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100주년 맞은 대구
서문시장 찾아 “발 닳도록 뛰겠다” 윤석열 대통령은 1일 대구 서문시장을 찾아 “발이 닳도록 뛰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김건희 여사와 함께 대구 서문시장 100주년 맞이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장 인근에는 1만 명 이상의 시민이 운집했다. 윤 대통령은 축사에서 “정부의 할 일은 국민을 잘살게 하는 것”이라며 “부당한 지대 추구에 혈안이 된 기득권 세력이 아니라 열심히 땀 흘리는 국민 여러분께서 잘살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사회에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체제, 법치가 제대로 작동해야 하는 것”이라며 “대구 시민의 땀과 눈물이 담긴 역사의 현장인 서문시장에 이러한 우리의 헌법정신이 그대로 살아있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대선 후보 당시 서문시장을 찾았던 것을 언급하며 “’국정의 방향과 목표가 오직 국민’이라는 초심을 다시 새기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왜 정치를 시작했고, 왜 대통령이 됐는지, 누구를 위해서, 무엇을 위해서 일해야 하는지 가슴 벅차게 느낀다”며 “’다시 대한민국,
서문시장 찾아 “발 닳도록 뛰겠다” 윤석열 대통령은 1일 대구 서문시장을 찾아 “발이 닳도록 뛰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김건희 여사와 함께 대구 서문시장 100주년 맞이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장 인근에는 1만 명 이상의 시민이 운집했다. 윤 대통령은 축사에서 “정부의 할 일은 국민을 잘살게 하는 것”이라며 “부당한 지대 추구에 혈안이 된 기득권 세력이 아니라 열심히 땀 흘리는 국민 여러분께서 잘살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사회에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체제, 법치가 제대로 작동해야 하는 것”이라며 “대구 시민의 땀과 눈물이 담긴 역사의 현장인 서문시장에 이러한 우리의 헌법정신이 그대로 살아있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대선 후보 당시 서문시장을 찾았던 것을 언급하며 “’국정의 방향과 목표가 오직 국민’이라는 초심을 다시 새기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왜 정치를 시작했고, 왜 대통령이 됐는지, 누구를 위해서, 무엇을 위해서 일해야 하는지 가슴 벅차게 느낀다”며 “’다시 대한민국,
토픽
- 대장동 개발 논란檢 “박영수 ‘200억 약속’ 대가에 대장동 땅 수용 도움도 포함”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 등 ‘대장동 일당’으로부터 우리은행 컨소시엄 구성에 영향력을 행사해 달라는 청탁을 받은 것 외에 대장동 부지 수용 절차에도 도움을 준 정황을 파악해 검찰이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 같은 청탁을 들어주는 대신 박 전 특검 측이 대장동 일당으로부터 200억 원 상당의 상가 부지와 건물 등을 요구해 약속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31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엄희준)는 박 전 특검의 최측근인 양재식 전 특검보가 2014년 11월 토지 수용 절차와 관련해 대장동 일당에게 도움을 주고 실무 회의를 주재하는 등 깊숙이 관여했으며 그 대가가 200억 원 상당의 부동산 제공 약속에 포함돼 있다는 관계자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김 씨와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 등은 토지 수용 절차를 잘 아는 전문가 조언이 필요한 상황이었는데, 양 전 특검보는 이 분야를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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