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와 부적절한 관계…울산 모 대학 교수 ‘해임’ 조치
울산의 한 대학교수가 제자와 부적절한 만남을 가지는 등 불미스러운 일로 해임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31일 해당 대학에 따르면 이달 중순께 교원인사위원회를 열고 A교수를 ‘품위유지 의무 위반’으로 해임했다. A교수는 지난해 4월부터 10월까지 제자 B씨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 2018-12-31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울산의 한 대학교수가 제자와 부적절한 만남을 가지는 등 불미스러운 일로 해임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31일 해당 대학에 따르면 이달 중순께 교원인사위원회를 열고 A교수를 ‘품위유지 의무 위반’으로 해임했다. A교수는 지난해 4월부터 10월까지 제자 B씨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여자친구와 모텔에 투숙했는데 신분증 검사를 하지 않았다며 모텔 주인을 협박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공갈 미수 혐의로 A군(15)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21일 낮 12시30분께 익산의 한 모텔주인에게 전화를 걸어 “여…

프랑스의 저명한 신문 르몽드가 주간지 표지에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을 독재자 아돌프 히틀러와 유사하게 그려내 독자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30일(현지시간) 프랑스24에 따르면 르몽드는 29일 발간된 주간지 ‘르 마가진 뒤 몽드’에 마크롱 대통령의 옆모습을 흑백으로 실었다. 마크…
기해년 첫날인 1일은 추운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제주도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해가 뜨는 모습을 볼 수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1일)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으나, 전라도와 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고 전라서해안과 제주도에 산발적으로 눈이 …

청와대가 올해 마지막날까지 ‘곤혹스러운 연말’을 보내고 있다. 청와대 특별감찰반(현 공직감찰반)에서 근무하던 중 여러 비위 의혹으로 원소속인 대검찰청으로 돌아간 김태우 수사관의 ‘특감반 첩보목록’ 폭로를 계기로 정권에 ‘민간인 사찰’ 의혹이 제기된 데 이어, 최근엔 기획재정부 출신 …

31일 국회에서 진행된 운영위원회에서 여야는 청와대 특별감찰반(특감반)의 민간인 불법사찰 등 의혹을 두고 격한 공방을 주고받았다. 특히 이날 출석한 임종석 비서실장과 조국 민정수석을 두고 한국당 의원들이 거칠게 몰아세우자 더불어민주당이 맞서며 고성이 오갔다. 이날 오전 10시께 개…

2009년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범서방파와 칼부림 대치사건을 벌인 칠성파의 30대 조직원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형사6부(김동현 부장판사)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단체 등의 구성·활동), 특수상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39)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31일…

2019년 공무원 보수가 전년보다 1.8% 인상된다. 현장·위험직무를 수행하는 공무원의 수당은 더 오르거나 신설됐다. 31일 인사혁신처는 공무원 보수규정과 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앞서 공무원 보수 인상률은 2014년(1.7%) 이후 …

배우 이광수와 이선빈의 열애 소식이 화제다. 31일 두 사람의 측근은 한 매체를 통해 "이광수와 이선빈은 연예계 유명 커플"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광수는 자신의 절친인 조인성, 임주환, 김기방, 도경수에게도 이선빈을 여자친구라고 소개할 정도로 숨김없이 열애를 이어갔다"면서 "둘…

새해 첫날, 서울 등 중부지방과 남부내륙 일부 지방의 체감온도가 영하 20℃(도)에 달하면서 해맞이 등산을 하는 사람들은 저체온증, 동상 등을 막기 위해 각별한 주의해야 한다. 해가 뜨기전 1~2시간가량 찬바람과 한기에 노출되면 체온이 떨어지면서 감각이 무뎌져 반응이 느려지고, 몸의 …

청와대 특별감찰반(특감반)의 민간인 불법사찰 등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국회 운영위원회가 31일 소집된 가운데 여야는 날선 공방을 벌였다.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더불어민주당은 김태우 전 청와대 특감반 수사관을 ‘비리 혐의자’로 거듭 규명하면서 진화를 시도했다…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조국 청와대민정수석이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것을 두고 "자유한국당 조국에 완패 당하다"라고 밝혔다. 정 전 의원은 31일 트위터를 통해 "논리도 없고 팩트도 없고 한방도 없고 주장도 어버버 했다. 이렇게 한심하고 무책임한 당은 처음 본다"라…

양육비를 지급받지 못해 고통을 호소하는 양육부모들이 새해 첫 날부터 삭발을 하며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양육비해결모임(양해모)는 이날 오전 11시 기자회견 후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삭발식을 열었다. 삭발식에는 양해모 운영진으로 활동하는 2명이 참가했다. 양해모는 “양육비는…

강연재 변호사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낸 것을 두고 "일국의 대통령 모양새가 참으로 처량하다"라고 말했다. 강 변호사는 31일 페이스북에 "김정은이 서울에 오느냐, 마느냐가 도대체 뭣이 중요하냐"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김정은의 쇼에 불과했…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는 31일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민간인 사찰 의혹에 대한 청와대 조국 민정수석과 임종석 비서실장에 대한 추궁이 있을 예정이지만, 여기서 제대로 진실이 밝혀지기 어렵다고 보며 결국 국정조사 청문회가 필요하다고 본다”고 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은 31일 민간인 사찰 의혹 등 청와대 특별감찰반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민간인 사찰을 했다면 저는 파면 당해야 된다”며 관련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조 수석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에 출석해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첫 번째로 한 일이 국정원의 …

외교부는 다음달 시작되는 스텔라데이지호 심해수색 결과가 내년 3월 중하순께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외교부는 지난 28일 남대서양에서 침몰한 스텔라데이지호의 심해수색을 위한 업체로 미국 해양 탐사업체인 ‘오션 인피니티’(Ocean Infinity)를 선정했으며, 내년 1월 말부터…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은 31일 “김태우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원(검찰 수사관)으로부터 대면보고를 받은 적이 없다”며 “박형철 반부패비서관과 점심 때 총2~3회 회식할 때 봤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 수석은 이날 국회 운영위에서 열린 청와대 특감반 논란 규명을 위한 현안보고에 출석해 …

여야는 31일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청와대 특별감찰반 논란을 놓고 정면으로 충돌했다. 운영위는 이날 오전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 등이 출석한 가운데 특감반 논란을 규명하기 위한 업무보고를 실시했는데 여야의 공방으로 고성이 수시로 오갔다. 여야는 시작부터 …
기재부 "KT&G 인사 영향 위한 것 아니다" "당시 KT&G 금감원 조사 진행 중" "담배사업법상 모니터링 필요" "문서 취지는 사추위 공정 운영" "신 전 사무관, KT&G 파악할 위지 아니다" "국채 발행 청와대 지시 없었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