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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서부 고원 빙하, 예전보다 2배이상 빨리 녹아”

      “中서부 고원 빙하, 예전보다 2배이상 빨리 녹아”

      아시아의 식수원으로 불리는 중국 서부 고원지대 빙하가 지구온난화 탓에 빠르게 녹으면서 대규모 홍수 등 재난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21일 홍콩 밍(明)보 등에 따르면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20일 인공위성 사진 등을 분석한 보고서를 통해 “중국 서부 고원지대 빙하…

      • 2018-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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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폭에 오롯이 담은 대지와 우주

      화폭에 오롯이 담은 대지와 우주

      ‘흙의 작가’로 불리는 채성필 작가(46)의 개인전 ‘Symphonie de terre(대지의 교향악)’가 28일부터 열린다. 채 작가는 흙과 천연안료를 이용해 대지(흙)의 근원적 공간을 표현하는 작업을 이어왔다. 인간의 본질, 자연의 생성과 순환을 주제로 작품들을 선보이며 국내…

      • 2018-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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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힐러리 기소 지시하려다 측근 만류로 무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정적이었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 제임스 코미 전 연방수사국(FBI) 국장을 기소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권력남용으로 탄핵당할 수도 있다”는 측근들의 만류로 무산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초 도…

      • 2018-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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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경 간 美국토장관 “망명신청 거부 금지 항소”

      국경 간 美국토장관 “망명신청 거부 금지 항소”

      키어스천 닐슨 미국 국토안보부 장관(가운데)이 20일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의 미국-멕시코 접경 지역에서 국경에 설치된 울타리를 등지고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닐슨 장관은 이민자의 망명 신청을 거부하지 못하도록 한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연방법원의 결정에 대해 “가능한 한 빨리 항소할…

      • 2018-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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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대간에… 주제별로… 강연과 랩으로 소통 한마당

      세대간에… 주제별로… 강연과 랩으로 소통 한마당

      “우리 땐 꿈도 못 꿨다고 하네/꿈을 못 꿨으니까 지금 이 모양 이 꼴 난 게 아닐까?”(슬릭, ‘갑질’을 주제로 한 랩에서) 정장을 입은 명사들과 1020 래퍼들의 만남. 어떤 말이 오갈지 쉽사리 상상이 되지 않는 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4월 첫 방송 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

      • 2018-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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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너, ‘멘탈리스트’ ‘무간도’ 한국판 드라마 계획하는 까닭은?

      워너, ‘멘탈리스트’ ‘무간도’ 한국판 드라마 계획하는 까닭은?

      량차오웨이(梁朝偉·양조위) 류더화(劉德華·유덕화) 주연의 영화 시리즈 ‘무간도’. 홍콩 누아르 영화에 대한 관심이 시들해질 무렵 개봉한 이 영화는 경찰과 범죄조직에 스며든 언더커버 스파이(위장 첩보원)의 심리 묘사만으로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내 세계적 주목을 받았다. 마틴 스코세이지 감…

      • 2018-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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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혼부부 로또’ 위례 신혼희망타운 12월 27, 28일 청약접수

      ‘신혼부부 로또’ 위례 신혼희망타운 12월 27, 28일 청약접수

      주변 시세보다 20∼30% 싼 신혼부부 전용 아파트(신혼희망타운)가 다음 달 처음 분양된다. 집값의 70%까지 저금리 대출도 받을 수 있다. 21일 국토교통부는 다음 달 27일부터 서울과 가까운 위례신도시와 경기 평택시 고덕지구에 짓는 신혼희망타운 청약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

      • 2018-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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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객 이윤화의 오늘 뭐 먹지?]차돌박이, 씹으면 입안 가득 고소한 육즙이…

      [식객 이윤화의 오늘 뭐 먹지?]차돌박이, 씹으면 입안 가득 고소한 육즙이…

      몇 해 전 발골 전문가를 만난 곳은 충남 예산의 광시라는 한우 동네였다. 10대부터 시작한 발골이 50년이 넘었다는 발골 장인은 만만해 보이는 작은 칼 하나로 도축 후 4도 분체(分體)된 소 덩어리에서 뼈, 지방 그리고 살을 발라냈다. 소 한 마리 해체 완성에 불과 1시간 남짓이 걸렸…

      • 2018-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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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형 도시재생사업 통해 원도심 주민의 ‘삶의 질’ 높이겠다”

      “인천형 도시재생사업 통해 원도심 주민의 ‘삶의 질’ 높이겠다”

      인천도시공사 제10대 사장으로 지난달 취임한 박인서 사장은 인천 토박이다. 박 사장의 본적은 미추홀구(옛 남구) 숭의동 109번지. 인천 원도심의 상징인 숭의동 ‘전도관’(교회·숭의동 107번지) 바로 아랫동네가 박 사장의 본적이다. 박 사장은 “고향이 황해도인 아버지께서 월남했는데 …

      • 2018-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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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보영 시인 “브이로그 운영 3개월째… 독자와 문학 잇는 다리 됐으면”

