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병 세정제서 가습기살균제 성분… 식약처 “4종 수입금지-전량 회수”
캐나다산 유명 친환경 젖병 세정제 ‘에티튜드’ 등에서 국내에서 사용이 금지된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7일 이 제품들의 수입을 금지하고 이미 유통된 제품을 전량 회수하기로 했다. 이 제품들에서는 가습기 살균제 성분으로 알려진 클로로메틸이소티아졸리논(CMIT)…
- 2019-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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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산 유명 친환경 젖병 세정제 ‘에티튜드’ 등에서 국내에서 사용이 금지된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7일 이 제품들의 수입을 금지하고 이미 유통된 제품을 전량 회수하기로 했다. 이 제품들에서는 가습기 살균제 성분으로 알려진 클로로메틸이소티아졸리논(CMIT)…
방송통신위원회가 강원도 산불 피해 보도 때 재난방송 주관사 KBS의 늑장 특보와 거짓 중계 행태를 강도 높게 질책했다. 17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방통위 전체회의에서 김석진 부위원장은 “KBS는 산불 대응 3단계를 발령한 지 1시간 10분이 지나 첫 특보를 했고, 중계차를 강릉에…

17일 세종 조치원체육공원에서 열린 제8회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가한 여성 의용소방대원이 소방호스를 어깨에 걸고 발화점으로 숨 가쁘게 달리고 있다. 세종=뉴스1
정부가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을 비준하려면 국회 동의가 필요하다고 못 박았다. 문재인 대통령이 먼저 비준하면 된다는 노동계의 주장을 일축한 것이다. 김대환 고용노동부 국제협력관은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한국이 비준하지 않은) ILO 핵심협약은 입법 …
검찰 과거사위원회는 이른바 ‘낙동강변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돼 21년간 옥살이를 한 이들이 경찰의 고문으로 허위 자백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17일 밝혔다. 낙동강변 살인사건은 1990년 1월 부산 사상구 엄궁동 소재 낙동강변의 차량에서 데이트 중이던 피해자를 납치한 뒤 여성은…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겸 배우 박유천 씨(33)가 17일 경찰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박 씨가 마약을 구매한 정황에 대해 집중 추궁했다. 박 씨는 이날 오전 10시경 경기 수원시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오후 7시경까지 약 9시간 동안 조…

불기 2563년 부처님오신날(5월 12일) 봉축행사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17일 열린 ‘미륵사지 탑등(燈)’ 점등식을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올해 부처님오신날 표어는 ‘마음愛(애) 자비를! 세상愛 평화를!’이다. 미륵사지 탑등은 국보 제11호인 익산 미륵사지 석탑을 한지로 재현한…
![[석창인 박사의 오늘 뭐 먹지?]이런 맛은 없었다, 막국수인가 냉면인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9/04/18/95105543.1.jpg)
요즘 들어 메밀 음식의 하나인 막국수가 메밀계의 지존이라 할 수 있는 냉면처럼 새롭게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메밀은 예부터 대표적인 구황작물이었고, 원조식품이던 밀가루 등에 밀려 홀대를 받아왔는데 왜 다시 뜨고 있을까요? 솔직히 기존의 막국수 형태는 제게 그리 매력적이질 않았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사기 사건 피의자로부터 금품과 골프 접대를 받은 정황이 드러나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뇌물수수 혐의로 강남서 수사과 소속 A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은 전날 A 경위의 집과 사무실, 차량 등을 압…

“군사사(史)적 관점에서 일본의 실질적인 한국 지배는 러일전쟁 당시인 1904년 2월 9일 일본군의 서울 점령으로 이미 시작됐다.” 한국역사연구원(원장 이태진 서울대 명예교수)은 일본 메이조(名城)대 이나바 지하루(稻葉千晴·62) 교수를 초청해 16일 근대사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아, 한 역사가 이렇게 불타는구나’ 싶어 마음이 아팠습니다. 오랜 세월 쌓인 기도들이 재로 변한 것 같았습니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이 화재로 불탄 다음 날인 17일. 김형영 시인(74)의 목소리는 깊게 잠겨 있었다. 그의 전화 수화기에서 통화연결음으로 슈베르트의 ‘아베 마리…
“사실상 법원행정처 분위기가 경직돼 있고 그런 분위기에서 지시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으면 생활하는 데 어려움이 예상됐습니다.” 1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408호 소법정.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6부(부장판사 윤종섭) 심리로 열린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60·사법연수원 16기…

“1980, 90년대 뉴욕현대미술관(MoMA)이 단선적인 내러티브를 이야기해 왔기에 이제 그 틀을 깨려고 합니다. 특정 역사를 강요하지 않고, 다양한 해석을 담는 플랫폼이 되고자 하는 것이죠.” 글렌 로리 미국 뉴욕현대미술관장은 앞으로 MoMA가 미국 모더니즘 중심의 미술사를 고집…

“프랑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에 대해 ‘우리의 일부가 불탔다’고 표현했죠. 슬픈 일이지만 문화유산이 우리 삶의 일부라는 것을 잘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궁중문화축전’은 궁이라는 문화유산이 우리 삶의 일부라는 것을 일깨워주는 가장 좋은 기회입…
![[만화 그리는 의사들]〈93〉원푸드 다이어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9/04/18/95105510.1.jpg)

회사원 강모 씨(32·여)는 최근 한국이 앞으로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인근 해역의 수산물을 수입하지 않아도 된다는 세계무역기구(WTO)의 판결에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평소 장을 볼 때마다 가급적 일본산 수산물을 멀리했지만 음식점에선 자기도 모르게 방사능에 오염된 음식을 먹게 되…

4·19혁명 59주년을 이틀 앞둔 17일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를 찾은 학생들이 묘비 앞에서 고개를 숙여 묵념하고 있다. 이날 많은 사람이 이곳을 찾아 묘역을 청소하고 꽃과 태극기를 갈아 꽂았다.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미세먼지, 황사에 꽃가루까지 겹치는 봄은 알레르기 질환자들이 가장 괴로워하는 계절이다. 꽃가루는 집먼지진드기, 반려동물과 더불어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3대 원인 물질이다. 특히 벚꽃이 지고 나무에 새싹이 움트는 요즘이 연중 꽃가루가 가장 많이 날리는 시기다. 서울대병원 알레르기내과 박흥…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63)에게 별장 성접대를 한 의혹 등을 받고 있는 건설업자 윤중천 씨(58)가 사기와 알선수재, 공갈 등의 혐의로 17일 체포됐다. 검찰 과거사위원회의 수사 권고로 지난달 29일 수사단(단장 여환섭 청주지검장)이 출범한 지 19일 만에 이뤄진 첫 신병 확보다. …

《정부는 지난달 지방정부 주요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에서 경제성보다는 정책성에 비중을 두겠다고 밝혔다. 내년 총선을 겨냥한 전략이 아니냐는 시각이 있지만 국가균형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란 전망도 있다. 수도권의 대응축인 부산을 중심으로 한 동남경제권 발전을 위해서는 동남권 관문공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