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승민 “윤석열, 왜 오염수 문제 입 다물고 있나…입장 밝혀야”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10일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를 놓고 “대통령이 (오염수 방류) 반대 여론이 무서워서 비겁하게 숨는 건 잘못된 문제다. 대한민국 정부를 대표하는 분으로서 입장이 뭔지 당연히 말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오전 ‘김현정의 뉴스쇼’ …
- 202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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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10일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를 놓고 “대통령이 (오염수 방류) 반대 여론이 무서워서 비겁하게 숨는 건 잘못된 문제다. 대한민국 정부를 대표하는 분으로서 입장이 뭔지 당연히 말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오전 ‘김현정의 뉴스쇼’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 서울-양평 고속도로가 김건희 여사 일가의 땅을 지나도록 노선이 변경됐다는 의혹에 대해 “대통령실과 장관을 포함해 어느 선까지 사태에 개입한 것인지 철저하고 신속한 진상규명이 있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가진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0일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국제사회가 우려해야 하는 건 후쿠시마가 아닌 북핵’이라고 발언한 데 대해 “국민 인식 수준을 폄하한 대단히 부적절한 말”이라고 비판했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과…

한덕수 국무총리는 10일 “올해 아프리카 현지에서 벼 종자 2000t 생산을 시작하고, 이를 매년 점진적으로 늘려 2027년부터는 벼 종자 1만t을 생산하며 연간 3000만명의 아프리카인들에게 쌀을 안정적으로 공급해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한 총리는 이날 서울에서 열린 ‘아프리카 K-…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0일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더불어민주당과 면담한 것에 대해 “민주당이 국제기구의 대표를 모욕하는 모습을 보니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부끄럽기 그지없다”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동균 전 양평군수에 대한 특혜의혹이 제기되자, 민주당 측은 “억울한 면이 있다”며 고속도로 사업과 연관된 모든 사람에 대한 전수조사를 요구하고 나섰다.최재관 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장은 10일 뉴스1과의 통화에서 “진흙탕 싸움으로 번…

김남국 무소속 의원은 7일 “힘든 시간 보내고 있다고 하는데, 그렇게 힘들지 않다”고 말했다. 가상자산(암호화폐)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후 공개 행사 첫 발언이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기본사회 1주년 기념토론회’에서 “항상 긍정적으로 보내려고 해…

홍준표 대구시장이 7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올린 글을 통해 “후쿠시마 오염수 괴담도 또 하나의 지나가는 헛된 바람”이라고 지적했다. 홍 시장은 “광우병 괴담도, 사드 괴담도 모두 한때 지나가는 헛된 바람에 불과했다”며 이같이 적었다. 홍 시장의 이 같은 언급은 최근 후쿠시마 원…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는 7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야권의 ‘김건희 여사 일가 서울-양평 고속도로 관련 특혜 의혹’ 공세에 사업 백지화를 선언하자 “몇조 원 단위 예산이 수반되는데 어떻게 단독으로 하겠느냐”고 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SBS 라디오에 출연해 원 장관이 ‘독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7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전날(6일)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의 전면 백지화를 선언한 데 대해 “백지화 (선언을) 백지화하고 (사업을) 원안대로 추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6일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을 전면 백지화하겠다고 선언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향해 “대통령만 바라보고 충성 경쟁을 할 게 아니라 국민을 바라보라”고 일침을 가했다. 김 지사는 이날 저녁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 처가에 대한 특혜 의혹이 제기되자 야당 핑계를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6일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 전면 백지화를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국토부가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일가에 특혜를 주려고 고속도로 노선 변경을 시도했다는 의혹을 제기하자 주무 장관이 나서 ‘백지화’ 초강수로 맞받은 것. 정부가 야당의 의혹 제기를 …

더불어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원회’가 6일 당을 향해 “오합지졸”, “콩가루 집안”, “자기정치만 하다 자중지란”이라는 등 작심 비판을 쏟아냈다. 최근 ‘검사 탄핵’을 주장한 송영길 전 대표와 일본 골프여행 문자메시지로 논란을 일으킨 김영주 국회부의장, 분당 가능성을 언급한 이상민 의원…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이 언급한 분당 가능성에 대해 “나가면 얼마나 배고픈지 한 번 해보라”고 비판했다. 박 전 원장은 5일 오후 MBC라디오 ‘신장식의 뉴스 하이킥’에서 비명계인 이 의원이 “한지붕에서 뜻이 맞지 않는다면 유쾌한 결별도 각오해야 한다”는 …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6일 “거짓말을 계속 거짓말로 덮어 온 민주당이 이제는 본인이 만든 거짓말을 아예 진실로 믿는 리플리증후군에 빠진 것은 아닌지 걱정”이라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IAEA 최종보고서가 발표됐는데도 민…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세상에 유쾌한 결별이란 없다, 집 떠나면 춥고 배고픈 법이라며 일부에서 제기한 더불어민주당 분당설을 경계했다.박 전 원장은 5일 오후 MBC라디오 ‘신장식의 뉴스 하이킥’에서 민주당 비명계인 이상민 의원이 “한지붕에서 뜻이 맞지 않는다면 유쾌한 결별도 각오해야 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이번엔 더불어민주당의 ‘KBS 수신료’ 문제를 두고 “셀프 프레임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밝혔다. 과거 분리 징수를 주장했던 민주당이 통합 징수로 선회했다고 해서 ‘내로남불’이라는 프레임에 스스로 갇힐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낙연 전 대표를…

홍준표 대구시장은 5일 윤석열 대통령의 차관 인사를 두고 ‘이런 국정운영은 대한민국 건국 이래 처음 있는 일’이라 비판한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또 별을 보고 점을 치는 페르샤(페르시아) 왕자가 설친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건국 이래 이런 차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은 5일 윤석열 대통령의 ‘재정 다이어트’ 주문에 대해 “결국 서민과 취약계층 지원을 포기하겠다는 선언 아닌가 싶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해 “다이어트도 좋지만, 영양실조에 다이어트를 하면 사람이 죽는다”고 말했다. 이…

신당 창당을 추진 중인 금태섭 전 의원은 4일 윤석열 대통령의 차관 인사와 관련해 “모욕감을 느낀다”며 비판했다. 금 전 의원은 이날 광주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첫 지역 토론회에 참석해 “윤 대통령이 차관 인사를 통해 어떤 동력을 얻고 정국을 반전시키려는 시도를 하는 것”이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