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호남 의석 3석→27석 ‘완벽한 탈환’
총 28석이 걸린 광주, 전남·북 선거에서는 4년 전 국민의당 돌풍에 완패했던 더불어민주당이 압도적인 의석을 확보하며 ‘정치적 텃밭’을 완벽히 회복했다. 반면 ‘이낙연 마케팅’ 등을 앞세워 호남 선거에 ‘다걸기(올인)’했던 민생당은 참패했다. 민주당은 박빙 지역으로 분류됐던 전남…
- 2020-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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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8석이 걸린 광주, 전남·북 선거에서는 4년 전 국민의당 돌풍에 완패했던 더불어민주당이 압도적인 의석을 확보하며 ‘정치적 텃밭’을 완벽히 회복했다. 반면 ‘이낙연 마케팅’ 등을 앞세워 호남 선거에 ‘다걸기(올인)’했던 민생당은 참패했다. 민주당은 박빙 지역으로 분류됐던 전남…
21대 국회에서 교섭단체(20석)를 꿈꿨던 정의당, 국민의당, 민생당 등 군소 정당들은 또다시 좌절을 맛봤다. 더불어민주당이 더불어시민당과 함께 과반을 달성하면서 국회 내에서 캐스팅보트를 쥐는 것도 사실상 불가능해지면서 군소 정당들의 존재감은 더욱 줄어들게 됐다. 지난해 공직선거법…
4·15총선을 하루 앞두고 국민의당, 민생당, 정의당은 거대 양당 견제를 위해 제3지대 정당에 힘을 실어달라고 막판 호소에 나섰다. 특히 양당의 비례대표용 위성정당 창당을 겨냥해 ‘꼼수’ ‘위헌’이라며 심판을 촉구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14일 ‘400km 국토대종주’를 마치…
“오만한 거대 양당에 맞서 ‘녹색 중도 혁명’을 일으켜 달라.”(민생당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 “양당 정치가 보여준 기득권 정치, 부자들을 위한 연대에 단호히 맞서겠다.”(정의당 심상정 대표) “문재인 정권은 5년짜리 정권이지 왕조가 아니다.”(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선거를…
손학규 민생당 상임선대위원장은 총선을 이틀 앞둔 13일 “더불어민주당에 ‘몰빵’을 해서는 안된다는 분위기가 일고 있다”고 말했다. 손 위원장은 13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1번(민주당)에 몰빵을 몰아주면 오만해진다는 분위기들이 확 일고 있다”며 이렇게 …
“새로운 목포가 옵니다.”(더불어민주당 김원이 후보) “힘 있는 국회의원.”(민생당 박지원 후보) “원칙을 지킵니다.”(정의당 윤소하 후보) 김대중 전 대통령(DJ)의 정치적 고향인 전남 목포시에선 이 같은 슬로건을 내건 세 후보가 치열한 3파전을 벌이고 있다. ‘DJ의 …
민생당 손학규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10일 “이번 선거에서 지역구 후보를 내지 않는 비례정당은 가짜 정당이고 꼼수 정당”이라며 더불어시민당과 미래한국당, 국민의당을 싸잡아 비판했다. 비례정당의 출범으로 비례대표 의석 확보에 대한 위기감이 커지자 민생당이 ‘모두까기’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
10일 사전 투표를 앞두고 원내 3당인 민생당(20석)과 정의당(6석), 국민의당(1석)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4·15 총선 구도가 더불어민주당, 미래통합당과 양당이 주도한 비례정당들 중심으로 형성되면서 좀처럼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 최근 이들 정당의 지지도는 비례…
손학규 민생당 상임선대위원장은 9일 4·15 총선 투표 결과는 현재의 낮은 지지율과 다를 거라고 기대했다. 손 위원장은 이날 오후 청주 서원구 이창록 후보와 상당구 김홍배 후보 지원 유세 현장에서 낮은 지지율을 반등시킬 수 있는 카드가 있느냐는 질문에 “민생당 지지율이 낮게 나오지…
더불어민주당은 여권의 텃밭인 광주 전남 전북 등 호남 지역구 28곳 중 적어도 25곳 이상에서 승리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20대 총선에서 민주당은 옛 국민의당에 23석을 내주고 3석을 차지하는 데 그쳤지만 문재인 대통령 당선 이후 호남에서 “문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정…
21대 총선 비례대표 후보자 토론회가 열린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방송센터에서 정의당 김종철, 민생당 정혜선, 더불어시민당 정필모, 열린민주당 주진형, 미래한국당 김종석 의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비례대표 후보를 내지 않은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은 토론회에 참여하지 못했다. …
‘민생찾아 3바퀴’라는 민생 투어를 진행하고 있는 김정화 민생당 공동대표는 5일 “1인 가구, 독거노인 등이 소외되지 않도록 관심이 필요하고 100세 시대에 실버세대 활력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김 공동대표는 이날 ‘김정화의 민생찾아 3바퀴’ 4일차 일정에서 지하철을 타고 실…
민생당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 등 중앙당 지도부는 4일 오전 10시 부산 민주공원 분향소 참배를 시작으로 지역 민심행보를 시작하며 4·15 총선 후보자 지원유세에 나섰다. 참배 이후에는 민주주의 회복을 주제로 ‘시민과 간담회’를 진행한다. 부산 연제(박재홍), 수영(배준현), 금…
민생당 손학규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3일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이 비례대표용 위성정당과 공동 유세에 나서면서 불거진 ‘꼼수 선거운동’ 논란과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의 ‘마라톤 선거운동’에 대해 “코미디 선거를 야단쳐 달라”며 싸잡아 비판했다. 손 위원장은 이날 민생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
손학규 민생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3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겨냥해 “지역구 후보도 안 낸 정당 대표가 홀로 마라톤을 하면서, 국민에게 표를 달라고 하고 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손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양천구 방송회관에서 열린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
손학규 민생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2일 광주를 찾아 “거대 양당이 민주주의를 짓밟고 있다”며 “민주주의를 위해 제3지대인 민생당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손 위원장은 이날 민생당 광주시당 출정식이 열린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역을 찾아 참배했다. 손 위원장은 방명록에…
손학규 민생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31일 비례 2번 후보에 이름을 올려 ‘노욕(老慾)’ 논란이 인 데 대해 “국민과 당원에 심려를 끼쳐 마음 깊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손 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제21대 총선 관련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달 24일을 끝으로 바른미래당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