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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 박수현, 세번째 대결서 정진석에 설욕

    민주 박수현, 세번째 대결서 정진석에 설욕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당선인(사진)이 충남 공주-부여-청양에서 세 번의 리턴매치 끝에 승리했다. 박 당선인은 50.66%를 득표해 6선에 도전한 현역 국민의힘 정진석 후보(48.42%)를 2.24%포인트 차로 꺾었다. 박 당선인은 19대 총선에서 충남 공주 선거구에 당선된 뒤 20, 2…

    •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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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봉갑 이변’ 與김재섭 “용산 그림자서 벗어나야”

    ‘도봉갑 이변’ 與김재섭 “용산 그림자서 벗어나야”

    “용산 대통령실의 그림자가 당에 짙게 드리워져 있어 민심과의 괴리가 커질 수밖에 없었다.” 서울 도봉갑 김재섭 당선인(37)은 11일 서울 도봉구 쌍문동 선거사무실에서 동아일보와 만나 이렇게 말하며 정부나 여당에 쓴소리를 내야 될 때가 있다면 당연히 자청해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말했…

    •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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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97표 차… 9만9818표 차

    497표 차… 9만9818표 차

    4·10총선에서 경남 창원 진해 국민의힘 이종욱 당선인이 497표 차로 더불어민주당 황기철 후보를 제쳤다. 전국 254개 지역구 중 가장 적은 표 차였다. 반면 가장 큰 표 차로 승부가 갈린 전북 전주병에서는 민주당 정동영 당선인이 세 번째 최다 득표 기록을 세웠다. 11일 중앙선거관…

    •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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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석 “다음 대선까지 3년 안걸릴 수도”

    이준석 “다음 대선까지 3년 안걸릴 수도”

    “다음 대선이 3년 남은 게 확실하냐.” 네 번째 국회의원 도전 끝에 4·10총선 경기 화성을 선거구에서 당선된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39)는 11일 ‘차기 대선에 출마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통화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여소야대 상황에서 정국을 이끌어나갈 능력이 없…

    •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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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 90년대생 지역구 의원… 33세 전용기-34세 김용태

    첫 90년대생 지역구 의원… 33세 전용기-34세 김용태

    4·10총선에서는 사상 첫 1990년대생 지역구 국회의원 당선인이 2명 탄생했다. 최연소는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당선인(33)이다. 전 당선인은 21대 국회에서 민주당 비례대표 의원을 지낸 뒤 이번 총선에서 경기 화성정에 도전해 승리했다. 전 당선인은 “젊은 일꾼이 얼마나 정치를 어떻게…

    •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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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배지’ 법조인 61명 역대 최다… 기재부 출신도 7명 당선

    ‘금배지’ 법조인 61명 역대 최다… 기재부 출신도 7명 당선

    4·10총선에서 법조인 61명이 당선되며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 22대 국회의 법조인 당선인은 21대(46명)보다 15명 늘어나며 18대(59명)를 넘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집계한 개표 결과에 따르면 법조인 당선인은 더불어민주당 37명, 국민의힘·국민의미…

    •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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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상정 “진보정치 소임 내려놓는다” 정계 은퇴

    심상정 “진보정치 소임 내려놓는다” 정계 은퇴

    4·10총선 경기 고양갑에서 낙선해 5선 도전에 실패한 녹색정의당 심상정 의원(4선·사진)이 11일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심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국회의원의 남은 임기를 마지막으로 25년간 숙명으로 여기며 받들어온 진보정치의 소임을 내려놓으려 한다”며 “그…

    •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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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 허종식-김영호 등 ‘돈봉투 의혹’ 의원 11명 당선

    4·10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에 연루된 것으로 의심되는 현역 의원들이 대거 당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은 선거운동 기간 중지했던 현역 의원들에 대한 수사를 재개한다는 방침이어서 이들은 사법리스크를 안고 임기를 시작하게 됐다.11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 수사망…

    •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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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경, 선거사범 2000여명 입건… 당선인 수십명 기소 가능성

    검찰과 경찰이 4·10총선과 관련해 2000명 안팎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수사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법조계에선 선거가 과열되며 여야 간 상호 비방과 고소·고발이 난무했던 만큼 수십 명의 당선인이 재판을 받을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11일 법조계와 검경에 따르면 공직…

    •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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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속세-법인세-부가세 인하, 與 총선 참패로 동력 상실

    상속세-법인세-부가세 인하, 與 총선 참패로 동력 상실

    4·10총선이 야당의 압승으로 끝나면서 상속세나 부가가치세 완화처럼 정부와 여당이 추진하려던 경제정책은 급격히 동력을 상실했다는 평가가 정부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가 힘들어질 수 있다는 우려 속에 정부는 1인당 25만 원씩의 민생지원금 같은 야당발 총선 청…

    •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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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7일만에 물러난 ‘정치인 한동훈’…정계은퇴엔 선 그어

    107일만에 물러난 ‘정치인 한동훈’…정계은퇴엔 선 그어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4·10총선 참패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지난해 당 대표직에 취임한 지 107일 만이다. 한 전 위원장은 이날 사퇴 기자회견에서 ‘정치를 계속하느냐’는 질문에 “제가 한 약속을 지키겠다”며 정계은퇴에는 선을 그었다. 정치권에선 “이번에서 타격을 …

