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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스무의 오 나의 키친]〈49〉마법을 부리는 식재료, 달걀

      [스스무의 오 나의 키친]〈49〉마법을 부리는 식재료, 달걀

      “닭이 먼저냐 알이 먼저냐”는 질문에 자신 있게 답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과학자들은 3억4000만 년 전 양수의 상태로 된 알에서 5만8000년 전 표면이 단단한 껍데기로 진화된 후 닭이 탄생했다고 밝혔다. 그전까지는 육지에서 살아갈 수도 없는 상태였다. 전 세계 시장…

      • 2018-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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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룸/하정민]영자의 전성시대

      [뉴스룸/하정민]영자의 전성시대

      1991년 데뷔 직후부터 방송가를 휩쓸었지만 드센 뚱녀 캐릭터만 맡았다. 캐릭터를 위해 세련된 본명 ‘유미’ 대신 촌스러운 가명 ‘영자’를 썼다. 최고 유행어는 ‘살아, 살아, 내 살들아!’였지만 그 살에 관한 사건으로 인생의 밑바닥도 경험했다. 먹방으로 제2 전성기를 맞았고 KBS의…

      • 2018-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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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이슈/한기재]‘트럼프 주연 2019년’의 주목할 조연들

      [글로벌 이슈/한기재]‘트럼프 주연 2019년’의 주목할 조연들

      사무실 책상을 청소하다가 파이낸셜타임스(FT)가 지난해 이맘때 발표한 ‘2018년 세계 전망’의 기사 지면을 발견했다. 그때 읽고 책상 한구석에 보관해뒀던 것이다. FT는 미중 무역전쟁 발발과 미국 민주당의 하원 승리를 예측했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탄핵안이 하원 법사위…

      • 2018-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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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내년에도 사랑하세요

      [고양이 눈]내년에도 사랑하세요

      ‘애정 표현의 성지’ 쿠바 말레콘 방파제에 파도가 몰아칩니다. 하지만 두렵지 않네요. 사랑하는 이가 곁에 있는데요. 풍파를 견디고 맞은 세밑, 사랑하는 이에게 애정 표현 한번 어떻겠습니까. 말해보세요. 우리, 이 한 해를 서로 사랑하며 보냈노라고. 아바나=AP 뉴시스

      • 2018-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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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설수설/고미석]헤이세이, 그 이후의 일본

      [횡설수설/고미석]헤이세이, 그 이후의 일본

      1989년 1월 7일 히로히토 일왕이 타계한 지 몇 시간 만에 당시 오부치 게이조 관방장관이 새 연호를 공개했다. 최종 후보였던 슈분(修文), 세이카(正化)를 제치고 정부가 낙점한 것은 ‘平成(헤이세이)’. 중국 고전에서 따온 글자로 나라 안팎의 평화, 천지의 평화가 이뤄진다는 의미다…

      • 2018-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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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김범석]회식 실종 시대… 바람 맞는 꼰대

      [광화문에서/김범석]회식 실종 시대… 바람 맞는 꼰대

      18일 오후 일본 도쿄 신바시(新橋)의 한 맥줏집. 20, 30대 영업사원 4명과 이들을 이끄는 30대 후반 팀장이 맥주잔을 부딪치며 송년회를 하고 있었다. “요즘 야근이 많아서 힘드네요. 업무 능률도 떨어지는 것 같고요.”(사원1) “몇 시까지 야근해?”(사원2) “오후…

      • 2018-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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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제균 칼럼]靑, 무능해서 오만하다

      [박제균 칼럼]靑, 무능해서 오만하다

      대통령 선거가 끝난 뒤의 청와대는 황량하다. 물러가는 대통령은 아직 임기가 남았지만 ‘학업’에 뜻이 없다. 미리 청와대를 탈출 못한 ‘늘공’들도 새 정권의 눈치만 살피며 돌아갈 자리 물색에 여념이 없다. 대선에서 승리하고 청와대를 ‘접수’하러 갔던 이의 회고에 따르면 흡사 ‘도둑맞은 …

      • 2018-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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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만난 名문장]흔들리지 않으면 성공할 수 있다

      [내가 만난 名문장]흔들리지 않으면 성공할 수 있다

      “원칙은 당신이 삶에서 원하는 것을 위해 하는 모든 행동의 기초가 되는 근본적인 진리입니다. 그리고 이 원칙은 비슷한 상황에서 여러 번 반복해서 적용함으로써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해 줍니다.” ―레이 달리오의 ‘원칙’ 레이 달리오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헤지펀드 자산을 운용하는…

      • 2018-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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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하임숙]장관의 인색한 발걸음, 가벼운 발걸음

      [오늘과 내일/하임숙]장관의 인색한 발걸음, 가벼운 발걸음

      “기업들하고 함께 가야죠, 파트너로서.” 김상희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얼마 전 여기자협회 초청 포럼에서 한 말이다. 워킹맘이 많은 여기자들 앞에서 7월에 발표했던 ‘일하며 아이 키우기 행복한 나라를 위한 핵심과제’를 다시 설명하는 자리였다. 부모의 워라밸(…

      • 2018-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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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치원 3법-산업안전법 처리 표류… 성탄선물 없는 빈손 임시국회

      올해가 일주일밖에 안 남았지만 연말 정국은 여전히 암담하다. 여야는 유치원 3법과 산업안전보건법 등 현안 법안 처리를 놓고 여전히 대치를 이어가고 있다. 선거제도 개혁, 공공부문 채용비리 의혹 국정조사계획서 채택 등도 진전이 더디다. 올해 마지막 임시국회도 빈손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아…

