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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합니다]흥사단 外

      ◇흥사단(이사장 류종열)은 26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도산기념관 점진홀에서 안창호 선생 탄신 140주년을 기념해 특별강연(주제 ‘나라의 근본과 인간교육의 백년대계―안창호의 정신과 철학을 중심으로’)을 개최한다.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최경숙)은 26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

      • 2018-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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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지마 톤즈’ 故이태석 신부 남수단 대통령 훈장 받아

      ‘울지마 톤즈’ 故이태석 신부 남수단 대통령 훈장 받아

      아프리카 남수단 오지마을 톤즈에서 봉사활동을 하다 2010년 선종한 고 이태석 신부(사진)가 남수단 정부로부터 대통령 훈장을 받았다. 남수단 정부가 외국인에게 대통령 훈장을 수여한 것은 이 신부가 처음이다. 22일(현지 시간) 남수단 언론 주바 모니터에 따르면 살파 키르 마야르디트…

      • 2018-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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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년 CEO’ 한투증권 유상호 사장 경영일선 물러나 부회장 맡아

      ‘12년 CEO’ 한투증권 유상호 사장 경영일선 물러나 부회장 맡아

      증권업계 최장수 최고경영자(CEO)인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58·사진)이 12년 만에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 한국투자금융그룹은 23일 유상호 사장을 한국투자증권 부회장으로 승진시키는 내용 등을 담은 최고 경영진 인사를 발표했다.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부사장(55)이 신임 대표이사 …

      • 2018-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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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한솔테크닉스 대표 박현순씨

      [인사]한솔테크닉스 대표 박현순씨

      한솔그룹은 23일 박현순 한솔테크닉스 베트남법인장(부사장·사진)을 한솔테크닉스 대표이사(사장)로 승진 임명하는 등 2018년 정기 임원인사를 했다. 황규호 한솔로지스틱스 글로벌사업본부장(상무)은 한솔로지스틱스 대표이사(부사장)로 승진했다. 고광선 한솔인티큐브 솔루션사업본부장(상무)은 …

      • 2018-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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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구영우 씨 별세·지환 정한 부친상·정은하 원석기 씨 시부상 外

      ◇구영우 씨 별세·지환 유선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부장 정한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부친상·정은하 원석기 씨 시부상=23일 부산 해운대 백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반 051-711-1459 ◇김선길 씨 별세·정수 프로야구 KIA타이거즈 코치 부친상=22일 광주 수완장례식장,…

      • 2018-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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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양 인터폴 신임 총재 “해외도피범 국내소환 도움 주겠다”

      김종양 인터폴 신임 총재 “해외도피범 국내소환 도움 주겠다”

      “국내의 우수한 치안력을 세계에 전파할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3일 오전 11시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A게이트 앞. 한국인 최초의 인터폴 수장이 된 김종양 신임 국제형사기구(인터폴) 신임 총재(57)가 입국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힘찬 목소리로 당선 소감을 밝…

      • 2018-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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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 이야기]미세먼지도 고마울 때가 있다

      [날씨 이야기]미세먼지도 고마울 때가 있다

      언제부터인가 겨울을 앞둔 우리의 걱정은 ‘얼마나 추울까’가 아니라 ‘얼마나 미세먼지가 심할까’로 변했다. 겨울철 미세먼지는 난방을 위해 화석연료의 사용이 크게 늘기 때문에 발생한다. 지난해 11월 전국적으로 5건이었던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같은 해 12월 32건, 올해 1월에는 81건까…

      • 2018-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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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눈 코 입

      [고양이 눈]눈 코 입

      당신 얼굴 그려 봅니다. 노랑 바탕에 검정 눈 코 입. 바람 살짝 불어도 흩어지겠죠. 기억 속에서도 희미해지겠죠. 가을 끝자락에 또 부질없이 매달려 봅니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18-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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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설수설/정세진]카를로스 곤의 추락

      [횡설수설/정세진]카를로스 곤의 추락

      1911년 설립돼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닛산은 도요타, 혼다와 함께 자동차왕국 일본의 자존심이다. 안이한 경영에 1990년대의 장기 불황이 겹쳐 1조4000억 엔의 부채를 지고 프랑스 자동차회사 르노에 대주주 자격이 넘어갔다. 카를로스 곤 당시 르노 부사장이 점령군 사령관처럼 …

      • 2018-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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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재명의 인생 영화]어둠을 걷어낼 불을 밝혀라

      [심재명의 인생 영화]어둠을 걷어낼 불을 밝혀라

      비관적 전망과 냉소가 넘치는 시대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언론인들의 이야기가 관객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영화 ‘스포트라이트’(톰 매카시 감독)는 묵혀 있는 사건을 다시 꺼내 집중 취재하는 기자들의 이야기이다. 미국 유력 일간지 중 하나인 보스턴 글로브지에 새로 부임한 편집국…

      • 2018-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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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론/김소영]경기부양책, 좀 더 신중하게 하라

