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대북 확장억제강화 논의…“北 핵사용 가정 도상훈련 실시”
한국과 미국 국방부가 북한의 핵 사용 시나리오를 반영한 도상훈련(TTX)을 실시하기로 했다. 11일(현지시각) 미 국방부에 따르면 양국 국방부는 이날 미국 워싱턴에서 제24차 한미통합국방협의체(KIDD)를 개최해 대북 확장억제력 강화를 협의했다. 양측은 제55차 한미안보협의회의에서…
-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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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 국방부가 북한의 핵 사용 시나리오를 반영한 도상훈련(TTX)을 실시하기로 했다. 11일(현지시각) 미 국방부에 따르면 양국 국방부는 이날 미국 워싱턴에서 제24차 한미통합국방협의체(KIDD)를 개최해 대북 확장억제력 강화를 협의했다. 양측은 제55차 한미안보협의회의에서…
= 미국 남동부 지역에 강력한 폭풍우가 11일(현지시간) 엄습하면서 토네이도 경보가 발령되고 돌발 홍수와 각종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이번 폭풍우는 이미 미시시피주에서 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10일 뉴올리언스 일대에서는 빌딩이 무너지고 도로가 침수되는 등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
미국, 일본, 필리핀 정상이 처음으로 3국 정상회의를 가졌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회의에 앞서 양국을 향한 미국의 방위 공약의 굳건함을 강조했다. 11일(현지시각) AP, CNN 등 외신을 종합하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백악관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페르디난드 마르…
“이제 미국은 더이상 혼자가 아니다. 일본이 여러분과 함께 한다.”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11일(현지시간) 미 의회 상하원 합동연설에서 “일본은 미래를 위한 글로벌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미일 상호 지휘통제구조 개선 등 대대적인 동맹 업그레이드에 합의한…
암 치료의 ‘게임체인저’로 평가되는 개인 맞춤형 암 백신 시대가 곧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가장 빠른 속도로 개발 중인 모더나의 암 백신 출시를 위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관련 제도를 정비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미 FDA의 피터 마크스 생물의약품평가연구센터(CBER) 소장은 이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0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추진하는 북한과 일본의 정상회담을 두고 “동맹국(일본)이 북한과 대화를 시작할 기회를 갖는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이 북-일 정상회담 추진에 지지 입장을 밝힌 것은 처음이다. 핵·미사일 위협을 계속하…
“미국 노동자를 상대로 한 약속을 지키겠다. 나는 내가 한 말을 지키는 사람이고 계속 그렇게 할 것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0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지난달 US스틸…
11월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한다면 재무장관 후보로 거론되는 억만장자 헤지펀드 매니저 존 폴슨이 “우리는 중국과 디커플링(decoupling·분리)을 원치 않는다”며 중국에 대한 고율관세 부과 등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재무장관 경쟁자로 꼽히는 로버트 라이트하…
《美 물가상승률 예상치 웃돌아… 환율 1년 5개월 만에 최고치원-달러 환율이 1360원을 뛰어넘으면서 1년 5개월 만에 최고치로 올랐다. 간밤에 발표된 미국 물가상승률이 예상치를 웃돌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달러화가 일제히 강세를 나타낸 결과다. 이에 따라 일본 엔화 가치도 달러화 대비 …
이제부터 미국 소비자들은 식품 포장에 붙은 영양성분표처럼 생긴 통신요금 정보표를 제공받게 된다. 복잡한 요금제를 간단하게 정리해 소비자가 손쉽게 유무선 통신상품을 비교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미 백악관 관계자는 “통신사업자가 요금제를 복잡하게 설계해 손쉽게 이익을 내는 행태를 손…
암 치료의 ‘게임체인저’로 평가되는 개인 맞춤형 암 백신 시대가 곧 열릴 전망이다. 가장 빠른 속도로 개발 중인 모더나의 암 백신 출시를 위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관련 제도를 정비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적극적으로 나서는 미국에 비해 국내선 아직 기초적인 논의만 이뤄지고 있어,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0일(현지시각) 백악관에서 연 정상회담에서 양국 관계를 ‘글로벌 파트너십’으로 규정하고 동맹 수준을 한층 더 강화했지만, 일본 언론은 정상회담 후 공동기자회견에서 두 정부의 자세가 온도차를 보였다고 지적했다. 마이니치신문은 11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0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추진하는 북한과 일본의 정상회담을 두고 “동맹국(일본)이 북한과 대화를 시작할 기회를 갖는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이 북-일 정상회담 추진에 지지 입장을 밝힌 것은 처음이다. 핵·미사일 위협을 계속하…
‘세계에서 가장 다리가 긴 여성’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의 한 여성이 일상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살고 있는 마시 커린(Maci Currin·19)이 자신에게 딱 맞는 옷을 찾기 위해 어려움을 겪는 등 그의 일상을 소개했다.…
11월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한다면 재무장관 후보로 거론되는 억만장자 헤지펀드 매니저 존 폴슨이 “우리는 중국과 디커플링(decoupling·분리)을 원치 않는다”며 중국에 대한 고율관세 부과 등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재무장관 경쟁자로 꼽히는 로버트 라이트하…
미국의 3월 소비자 물가가 3.5% 오르는 등 인플레이션이 다시 시동을 걸 조짐을 보이면서 6월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올해가 가기 전 금리 인하가 있을 것이란 내 예측을 지지한다”고 말했다.뉴욕타임스(NYT)에 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백악관 국빈 만찬은 화려한 내빈 명단과 공연, 고심해 선정한 메뉴와 와인으로 채워졌다. 백악관 풀 기자단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각) 스테이트다이닝룸에서 진행한 국빈 만찬은 식전 코스와 메인 코스, 디저트, 와인 등으로 꾸려졌다. 아…
10일(현지시각) 미일 정상회담에서 방위와 외교, 경제안보 등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을 확인한 조 바이든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다정한 투샷을 공개하고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을 통한 밀월동맹을 과시했다. 양 정상은 회담 전날에는 바이든 대통령 부부가 즐겨찾는 레스토랑에서 해산물…
제22대 총선에서 여당 참패에도 윤석열 정부의 외교 정책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미국 워싱턴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전망했다. 빅터 차 CSIS 아시아 담당 부소장 겸 한국석좌 등은 10일(현지시간) ‘한국 총선 결과와 시사점’ 글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내외 정책…
미국 정보기술기업 알파벳 산하의 구글은 미국과 일본을 연결하는 2개의 해저 케이블의 신설 계획에 10억 달러(약 1조4000억 원)를 투자한다고 10일 발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 내용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날 발표한 정상회담 공동 성명에도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