    •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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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뽑았던 표심이 야당으로 등돌렸다… 개발공약도 안먹힌 수도권 민심

    尹 뽑았던 표심이 야당으로 등돌렸다… 개발공약도 안먹힌 수도권 민심

    22대 총선에서 전국 254개 지역구 중 90석을 얻는 데 그친 여당을 향한 유권자들의 민심은 윤석열 정부 출범 뒤 반 토막이 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의원 지역구를 기준으로 2022년 3월 대선, 2022년 6월 지방선거와 21대 총선 여당 득표율을 분석한 결과다. 윤석열 정부가 일…

    •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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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봉갑 이변’ 與김재섭 “당정에 쓴소리 자처할 것”

    ‘도봉갑 이변’ 與김재섭 “당정에 쓴소리 자처할 것”

    “용산 대통령실의 그림자가 당에 짙게 드리워져 있어 민심과의 괴리가 커질 수밖에 없었다.”서울 도봉갑 김재섭 당선인(37)은 11일 서울 도봉구 쌍문동 선거사무실에서 동아일보와 만나 이렇게 말하며 정부나 여당에 쓴소리를 내야 될 때가 있다면 당연히 자처해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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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해찬 “180석으로 뭐했냐 소리 많이 들어…이번에도 못하면 준엄 심판”

    이해찬 “180석으로 뭐했냐 소리 많이 들어…이번에도 못하면 준엄 심판”

    “‘지난 총선에도 180석을 줬는데도 뭘 했냐’는 소리를 그동안 많이 듣지 않았습니까. 이번에도 또 이렇게 주셨는데도 못하면 준엄한 심판을 받는다고 생각합니다.”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야권이 압승을 거둔 4·10 총선 다음 날인 11일 당 선대위 해단식에서 이같이 …

    •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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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선 압승 거둔 이재명, 8월 전당대회 나서나

    총선 압승 거둔 이재명, 8월 전당대회 나서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8월 전당대회 출마설이 재점화됐다. 4·10 총선 압승으로 친명 체제가 더욱 공고해짐에 따라 이 대표가 다시 당권을 잡아야 한다는 여론에 힘이 실린 분위기다. 11일 민주당은 전날 실시한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이 대표가 목표로 제시했던 ‘과반 의석…

    •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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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텃밭이라고 쉽게 봤다…‘무연고’ 안귀령-이지은-류삼영 낙선

    텃밭이라고 쉽게 봤다…‘무연고’ 안귀령-이지은-류삼영 낙선

    더불어민주당이 22대 총선에서 단독 과반은 넘는 압승을 거뒀지만, 서울 지역 핵심 텃밭을 내주며 아쉬움을 삼켰다. 특히 이들 지역이 이재명 대표의 영입인재, 전략공천 후보가 대거 투입된 지역이기에 향후 지역 민심 회복이 과제로 꼽힌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서울 도봉갑 …

    •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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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윤 巨野’ 192석 구축 전망…패스트트랙 등 입법권력 장악 우려

    ‘반윤 巨野’ 192석 구축 전망…패스트트랙 등 입법권력 장악 우려

    22대 국회에서 192석의 ‘반윤 거야(巨野)’ 전선이 구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10 총선 결과 더불어민주당(161석)과 더불어민주연합(14석·비례)이 총 175석을 얻었다. 여기에 조국혁신당의 비례 의석(12석)과 진보당(1석), 새로운미래(1…

    •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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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주가 반밖에 안 찍혀” 경주 투표소서 소란피운 시민 고발

    “인주가 반밖에 안 찍혀” 경주 투표소서 소란피운 시민 고발

    경북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총선 투표소에서 소란을 피우고, 투표관리관의 퇴거명령에도 불응한 혐의로 A씨를 경주경찰서에 고발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경주시 성건동 제2투표소에서 투표를 하던 중 기표용구의 인주가 반밖에 찍히지 않는다고 항의를 했으며 투표관리…

    •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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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력 떨어진 의대 2000명 증원…의사단체 “불통 정책 심판”

    동력 떨어진 의대 2000명 증원…의사단체 “불통 정책 심판”

    정치권과 의료계에선 여당의 4·10총선 참패로 정부의 의대 증원 추진 동력이 약화될 것이란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당장 의사들은 “정부가 무리하게 2000명 증원을 밀어붙여 선거 패배를 자초했다”며 원점 재검토를 더 강하게 요구하는 모습이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의대 증원 1년 …

    •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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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격전지서 줄줄이 뒤집힌 출구조사 결과…빗나간 이유는?

    격전지서 줄줄이 뒤집힌 출구조사 결과…빗나간 이유는?

    4·10 총선 방송 3사(KBS·MBC·SBS)의 출구조사 결과가 수도권 주요 격전지들에서 줄줄이 뒤집혔다. 출구조사가 빗나간 이유 중 하나로는 역대 최대 투표율을 기록한 사전투표에 60대 이상 참여가 크게 늘어난 것이 꼽힌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5~6일 실시된 사전투표에서 …

    •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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