개 구단이 2월부터 스프링캠프에 돌입하는 만큼 겨우내 켜켜이 쌓인 야구팬들의 갈증은 머잖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2019시즌 KBO리그에선 몇 가지 달라지는 사항들이 있다. 이른바 ‘강정호법’으로 통…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다툴 수 있는 팀으로 성장했다. 그러나 매 시즌 압도적인 경쟁자들이 나타나 번번이 토트넘의 우승을 저지했다. 2015-16시즌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첼시 등 상위권 팀들이 부진을 겪은 가운데…

여자축구 올 시즌 서현숙은 6년간 정들었던 이천대교를 떠나 수원도시공사의 유니폼을 입었다. 각급 대표팀과 A대표팀, WK리그 우승까지 경험한 서현숙도 이적은 처음이었다. 지난 연말, 새 시즌을 앞둔 서현숙을 수원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데뷔 이후 줄곧 대교에서만 선수 생활을 한 서현…

지난 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우리은행 여자농구 올스타전은 올스타전의 현재와 미래를 한꺼번에 만나는 시간이었다. 레전드 올스타와 현역 올스타가 ‘여자농구의 성지’에서 하나가 된 시간은 농구 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물했다. 올스타전은 레전드 3x3매치로…

불가리아 중부 칼로페르의 툰드자강에서 동방정교회 신자들이 6일 강물에 몸을 담그고 어깨동무를 한 채 노래를 부르고 있다. 이날은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로 온 세상 앞에 나타난 주현절(主顯節·Epiphany)이다. 동방정교회에서는 주현절에 사제가 강에 던진 나무 십자가를 다시 찾아오면 1…

7일 서울 광진구청에서 열린 겨울방학 청소년 자원봉사 체험학교에서 학생들이 못 쓰는 현수막을 활용해 만든 주머니를 들어 보이고 있다. 광진구 제공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도 이러지 않았다.” 중국 선전에서 인쇄기기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사오단핑 사장은 6일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무역전쟁이 우리 사업을 죽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보복 관세 때문에 고객들이 중국산 제품…
“도널드 트럼프가 우리를 죽이고 있다.” 미국의 미시간주에서 금속부품 회사 애그리텍을 운영하는 래리 쿠이커 사장은 6일 뉴욕타임스(NYT)와의 인터뷰에서 경영난을 호소하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해 수입 철강 제품에 관세를 부과하면서 철강 가격이 급등했기 때문이다. 연…

관세 폭탄을 쏟아내며 무역전쟁을 벌여 오던 미국과 중국이 7일 중국 베이징에서 본격적인 무역 협상에 돌입했다. 양국이 합의한 90일간의 휴전 시한(3월 1일)을 앞두고 실무 협상팀이 처음으로 테이블에 마주 앉는 자리다. 경제 문제 외에도 세계 패권을 다투는 양국의 정치, 사회, 외교적…

3월 29일로 예정된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를 앞두고 영국이 아시아에 적극적으로 손을 내밀고 있다. 대영제국의 영광은 희미해졌지만 강대국들의 요충지로 떠오른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주도권을 잡아보겠다는 복안하에 군사기지 건설 추진을 포함한 다양한 제휴를 시도하고 있다고 …

“지금 공무원은 특정인에 대한 봉사자가 돼 버린 느낌이 있다.” 일본 원로 정치인 고노 요헤이(河野洋平·82·사진) 전 중의원 의장의 일갈이다. 그는 7일 아사히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공무원의 제1번지(기본 원칙)는 국민 전체의 봉사자라는 것”이라고 했다. 인터뷰의 주제는 ‘다약…

말레이시아의 국왕 무하맛 5세가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하고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났다. 1957년 말레이시아가 영국에서 독립한 뒤 중도 퇴위한 국왕은 무하맛 5세가 처음이다. 6일 일간 더스타 등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왕궁은 이날 오후 성명을 통해 클란탄주 술탄(최고 통치자)인 무하맛 …
대통령 집무실을 광화문으로 옮기려던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 무산되면서 서울시가 추진하는 광화문광장 재구조화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7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대통령 집무실이 광화문에 생길지 말지의) 불확실성이 제거돼 광화문광장 재구조화는 오히려 가속…

서울 노원구 중계본동 ‘우리동네 돌봄단’의 라현자 씨(54·여)와 최영정 씨(52·여)는 지난해 3월 장모 씨(87)를 알게 됐다. 장 씨는 치매를 앓는 부인과 지적장애가 있는 50대 딸을 부양하고 있다. 이들이 처음 찾은 장 씨 아파트는 퀴퀴한 냄새로 가득했고 부엌에서 요리를 한 흔…
자치구가 예비 초중학교 학부모에게 자녀의 학교생활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금천구는 10일 구청 12층 대강당에서 ‘학부모 토크콘서트’를 연다. 오전의 1부에서는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현직 초등학교 교사에게서 교육 과정과 평가 방법, 입학 전 가정에서 준…
경기도는 급격히 오른 부동산 임차료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경제 기업을 위해 사회적경제기금 80억 원을 운용한다고 7일 밝혔다. 기금으로 상가 매입비의 최대 90%까지 지원한다. 대상은 사업장이 경기도에 있으며 1년 이상 사회적 경제 기업으로 영업하는 업체, 협동조합, 마을기…
올해 초등학교 돌봄교실이 1400개 늘어나 지난해보다 약 2만 명이 증가한 28만 명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교육부는 7일 이런 내용의 ‘신학기 초등돌봄교실 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초등돌봄교실은 초등학교 교실에서 국가가 채용한 보육교사(돌봄전담사)가 방과 후부터 아이들을 돌봐주…
![[단독]임세원 교수 살해범, 작년 여동생 집서 난동피워 경찰조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9/01/08/93593696.1.jpg)
서울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임세원 교수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피의자 박모 씨(30)가 과거 여동생의 집에서 난동을 피우다 불기소 처분된 적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7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박 씨는 지난해 2월 여동생 A 씨의 집을 찾아갔지만 문을 열어주지 않자 현관문을…
교육부가 국정으로 발행해 온 초등 3∼6학년 사회, 수학, 과학 교과서를 민간 출판사들이 집필하는 검정 체제로 바꾸기로 하면서 교육현장은 물론이고 교과서 시장까지 출렁이고 있다. 교과서 가격 상승과 참고서 시장 팽창을 우려하는 목소리와 함께 출판사의 영업 경쟁에 학교와 교사들이 몸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