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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추하거나 아름답거나… 사랑받지 못한 자들의 사랑

      [책의 향기]추하거나 아름답거나… 사랑받지 못한 자들의 사랑

      아름다움은 숭앙하며 추함엔 손가락질하는 것은 인간의 본능일까? 이 소설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을 보면 그렇지만은 않다. 못생긴 소년 데오다만큼이나 특출하게 예쁜 소녀 트레미에르는 사람들로부터 사랑받지 못하고 외롭다. 지식과 미모의 극단으로 대표되는 두 사람은 우연히 갖게 된 선천적 능력이…

      • 2018-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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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빅데이터 시대, 기술혁명의 흐름에 동참하라”

      [책의 향기]“빅데이터 시대, 기술혁명의 흐름에 동참하라”

      산업혁명 이래 신기술이 기존 산업과 결합하면 새로운 산업이 탄생했다. 빅데이터와 기계지능(인공지능)이 발전해 온 역사와 함께 이 신기술이 앞으로 어떤 변화를 일으킬지에 관해 비교적 평이하게 서술한 책이다. 2013년 12월 샤오미(小米) 휴대전화의 창립자 레이쥔은 전통 가전업체인 …

      • 2018-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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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 나왔어요]디자인북: 세상을 바꾼 제품디자인 500 外

      [새로 나왔어요]디자인북: 세상을 바꾼 제품디자인 500 外

      ○ 디자인북: 세상을 바꾼 제품디자인 500(개러스 윌리엄스 등 지음·마로니에북스)=50여 명의 전문가가 옷핀, 클립부터 애플 스마트폰까지 동서고금의 혁신적이며 영향력이 있었던 디자인 제품을 소개한다. 2만3000원. ○ 모두와 같으면서 누구와도 같지 않은(새뮤얼 배런디스 지음·에코…

      • 2018-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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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오늘은 오늘뿐이니까” 나비가 알려준 소중함

      [어린이 책]“오늘은 오늘뿐이니까” 나비가 알려준 소중함

      시간은 모두에게 똑같이 주어질까, 나비의 시간도 사람과 같이 흐를까? 할 일도, 볼 것도, 알아봐야 할 것도 아주 많은 나비지만 살아갈 시간이 별로 없기에 ‘오늘’ 다 해보고 싶다. 꽃은 ‘어제’와 ‘내일’을 말하지만 나비는 무슨 뜻인지 모른다. 새가 일주일을 말해도, 오리가 1년을 …

      • 2018-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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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재개발구역 고양이들… 쫓겨나 어디로 갈까요

      [어린이 책]재개발구역 고양이들… 쫓겨나 어디로 갈까요

      재건축이나 재개발이 진행되는 동네의 길고양이들은 어떻게 될까? 사람들은 안녕이라는 말도 없이 떠났지만 고양이들은 동네를 지킨다. 철거가 시작되자 무시무시한 장비들이 나타나더니 땅이 울리고, 돌덩이들이 쏟아지고, 계단에 금이 가기 시작한다. 고양이들은 새집을 찾기 위해 조심해서 찻길을 …

      • 2018-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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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 서재]추억은 방울방울

      무심코 신간 ‘사랑의 입자’(문학동네)를 집어 들고, 맨 앞에 실린 김민령 작가의 ‘혜성이 지나가는 밤’을 읽었다가 코끝이 살짝 찡했습니다. 퇴락해가는 도시, 인문계 여고생과 특성화고에 다니는 남고생의 이야깁니다. 아직 자신의 힘만으로 살아가기는 어려운데 어른의 보살핌도 부족한 두 아…

      • 2018-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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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천국의 땅 시칠리아로…’ 85세에 떠난 특별한 여행

      [책의 향기]‘천국의 땅 시칠리아로…’ 85세에 떠난 특별한 여행

      단순 여행기라고 치부하기엔 어딘가 특별하다. 85세인 저자가 찬란한 태양, 일 년 내내 춥지 않은 날씨, 꽃이 많이 피는 탓에 ‘천국의 땅’이라고 불리는 시칠리아를 여행했기 때문이다. 그만큼 조용하고 느리다. 10대에 6·25전쟁을 겪은 저자는 한국 현대사의 산증인이다. 그래서 줄…

      • 2018-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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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다산은 왜 인기없는 법학을 공부했을까

      [책의 향기]다산은 왜 인기없는 법학을 공부했을까

      “사람의 생명에 관한 옥사(獄事)는 군현에서 항상 일어나고 목민관이 항상 마주치는 일인데도, 실상을 조사하는 것이 언제나 엉성하고 죄를 결정하는 것이 언제나 잘못된다.” 다산 정약용(1762∼1836)의 ‘흠흠신서’에 그가 적어 놓은 집필 동기다. ‘흠흠신서’는 중국과 조선에서 발…

