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장관 “美상호관세 피하기 어려워, 우호적 대우 재차 요청”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4월 2일로 예고한 ‘상호관세’와 관련, “한국이 피해 가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보며, 우호적인 대우를 재차 미국 측에 요청하고 있다”라고 밝혔다.미국 에너지부가 한국을 ‘민감국가’로 지정한 데 대해서는 …
- 2025-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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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4월 2일로 예고한 ‘상호관세’와 관련, “한국이 피해 가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보며, 우호적인 대우를 재차 미국 측에 요청하고 있다”라고 밝혔다.미국 에너지부가 한국을 ‘민감국가’로 지정한 데 대해서는 …

제11차 한일중 외교장관회의 참석차 방일 중인 조태열 외교부장관은 21일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관방 장관과 면담하고 한일 관계 개선 기조 흐름을 지속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이날 오후 하야시 관방장관이 한일 관계 발전에 기여해 온 것을 평가하고 미래지향적 양국…

정부가 조선인 수천 명이 희생된 것으로 알려진 1945년 ‘우키시마호’ 폭침 사건과 관련해 80년 만에 일본 정부가 보유하고 있다고 밝힌 승선자 명부를 모두 제공받았다.외교부는 21일 “일본 정부와 협의를 거쳐 이날 우키시마호 승선자 명부 관련 자료 22건을 추가로 제공받았다”라고 밝…

한미 양국이 미국 에너지부(DOE)의 ‘민감국가 및 기타 지정국가 목록(SCL)’에 한국이 포함된 데 대한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안덕근 산업부 장관이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해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부 장관과 첫 회담을 개최한 자리에서 이 같이 합…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0일(현지시간) 미국 측에 ‘민감국가’ 리스트 삭제를 요청하고, 이가 불가할 경우는 건설적인 대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안 장관은 이날 미국 출장을 위해 워싱턴DC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입국하는 길에 취재진과 만나 “오늘 오후 에너지부 장관과 (민감국가…

조태열 외교부 장관(사진)이 미국 에너지부의 ‘민감국가 및 기타 지정국가 목록(SCL)’ 지정과 관련해 “내부 비밀문서였기 때문에 모르는 게 당연하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1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회의에서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이 1월 초 이뤄진 민감국가 지정을 두 달여간 몰랐던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미국 에너지부의 ‘민감국가 및 기타 지정국가 목록(SCL)’ 지정과 관련해 “내부 비밀문서였기 때문에 모르는 게 당연하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1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회의에서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이 1월 초 이뤄진 민감국가 지정을 두 달여간 몰랐던 이유를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19일 미국 에너지부(DOE)가 한국을 ‘민감국가’로 지정한 것과 관련 “에너지부 내부 직원들도 모르고 관련된 담당자 소수만 아는 사안”이라고 밝혔다.조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 법사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의 ‘외교부가 뒤늦게 파악했다’는 지…

정부가 미 에너지부의 ‘민감국가 및 기타 지정국가 목록(Sensitive and Other Designated Countries List·SCL)’ 대응에 나섰지만 지정 해제 방법을 찾지 못해 난항을 겪고 있다. 다음달 15일 에너지부의 행정조치가 발효되기 전까지 지정 철회를 이끌어내…

정부는 구소련 연방국가인 키르기스스탄과 타지키스탄 간 국경획정 조약이 체결된 것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냈다.외교부는 19일 대변인 논평을 통해 “우뤼 정부는 중앙아시아의 핵심 협력 파트너로서 키르기스스탄과 타지키스탄 양국이 국경 합의 과정에서 보여준 협력의 정신이 중앙아시아 지역의 평…

조셉 윤 주한 미국대사대리가 18일 “한국이 일부 민감한 정보를 잘못 다룬(mishandling of sensitive information) 이유로 미국 에너지부 민감국가 명단에 올랐다”고 밝혔다. ‘민감국가 및 기타 지정국가 목록(Sensitive and Other Designat…

미국 에너지부(DOE)가 한국을 ‘민감국가 및 기타 지정국가 목록’(Sensitive and Other Designated Countries List·SCL)에 지정한 데 대해 외교부가 “외교 정책상 문제가 아닌 보안 관련 문제”라고 밝혔지만 논란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조셉 윤 주…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18일 저녁 부이 타잉 썬 베트남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전화 통화를 갖고 양국관계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이날 통화에서 한국의 3대 교역국이자 투자대상국인 베트남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토대로 제반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

외교부가 미 에너지부가 한국을 민감국가 명단에 포함한 것을 두고 “외교정책상 문제가 아니라 에너지부 산하 연구소에 대한 보안 관련 문제가 이유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힌 것을 둘러싸고 여야가 18일 충돌했다. 국민의힘은 “정부 해명이 나온 만큼 정부 대응을 차분히 지켜보자”는 입장이다…

조셉 윤 주한 미국대사대리가 18일 한국이 미 에너지부(DOE)의 민감국가 대상에 지정된 것이 ‘민감한 정보를 잘못 다뤘기 때문’이라면서도 큰 문제(빅 딜)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윤 대사대리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초청 특별 간담회…

“(윤석열 정부의) 허장성세, 현실성 없는 핵무장론이 대한민국 국가 체제 불신을 키웠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친중·반미 노선의 이 대표와 민주당이 국정을 장악한 것이 이번 사태의 가장 큰 원인이다.”(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미국 에너지부가 최근 한국을 ‘민감국가 및…

미국 에너지부(DOE)가 다음 달 15일 ‘민감국가 및 기타 지정 국가 목록(Sensitive and Other Designated Countries List·SCL)’에 한국을 추가할 예정인 가운데, 정부 내부에선 향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SCL 지정 해제를 협상 카드로 활용할 …

지난달 방미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이르면 이번 주 안에 다시 미국을 방문하는 일정을 검토 중이다. 안 장관은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부 장관과의 면담 일정을 조율하는 등 한미 에너지 협력을 주된 의제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에너지부가 한국을 ‘민감국가 및 기…

미국이 ‘민감국가 및 기타 지정국가 목록’(Sensitive and Other Designated Countries List·SCL)에 한국을 새로 추가한 것으로 15일(현지 시간) 공식 확인됐다. 미 에너지부는 국가안보, 핵 확산, 지역 불안정, 경제안보 위협, 테러 지원 등을 이유…

미국 에너지부가 동맹인 한국을 ‘민감국가 및 기타 지정국가 목록’(Sensitive and Other Designated Countries List·SCL)에 포함시킨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간 SCL에는 테러, 지역 불안정, 핵 확산 등과 관련된 나라들이 주로 포함돼 왔다. 북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