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영애, 제일병원 인수 참여할 듯
저출산 여파로 국내 첫 여성 전문병원인 제일병원이 폐원 위기에 몰린 가운데 배우 이영애 씨(사진)가 이 병원을 돕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 씨 측은 1일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서울 중구의 제일병원이 폐원 위기에 처하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강구 중”이라고 말했다. 이 씨가…
- 2019-01-02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저출산 여파로 국내 첫 여성 전문병원인 제일병원이 폐원 위기에 몰린 가운데 배우 이영애 씨(사진)가 이 병원을 돕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 씨 측은 1일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서울 중구의 제일병원이 폐원 위기에 처하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강구 중”이라고 말했다. 이 씨가…
소득 상위 10% 가정의 아동도 이달 중순부터 아동수당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아동수당 신규 대상자들의 수당 신청을 1월 중순부터 받을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부모의 소득·재산이 하위 90%에 해당되는 만 6세 미만 아동에게만 지급하던 아동수당의 범위가 올해부…

“그동안은 공짜로 주더니 왜 돈을 받나.” 전국 모든 대형마트와 대형 슈퍼마켓(매장 크기 165m² 이상)에서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이 금지되고, 제과점에서의 비닐봉투 무상 제공이 금지된 첫날인 1일. 대형 슈퍼마켓에서는 여전히 비닐봉투가 사용되고, 제과점에서는 비닐봉투가 무상으로 …
지난해 10월 23일 천안논산고속도로 상행선 205km 지점. 잘 달리던 고속버스가 갑자기 비틀거리더니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5m 언덕 아래로 굴러떨어졌다. 앞서 가던 화물차에서 떨어진 대형 합성수지 원료 포대를 피하려다 벌어진 일이었다. 이 사고로 승객 1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다.…

대다수 유치원생 학부모들은 지난해 처음으로 교육부의 온라인 유치원 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를 이용했다. 처음학교로가 만들어진 건 2016년이지만, 지난해 이전까지 소수의 사립유치원만 처음학교로에 참여해 사실상 국공립유치원 위주로 운영됐다. 지난해 교육 당국이 처음학교로에 불참할 경…

1일 강원 양양군 서면 송천리 인근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오후 4시 12분쯤 시작된 불은 오후 10시경 산림 5만 ㎡ 이상을 태우며 마을 부근까지 번졌다. 소방 당국과 양양군은 인력 50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는 한편 주민 100여 명에게 긴급 대피 명령을 내렸다. …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에 이민우 재단 영업이사(59)가 임명됐다. 이 신임 이사장은 경기도 산하 기관은 물론이고 전국 지역신용보증재단 가운데 내부 직원이 이사장에 임용된 첫 사례다. 임기는 2일부터 2년이다.
경기 안양시는 2022년까지 일자리 10만6000개를 창출하겠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4대 핵심전략과 12개 전략과제, 52개 실천과제를 마련했다. 일자리정책과를 신설하고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일자리대책본부도 꾸렸다. 시는 산하기관 청년 의무 채용과 신(新)중년 …
경기도는 도내 비인가 대안학교와 서울을 비롯한 타 시도 중학교에 올해 입학하는 경기도민 학생에게도 교복비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경기도교육청과 도 및 시군의 교복비 지원 대상이 아니었던 이들 학생은 모두 1517명으로 추산된다. 도는 이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을 …
서울시는 경제적 약자를 보호하고 시장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전담 조직인 노동민생정책관을 신설했다고 1일 밝혔다. 경제 민주화를 전면에 내세운 국(局) 단위 조직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주장하는 ‘경제특별시’의 지향점이 성장보다는 노동 존중과 상생에 있음을 보여준다는 평가가 나온다…

“도심 제조업은 시대에 뒤처지는 산업현장이 아닌 혁신 잠재력을 품은 현장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2019년 신년사에서 도심 제조업을 혁신성장의 핵심으로 꼽았다. 서울은 임차료와 인건비 등이 비싸 제조업을 하기에 불리하다. 그럼에도 박 시장은 제조업을 보존해야 할 뿐만 아니라 적극…

“미국은 핵에너지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 자리를 되찾아야 한다.”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64·사진)는 지난해 12월 29일 자신의 블로그(gatesnotes.com)를 통해 “핵에너지 연구를 위해 자금을 조성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하며 투자자들에게 핵에너지 개발의 중요성을 …
손주와 더 가까워지고 싶은 조부모와 자식 교육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이유로 이를 막으려는 부모 간 갈등이 늘고 있다고 프랑스 일간 르피가로가 지난해 12월 31일 보도했다. 이런 이유로 법정까지 간 사례만 연간 2400건에 달한다고 전했다. 프랑스에서는 대학 입학 후 부모와 자식…

연초부터 인간의 자연 파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프리카에서는 강한 생존력으로 ‘생명의 나무’라고 불리는 바오바브나무가 기후변화 때문에 사라지고 있다. 미국에서는 연방 정부의 ‘셧다운(일시 업무 정지)’ 사태가 자연 훼손의 새로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공장 굴뚝의 연기뿐만이 아니…
“대통령이 된 후엔 더 이상 트위터를 하지 않을 겁니다. 대통령답지 않잖아요.” 2016년 미국 대선 당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했던 말이다. 이 말이 무색하게 그는 집권 후 트위터 정치를 시작했고 이로 인해 ‘트위플로머시(Twiplomacy·트위터와 외교의 합성어)’란 신조어까…

미국 민주당 유력 대선 후보로 거론돼 온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사진)이 지난해 12월 31일 공식적으로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다른 후보들도 출마 선언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져 미국의 2020년 대선 경쟁이 연초부터 달아오를 조짐이다. 워런 의원은 이날 지지자들에게 보낸 4분 …

올해를 격변의 시기로 규정한 각국 정상들은 신년사를 통해 개혁과 도전, 내부 단결 등을 주문했다. 지난해 발생한 위기를 벗어나기 위한 국익 우선 방침을 내세웠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해 12월 31일 관영 중국중앙(CC)TV를 통해 발표한 신년사에서 미국의 첨단기술…
![[바둑]알파고 vs 알파고 특선보… 건곤일척](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9/01/01/93519185.1.jpg)
전보에서 흑은 백이 35의 곳에 둬 패를 내는 수를 무시하고 실리를 챙기면서 버텼다. 그 결과 형세는 매우 미세해졌다. 흑이 턱밑까지 쫓아온 탓일까. 백이 먼저 32로 승부수를 던졌다. 하변에서 살아버리겠다는 것. 그렇게만 되면 물론 백 승이다. 하지만 흑이 워낙 단단해 수를 쉽게…
![[오늘의 운세/01월02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9/01/01/93519179.2.jpg)
평소 육아 방식을 두고 의견 차이를 보인 원기준 부부. 늦은 밤까지 잠들지 않고 투정을 부리는 아들 지후를 두고 고민하다 아동심리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보기로 한다. 부부는 지후의 심리테스트 결과에 눈시울을 붉히며 반성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