      문보영 시인 “브이로그 운영 3개월째… 독자와 문학 잇는 다리 됐으면”

      문보영 씨(26)가 유튜브 채널 ‘어느 시인의 브이로그’를 운영한 지 3개월째다. 최근 영상은 부유한 인근 동네를 구경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고급스러운 주택엔 ‘남의 현실’, 집에 오는 길에 있는 인형뽑기 기계 속 눌려 있는 인형들엔 ‘나의 현실’이라는 소제목이 달렸다. 호기심을 돋…

      • 2018-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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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국종 교수가 “환자 받을수록 손해” 호소하던… 응급환자 복부CT 등 21개 내년 건보 적용

      “환자를 받을수록 적자가 난다.” 이국종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장(외상외과 교수)의 이런 호소에 불합리한 건강보험 체계가 일부 바뀐다. 보건복지부는 응급환자의 복부를 컴퓨터단층촬영(CT)으로 검사했을 때 결과가 정상으로 나와도 건강보험 혜택을 주는 등 21개 의료행위의 보장 …

      • 2018-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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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면허 취소됐는데도 5번째 음주운전 30대男 구속

      상습적으로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구속될 위기에 놓이자 ‘차를 부모에게 보냈다’고 경찰을 속인 30대 남성이 결국 구속됐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21일 무면허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성모 씨(30)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16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성 씨는 5월 20…

      • 2018-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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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정지환자 생존율, 서울 13% vs 경북 4%

      심장이 멎어 응급실을 찾은 사람이 10년 새 7000여 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화로 급성 심근경색이나 부정맥 환자가 늘어난 것이다. 노인은 많고 병원은 드문 농촌 지역에선 심장이 멎었다가 살아나는 환자의 비율이 도시 지역의 3분의 1밖에 되지 않았다. 환자를 일찍 발견해 서둘…

      • 2018-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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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동리-목월문학상에 소설가 이승우-시인 문태준 선정

      2018 동리-목월문학상에 소설가 이승우-시인 문태준 선정

      《이승우 소설가(59)가 제21회 동리문학상 수상자로, 문태준 시인(48)이 제11회 목월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이 소설가의 소설집 ‘모르는 사람들’과 문 시인의 시집 ‘내가 사모하는 일에 무슨 끝이 있나요’다. 동리·목월문학상은 경북 경주 출신인 소설가 김동리(1913∼…

      • 2018-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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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로수도 월동준비… 22일 아침 서울 영하3도

      가로수도 월동준비… 22일 아침 서울 영하3도

      첫눈이 내린다는 절기인 소설(小雪)을 하루 앞둔 21일 서울 세종대로 인근에서 가로수들에 볏짚을 싸는 작업이 한창이다. 22일 최저기온은 전국적으로 영하 7도∼영상 6도, 최고기온은 5∼12도로 21일보다 크게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 최저기온은 영하 3도로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

      • 2018-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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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생부 조작 교사, 주의-경고 없이 무조건 징계

      앞으로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를 허위로 적거나 부당하게 바꿔 작성한 교사는 경고나 주의가 아니라 무조건 징계를 받는다. 서울시교육청은 학생부를 부적절하게 관리한 교직원에게 내리는 처분 기준을 강화한 ‘감사결과 지적사항 처분기준’을 지난달 개정해 시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새…

      • 2018-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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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음학교로’ 문 열자 접속자 몰려 먹통… 학부모들 “편하다고 홍보하더니” 분통

      ‘처음학교로’ 문 열자 접속자 몰려 먹통… 학부모들 “편하다고 홍보하더니” 분통

      21일 학부모 A 씨는 회사에 휴가를 냈다. 온라인 유치원 원아모집 시스템 ‘처음학교로’를 통한 원아 일반모집이 이날 시작돼 원서 접수를 하기 위해서였다. 오전부터 컴퓨터 앞에 앉아 접속을 시도했지만 ‘서비스 접속대기 중입니다. 고객님 앞에 6436명, 뒤에 114명의 대기자가 있습니…

      • 2018-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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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모든 高3 내년부터 무상급식

      내년부터 서울 모든 고교 3학년 학생에게 무료로 급식이 제공된다. 내년 고교 무상급식 대상이 당초 서울 9개 자치구에서 모든 자치구로 확대됐기 때문이다.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 25개 자치구는 21일 내년 고교 무상급식을 시행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시교육…

      • 2018-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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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집 부실급식 브레이크가 없다

      어린이집 부실급식 브레이크가 없다

      서울의 한 어린이집은 아이들에게 간식으로 줄 과일을 필요량보다 적게 산다. 하지만 과일을 정량대로 산 것처럼 가짜 영수증을 받고, 그 차액은 어린이집 원장이 사적으로 식재료를 구입하는 데 썼다. 그러고는 아이들에게 급식할 과일이 부족한 만큼 사과를 최대한 얇게 썰어 12조각을 낸 뒤 …

      • 2018-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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