      • 2018-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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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느긋하면서도 팽팽한 英 ‘코지 미스터리’의 매력

      [책의 향기]느긋하면서도 팽팽한 英 ‘코지 미스터리’의 매력

      스코틀랜드에서도 북부 외진 곳에 있는 로흐두 마을. 이 촌구석에서 유일한 경찰인 해미시 맥베스는 어느 날 극심한 치통과 함께 잠에서 깬다. 하지만 건넛마을에 있는 프레더릭 길크리스트는 ‘웬만하면’ 이를 뽑아버리는 걸로 악명 높은 치과의사. 다들 기차를 타고 큰 도시 인버네스에 가길 권…

      • 2018-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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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밑줄 긋기]천황 살해 사건

      [책의 향기/밑줄 긋기]천황 살해 사건

      생각해 봐라. 그가 황가의 정통 적자가 아니라는 것은 세상이 다 아는 일이다. 이 나라가 어떻게 나아가고 있느냐. 천황과 황태자를 암살한 이토 히로부미가 그 중심에 있다. 메이지 유신의 흑막을 진정 모르는가. 그는 자신의 신분을 속이기 위해 스스로 신이 된 것이다. 관…

      • 2018-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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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채널A]문대통령 평양 카퍼레이드 뒷얘기

      18일 남북 정상회담을 위해 평양을 찾은 문재인 대통령이 마주한 카퍼레이드 코스에 숨겨진 이야기를 들려준다. 문 대통령에게 열렬한 환호를 보낸 인파의 정체와 19일 능라도 경기장에서 선보인 집단체조의 비밀도 공개한다.

      • 2018-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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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자東현장]무인편의점 ‘스마트 GS25’ 가 보니

      [부자東현장]무인편의점 ‘스마트 GS25’ 가 보니

      28일 서울 강서구 마곡사이언스파크 LG CNS 본사 연구동 3층에 있는 ‘스마트 GS25’ 무인편의점 앞에 서자 얼굴만 스쳤는데도 출입문이 열렸다. 안면인식 서비스를 등록한 LG CNS 직원은 출입은 물론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했다. 길이 47cm, 높이 32cm의 셀프 결제 …

      • 2018-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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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하원 정보위, 러 대선 개입 조사 녹취록 53건 공개키로

      美하원 정보위, 러 대선 개입 조사 녹취록 53건 공개키로

      미 하원 정보위원회는 28일(현지시간) 2016년 미국 대선에 러시아가 개입했다는 의혹과 관련한 정보위원회의 그동안 조사에서 이뤄진 50건이 넘는 인터뷰의 녹취록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공개될 녹취록들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사위 재러드 쿠슈너, 오…

      • 2018-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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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이 “北, 비핵화라는 올바른 길 계속해야”

      왕이 “北, 비핵화라는 올바른 길 계속해야”

      중국의 왕이(王毅) 외교부장은 28일(현지시간) 북한이 비핵화라는 올바른 방향으로나아가고 있다며 이러한 움직임을 계속해야 한다고 격려했다. 왕이 부장은 이날 73차 유엔 총회 연설에서 한반도가 모든 당사자들의 노력에 힘입어 주요 전환점을 맞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중국은…

      • 2018-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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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사모펀드 경영참여 길 터주려면 기업 방어대책도 내놔야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어제 국내 사모(私募)펀드가 기업 경영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을 터주는 방향으로 관련 규제를 개편해 연내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사모펀드는 소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비공개로 운영하는데, 그동안 국내 사모펀드는 각종 규제에 묶여 제대로 자리 잡지 못한 게 사…

      • 2018-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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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무력시위까지 번진 美中 新냉전, 대북제재에 균열 없도록

      미국의 B-52 전략폭격기가 이번 주 초 중국이 영유권을 주장하는 남중국해를 비행한 데 이어 27일 중일(中日) 영유권 분쟁 중인 동중국해에서 비행훈련을 했다. 동중국해 비행훈련에는 일본 전투기들도 참가했다. 같은 날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더 이상 친구가…

      • 2018-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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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죽이러 가겠다”며 시청자 쫓아간 유튜브 막장방송

      어제 새벽 부산에서 유튜브로 실시간 개인방송을 하던 진행자(BJ)가 “죽이러 가겠다. 한판 붙자”며 시비가 붙은 시청자 집으로 쫓아가자 112상황실에 신고 전화가 잇달았다. 출동한 경찰에게 “잘못한 게 있으면 체포하라”며 대들던 BJ는 자기가 노상 방뇨하는 장면까지 스마트폰으로 생방송…

      • 2018-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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