      [시론/김소영]경기부양책, 좀 더 신중하게 하라

      지난달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을 6개월 전 전망치인 3.0%에서 2.8%로 낮췄다. 최근 한국은행과 한국개발연구원(KDI)도 경제성장률 전망을 2.7%로 낮췄고, 2.5%를 전망한 기관도 있다. 내년 경제성장률에 대한 전망은 대부분 2.6% 이하로 더욱 암…

      • 2018-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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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민애의 시가 깃든 삶]〈170〉쓸쓸한 시절

      [나민애의 시가 깃든 삶]〈170〉쓸쓸한 시절

      쓸쓸한 시절 ― 이장희(1900∼1929) 어느덧 가을은 깊어들이든 뫼이든 숲이든 모다 파리해 있다 언덕 우에 오뚝히 서서개가 짖는다 날카롭게 짖는다 빈 들에마른 잎 태우는 연기 가늘게 가늘게 떠오른다 그대여우리들 머리 숙이고 고요히 생각할 그때가 왔다 소설가이자 시인인 이…

      • 2018-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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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신치영]‘금융의 삼성전자’ 못 나온다는 법 없다

      [오늘과 내일/신치영]‘금융의 삼성전자’ 못 나온다는 법 없다

      한국 금융의 역사는 예속의 역사였다. 1960, 70년대 국가주도 산업화시대에 은행들은 국가의 심부름꾼에 불과했다. 국가가 들여온 외자를 국가가 만든 계획대로 기업들에 빌려주고 정해준 이자를 받는 창구에 불과했다. 정부는 은행의 예산과 인사까지 틀어쥐고 있었다. 임직원을 어떤 기준으로…

      • 2018-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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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0자 맛보기]붕괴의 다섯 단계 外

      [150자 맛보기]붕괴의 다섯 단계 外

      ○현대 사회의 위기 극복하기 붕괴의 다섯 단계(드미트리 오를로프 지음·궁리)=경제 위기, 자원 고갈, 기후 변화를 맞고 있는 현대 사회는 지속 가능할까? 석유 고갈 분야 전문가인 저자는 금융 상업 정치 사회 문화 순으로 ‘붕괴’가 필연적이며, 경쟁이 아니라 협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 2018-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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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해방 전후에서 찾은 우리 법조계의 현재

      [책의 향기]해방 전후에서 찾은 우리 법조계의 현재

      해외도 마찬가지지만, 3권 분립 민주국가에서 사법기관은 그 나라의 청렴과 직결되는 이미지를 갖고 있다. 시류나 권력과 별개로 대나무처럼 꼿꼿이 원칙을 지키는. 하지만 최근 들려오는 저잣거리 소식만 들어봐도 이렇게 말하기 머뭇거려진다. 그곳 역시 사람 사는 데라 여기고 넘어가기엔 찜찜한…

      • 2018-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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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소설로 생생히 재현한 18세기 일본의 풍경

      [책의 향기]소설로 생생히 재현한 18세기 일본의 풍경

      1799년 네덜란드 동인도회사의 사무원이던 야코프 더주트는 일본 나가사키에 위치한 인공섬 데지마에 도착한다. 총길이가 120m에 불과한 이 섬은 당시 쇄국정책을 고수한 일본이 유일하게 서양과의 교류를 허락한 곳이었다. 야코프의 목표는 하나. 몇 년간 돈을 모은 후 고향으로 돌아가 …

      • 2018-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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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몸집 큰 동물의 수가 적은 이유? 먹고 살기 힘들어서

      [책의 향기]몸집 큰 동물의 수가 적은 이유? 먹고 살기 힘들어서

      먼저 제목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좀 단순하게 정리하면 열역학 제2법칙 탓이 크다고 할 수 있다. 동물은 먹이에서 공급받은 에너지의 일부를 주위에 복사열로 내놓는다. 생명 유지에도 열량을 사용한다. 애초에 먹이의 영양분을 모두 소화흡수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그런 과정을 거쳐 몸…

      • 2018-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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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조총과 상인이 동아시아 근대화 이끌었다”

      [책의 향기]“조총과 상인이 동아시아 근대화 이끌었다”

      중국 경제사 전문가로, 베이징대 석좌교수인 저자는 16세기 이후 세계의 근대화가 서양의 것이었다는 기존 인식에 반기를 든다. 식민지 개척으로 비서양 국가에 기술과 문화가 일방적으로 전파됐다는, 유럽 중심적 역사 기술을 부정하는 것이다. 오히려 동아시아의 내재적 변화와 역동성에 주목한다…

      • 2018-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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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밑줄 긋기]마가리 극장

      [책의 향기/밑줄 긋기]마가리 극장

      영사실은 영화만 트는 곳이 아니라 영화를 관람하는 사람들의 은밀한 이야기까지 본의 아니게 들을 수 있는 곳이었다. 영화를 보러 오는 사람들은 그 사실을 모르는 게 분명했다. 관람석 뒤편의 2층에 자리한 영사실은 밖에서 보면 그저 작은 창을 통해 온갖 영상들이 빛을 타고 쏟아져 …

      • 2018-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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