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찰스 국왕 첫 국빈’ 尹, 3박4일 영국 순방 마치고 오늘 파리로
윤석열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3박4일간의 영국 국빈 방문을 마치고 프랑스로 이동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처칠 워룸’을 방문해 윈스턴 처칠 전 영국 총리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전쟁을 지휘한 현장을 살펴볼 예정이다. 이어 버킹엄궁에서 찰스 3세 국왕과 작별 인사를 나누며…
- 202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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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3박4일간의 영국 국빈 방문을 마치고 프랑스로 이동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처칠 워룸’을 방문해 윈스턴 처칠 전 영국 총리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전쟁을 지휘한 현장을 살펴볼 예정이다. 이어 버킹엄궁에서 찰스 3세 국왕과 작별 인사를 나누며…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한국과 영국이 22일(현지 시간) 양국 외교·국방장관 ‘2+2 회의’를 신설하고 해양 안보 정보를 공유한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대북제재 이행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한 양국 간 공동 순찰, 북한 등의 역내 사이버 불법 행위에 공동 대응…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영국의 에너지 기업 BP 등이 국내 해상풍력 개발 사업에 총 1조5000억 원의 신규 투자를 결정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영국 런던의 한 호텔에서 BP와 코리오제너레이션 등 2곳이 총 1조5000억 원 규모의 한국 투자를 확정해 신고했다고…

“To me, fair friend, the United Kingdom, you never can be old(나의 벗, 영국이여, 당신은 영원히 늙지 않으리).”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21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 버킹엄궁에서 열린 국빈 만찬에서 셰익스피어의 소네트…
중국의 탈북민 강제 북송을 규탄하는 결의안이 22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반대로 채택이 무산됐다. 민주당은 “중국과의 외교 문제로 비화하지 않도록 중국 내 탈북자 실태 현황을 더 파악해야 한다”며 결의안 통과를 막았다. 이에 국민의힘은 “탈북민의 애타는 피…
![이재용, 정의선 등 런던 총출동…한-영 비즈니스 포럼[청계천 옆 사진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11/22/122309895.1.jpg)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오전에 양국 경제인 200여 명과 함께 ‘한-영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양국 기업인을 격려하고, 반도체·바이오·5G·방산·해상풍력 등 다양한 산업에서 긴밀히 연계된 양국 경제협력 성과를 평가했다. …
한일의원연맹(회장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은 오는 2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한일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행사는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와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미중 전략경쟁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등 주변 안보…

윤석열 대통령이 영국 국빈 방문 중인 가운데 영국 내 청정에너지 기업 2곳이 우리나라에 1조5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현지시간 22일 오전 8시 런던의 한 호텔에서 영국기업 코리오(CORIO), 비피(bp)가 총 11억6000만달러(1조5000억원 규모)의…

지난주 전국 지방자치단체 행정전산망 장애 당시 외교부 직원들이 이용하는 전산망에서도 일부 오류가 발생했으나 “고유 업무는 정상적으로 운영됐다”고 22일 외교부가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외교부는 행정안전부와 별도의 네트워크를 구축·운영하고 있고, 주요 시스템은 외교부 청사 내에 …

지난 17일 초유의 정부 행정 전산망 셧다운 사태 당시 외교부도 업무시스템 접속 오류·지연으로 애를 먹은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지난 17일 ‘전자인사관리체계(e-사람)’에서 접속 오류·지연이 발생하면서 외교부 업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e-사람은 72개 중앙…

“While the wind keeps blowing, My feet stand upon a rock. While the river keeps flowing, My feet stand upon a hill.(바람이 자꾸 부는데 내 발이 반석 위에 섰다. 강물이 자꾸 흐르는데 내 발이 …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방문을 두고 영국 공영방송 BBC가 이를 ‘소프트파워’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찰스3세 영국 국왕이 한류를 맛봤다고 언급했다. BBC는 21일(현지시간) ‘한국 정상을 맞이해 왕실 레드카펫이 깔렸다’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내어 윤 대통령의 방문 행사를 조명했다. …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21일(현지 시간) 찰스 3세 국왕이 주최한 국빈 만찬에 참석했다. 찰스 3세가 만찬사에서 한국어로 “영국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고 말하자 참석자들 사이에선 박수가 터져나왔다. 검은색 연미복에 흰색 나비넥타이 차림인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8시…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21일(현지 시간) 영국 의회 연설 후 에드워드 데이비 자유민주당 당수를 접견하고 “앞으로 양국이 공통 가치를 바탕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초당적인 성원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윤 대통령은 “데이비 당수가 영국 내 한인 밀집 지역인 킹…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21일(현지 시간) “한영 양국 우호 관계의 가장 굳건한 토대는 두 나라가 피를 함께 흘리며 싸운 혈맹”이라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버킹엄궁에서 열린 환영 오찬에서 “영국은 한국전쟁 당시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장병을 파병한 나라”라며…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한국과 영국이 22일(현지 시간) 원전 협력 양해각서(MOU) 9건을 체결하고 신규 원전 건설 참여 협의를 본격 추진한다. 2019년 한국전력의 영국 신규 원전 사업(무어사이드) 인수 불발 4년여 만에 관련 협의가 재개될 기반이 마련된 것. 정…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국빈방문을 계기로 22일(현지 시간) 열리는 ‘한영 비즈니스 포럼’에서 양국 기업들이 에너지, 인공지능(AI), 건설·플랜트, 방산 등의 분야에서 총 31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체결되는 수출 수주 계약은 2700억 원대에 이른다. 윤 대통령은 영국 왕…

윤석열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구광모 LG 회장 등 총수들과 함께 ‘한-영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한다. 이날 포럼에서는 원전 협력 양해각서(MOU) 9건을 비롯해 총 37건의 사업 MOU가 양국 정부 및 기업 간에 체결될 예정이다.윤 대…

영국은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계기로 재협상에 착수할 한·영 자유무역협정(FTA)과 관련, 영국에 210억 파운드(약 34조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고숙련 일자리 1500개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영국 총리실은 20일(현지시간)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윤 대통령의 국…

더불어민주당이 21일 윤석열 대통령의 호화순방 논란을 두고 “대한민국 영업사원 1호가 아니라 경제를 포기한 대통령이 아니냐는 국민적 의심이 커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민수 대변인은 이날 오후 낸 브리핑에서 “민생과 경제가 벼랑 끝에 내몰렸다. 대통령이 호화순방 다닐 때가 아니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