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국 “정치검사 준동 막지 못해 송구…검찰독재정권 좌시 안해”
총선을 앞두고 신당 창당을 선언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23일 “전임 문재인 정부의 검찰개혁 책임자로서 정치 검사의 준동을 막지 못한 데 대해 다시 한번 송구스럽다”면서도 “저와 제 동지들은 윤석열 검찰 독재정권에 의한 민주주의 퇴행을 좌시하지 않겠다”고 했다. 조 전 장관은 이날…
-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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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을 앞두고 신당 창당을 선언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23일 “전임 문재인 정부의 검찰개혁 책임자로서 정치 검사의 준동을 막지 못한 데 대해 다시 한번 송구스럽다”면서도 “저와 제 동지들은 윤석열 검찰 독재정권에 의한 민주주의 퇴행을 좌시하지 않겠다”고 했다. 조 전 장관은 이날…

개혁신당은 23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지난 총선 당시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이 받았던 국고보조금 반환을 촉구했다. 최근 개혁신당의 6억6000만원 경상보조금 논란에 대한 역공인 셈이다. 또한 보조금 반납을 위한 정치자금법 개정안을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자신의 지역구가 전략 선거구로 지정된 데 반발해 단식 농성에 들어간 노웅래 의원에 대해 “저 개인적으로도 참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 참석을 위해 서울 여의도 당사로 가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노 의원께서 공천 결과에…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인 안민석 의원이 여당이 자신을 잡기 위해 정치와 거리가 멀었던 스타 영어 강사를 전략공천한 것에 대해 “정치하는 방법이 치졸하고 씁쓸하다”고 비판했다. 그러자 “당선도 완주할 뜻도 없다. 오직 안민석 의원 앞길을 막겠다”며 경기 오산 출마를 선언했던 최서원 씨…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22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태원 참사 특별법 재의결 동의 여부와 이유를 공개적으로 밝혀야 한다”고 밝혔다. 가칭 ‘조국 신당’의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은 조 전 장관은 이날 오후 10.29 이태원 참사 서울 광장 분향소 참배했다. 조 전 장관은 방…

22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자신을 향한 사퇴론에 “그런 식으로 사퇴하면 1년 내내 대표가 바뀔 것”이라며 일축했다.이 대표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현역 의원을 제외한 정체불명의 여론조사 때문에 대표직을 사퇴하라는 요구가 나오고 있다’는 질문을 받고 “툭하면 사퇴하라는 소리를 하…

장예찬 국민의힘 부산 수영구 예비후보는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정치적 위치가 그저 그런 국회의원 지망생 중 한명에 불과할 정도로 뚝 떨어졌다고 주장했다. 장 후보는 21일 오후 MBC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서 개혁신당에 대한 평가를 부탁받자 “이제 이준석 대표에 대해 관심 없다…

친명횡재,비명횡사 논란을 빚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공천 내홍과 관련해 이재명 대표 책임론을 놓고 비명계에서도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의정평가 하위 10% 통보를 받은 윤영찬 의원은 21일 밤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에서’에서 “공천 자체가 지금 개판으로 가고 있다”며 “어떤 분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위장결혼 후 이혼, 보조금 사기” 발언에 대해 “국민의힘 비례 위성정당이 축낼 보조금은 어떻게 할지 입장을 밝히길 기대한다”고 맞받아쳤다. 이 대표는 21일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난 2020년 선거에…

현역 의원 하위 평가에 반발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국회 부의장 김영주 의원은 21일 이재명 대표를 향해 “저를 존경한다는 대표님의 말씀이 가슴에 와닿지 않고 조롱으로 느껴진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떡잎이 저절로 떨어져야 새순이 제대로 자랄 수 있지 인위적으로 잘…

더불어민주당 경기 광주을 지역구 출마를 준비하다 컷오프 된 문학진 전 의원이 이재명 대표의 대표직 사퇴와 정계 일선에서 물러날 것을 촉구했다. 문 전 의원은 21일 전략공관위가 경기 광주을 지역 최종후보를 신동헌 전 경기도 광주시장, 박덕동 전 경기도의원, 안태준 전 경기주택도시공사…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4·10 총선을 49일 앞둔 21일 “민생이냐, 정쟁이냐, 그것이 문제”라며 “민생 회복에 간절한 의지를 가진 정당, 정부와 협력해 국민의 삶을 챙길 수 있는 정당이 22대 국회를 이끌어야 한다. 더 나아질 국민의 삶에 투표해 달라”고 호소했다. 윤 원…

홍준표 대구시장은 20일 “한국 축구는 ‘축구 사대주의’에 젖어서 한물간 외국 감독 데리고 오는 데만 연연한다”고 비판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외국 감독에게 두 번 놀아나지 말고 국내 감독시키는 게 바르지 않겠나”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단체경기는 서로의 숨소리…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는 20일 개혁신당이 최고위 표결을 통해 총선 선거 정책 전반을 이준석 대표에게 위임한 것에 대해 “헌법을 국무회의가 표결로 무너뜨린 것과 마찬가지”라고 비판했다. 이낙연 대표는 앞서 이날 오전 개혁신당과의 통합 철회를 선언한 바 있다.이낙연 대표는 이날 유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비례대표 신당 창당(가칭 조국신당)을 준비 중인 가운데 과거로 돌아간다면 ‘장관직을 맡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조국 전 장관은 19일 MBC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했다. 해당 방송에서 진행자는 조 전 장관에게 “법무부 …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당내 공천 잡음과 관련해 “의원들이 투명하고 공정한 공천이 무너진 것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다”며 “이런 비정상적인 상태는 빨리 종식돼야 한다”고 말했다.대표적인 친문재인(친문)계로 꼽히는 홍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비선, …

천하람 전 개혁신당 최고위원은 20일 이준석·이낙연 공동대표가 당 주도권을 놓고 내홍을 겪는 데 대해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것 아닌가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천 전 최고위원은 이날 KBS 라디오 전격시사와 인터뷰에서 “어제 오후에도 김종민 최고위원이 기자회견을 자청해 ‘이준석…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0일 더불어민주당 공천에 대해 “유일한 기준은 친명횡재, 비명횡사”라고 비판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은 시스템공천이라고 우기지만 무늬만 시스템공천”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우리 당 공천…

이준석 개혁신당 공동대표는 이낙연 공동대표가 이끄는 새로운미래 측과의 결별 가능성에 대해 “그런 가정도 하기 싫다”며 “어떻게든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 공동대표는 20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새로운미래와의 결별 여부에 대해 “어떤 확정적인 통보도 받지 못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공동대표는 20일 김종인 공관위원장 영업설에 대해 “공관위원장 문제에서 누가 저한테 이렇게 말씀하셨냐면 이낙연 대표께서 김종인 위원장을 모시도록 연락을 제가 해달라는 취지로 말씀하셨다”고 밝혔다.이준석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