      • 2018-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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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김정은 못믿겠다… 협상 기회는 내년 3월까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북한과 비핵화 협상을 이어갈 수 있을지 가늠할 실질적 데드라인을 향후 3개월로 최근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정부도 트럼프 행정부와 인식을 공유하고 내년 1월 1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신년사 발표 후엔 대화 테이블에 복귀하라고 물밑 채널로 메시지를…

      • 2018-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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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네시아 휴양지 덮친 쓰나미… 최소 222명 사망

      인도네시아 휴양지 덮친 쓰나미… 최소 222명 사망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인도네시아 순다 해협 인근 휴양지들이 22일 오후 9시 27분경(현지 시간) 사전 예고 없이 닥친 쓰나미로 초토화됐다. 3m 높이의 쓰나미가 휩쓸고 지나간 자바섬의 유명 관광지 판데글랑은 온전한 집이 거의 없을 정도로 하룻밤 사이에 폐허로 변했다. 이번 쓰나미 사망…

      • 2018-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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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유급휴일 포함땐 최저임금 33~55% 오른다

      근로시간에 실제 일하는 시간뿐만 아니라 유급휴일까지 포함해 직장인의 최저임금을 산정하면 내년 기업들에 적용되는 최저임금 인상률이 최고 55%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최저임금 산정 방식을 무리하게 변경하려 함에 따라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LG전자, 대한항공 등 상당수…

      • 2018-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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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법 ‘통상임금 소급 여부’ 27일 첫 판결… 재계 “임금 추가지급 불확실성 해소되길”

      “그동안 덜 준 임금을 소급해 지급하라.”(노 측) “임금 부담이 과도해 경영에 타격이 크다. 지급할 수 없다.”(사 측) 정기 보너스를 통상임금으로 규정한 2013년 통상임금 대법원 판결 이후 새로운 통상임금 기준에 따라 그동안 밀린 임금을 지급하라는 청구 소송이 줄을 잇고 …

      • 2018-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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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저임금 탓에 사라진 종업원… 뷔페 빈접시도 손님이 치워

      최저임금 탓에 사라진 종업원… 뷔페 빈접시도 손님이 치워

      지난달 인천의 한 햄버거 매장을 방문한 손모 씨(30)는 음식 주문에만 10분이 걸렸다. 손 씨가 매장에 들어서자 주문을 받는 직원 대신 ‘지금은 무인 주문기 운영 시간입니다’라는 안내문이 적혀 있었다. 막상 무인 주문기를 써봤지만 계속 오작동을 일으켰고, 뒤에서 기다리는 손님들 눈치…

      • 2018-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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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靑 뒤늦게 “한자릿수 인상 원했었는데…”

      靑 뒤늦게 “한자릿수 인상 원했었는데…”

      “1과 9의 위치가 바뀌었어야 했는데….” 한 청와대 참모는 최근 최저임금 인상률과 관련해 이같이 토로했다. 최저임금위원회가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률을 10.9%로 정했지만, 청와대는 내심 9.1%와 같은 ‘한 자릿수 인상’을 기대했다는 설명이다.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후…

      • 2018-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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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급휴일 주12시간 적용땐 월급 146만원→188만원 올려줘야

      유급휴일 주12시간 적용땐 월급 146만원→188만원 올려줘야

      유급휴일을 최저임금 산정 기준에 포함하는 최저임금법 시행령 개정안이 논란이 되는 것은 기업마다 인정하는 유급휴일이 제각각이기 때문이다. 근로기준법은 하루 8시간씩 주 5일 근무했다면 유급휴일을 한 주에 하루분(8시간)만큼 주도록 하고 있지만 상당수 기업은 노사 합의로 유급휴일을 이보다…

      • 2018-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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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재완화 외치던 北, 지원 제의엔 침묵

      제재 완화를 주장하던 북한이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19∼22일 방한해 인도적 지원 재개 등 유화 발언을 쏟아내고 간 다음엔 정작 별 반응을 보이질 않고 있다. “비핵화 전 제재 완화는 없다”고 으름장을 놓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돌연 제재에 유연한 입장을 보인 …

      • 2018-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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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른’없이 트럼프 혼자 외교안보 결정… 美내부 “방위비 협상 서울 근심 커질것”

      ‘어른’없이 트럼프 혼자 외교안보 결정… 美내부 “방위비 협상 서울 근심 커질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외교안보 정책에 반발해 사표를 낸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사진)의 사임 후폭풍이 거세다. 22일(현지 시간)엔 브렛 맥거크 이슬람국가(IS) 격퇴 담당 미국 특사가 시리아 주둔 미군의 철군 방침에 반발하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매티스 사임이 불러올 파장을 …

      • 2018-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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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북 인내심 잃어가는 美… ‘비건 보따리’가 마지막 선물될 수도

      대북 인내심 잃어가는 美… ‘비건 보따리’가 마지막 선물될 수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비핵화 협상을 계속 이어갈지를 판단할 데드라인을 내부적으로 설정했다. 길게 잡아야 내년 3월경으로 이제 3개월 남짓 남았다. ‘시간표에 구애받지 않겠다’던 트럼프 행정부가 이렇게 대화 시한을 정한 것은 좀처럼 협상장에 나오지 않는 북한을 향한 인내가 임계…

      • 2018-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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