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지지도…김영록 세달 연속 1위, 최하위는?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전국 광역단체장 17명의 직무수행 지지도 1위 자리를 세달째 지킨 것으로 8일 나타났다. 최하위는 지난달에 이어 박남춘 인천시장이었다. 여론조사 리얼미터가 지난달 28~30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만7000명(광역 시·도별 1000명씩)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
- 2018-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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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전국 광역단체장 17명의 직무수행 지지도 1위 자리를 세달째 지킨 것으로 8일 나타났다. 최하위는 지난달에 이어 박남춘 인천시장이었다. 여론조사 리얼미터가 지난달 28~30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만7000명(광역 시·도별 1000명씩)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
![[단독]문재인 정부 청와대 月 6억… 朴정부보다 2억 더 써](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10/08/92312401.1.jpg)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청와대가 ‘클린카드’로 불리는 ‘정부구매카드’로 월평균 5억9256만 원을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임 박근혜 정부 때보다 월평균 2억여 원 많은 금액이다. 이는 기획재정부가 7일 정부 재정정보분석시스템(디브레인)에서 추출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추경호 …

골목길에 들어섰을 때부터 분위기가 달랐다. 대로변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어두웠다. 가게는 대부분 불이 꺼져 있었다. 그 사이로 희미하게 노란 불빛이 보였다. 불이 켜진 건물 앞에는 플라스틱 의자에 한 사람씩 앉아 있었다. 그들은 인기척이 느껴지면 자리에서 일어나 행인의 팔을 붙잡…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조명래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 원장(63·사진)을 환경부 장관 후보자로 내정했다. 조 후보자는 이명박 정부 당시 추진한 4대강 사업을 강하게 비판한 학자로 보 철거 등 4대강 재(再)자연화가 본격 추진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조 후보자는 단국대 교…

금융위원회 전원회의의 당연직 위원인 기획재정부 차관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단 한 차례도 회의에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으로 넓혀도 실제 회의에 참석한 것은 단 한 차례에 불과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일 금융위로부터 제출받아 공…
![[광화문에서/전성철]기밀도 없는 ‘심재철 논란’… 북핵처럼 화끈 정치로 풀자](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10/05/92265655.1.jpg)
애들 싸움이나, 부부 싸움이나 발단은 시시껄렁한 일인 경우가 많다. 뭔가 물어봤는데 대답이 마음에 안 든다거나, 요즘 태도가 이상하다거나 하는 그런 식이다. 그런 사소한 싸움일수록 쉽게 끝이 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서로가 명분 또는 도덕적 우위를 점하기 위해 과거 일까지 꺼내며 큰 …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당초 2020년부터 시행될 예정이었던 고교 무상교육을 1년 앞당겨 “내년부터 시행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여야 위원들 사이에서는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논의과정에서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동…
외교부가 차관급과 1급에 해당하는 재외공관장 직위 가운데 25%(23개 내외)를 3년 안에 단계적으로 없애기로 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4일 외교부 출입기자단을 대상으로 가진 브리핑에서 “인사혁신을 통해 현행 고위급 중심 인력구조를 업무중심·실무중심으로 개편하겠다. 차관급과 1…
청와대가 10월 들어 비서관급 이상 참모들에게 지급한 업무추진비용 법인 신용카드를 교체했다.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의 청와대 업무추진비 폭로 이후에 내려진 조치다. 청와대 관계자는 4일 “1일부터 기존에 지급됐던 법인카드가 아닌 새로운 카드가 일괄 지급됐다”며 “(심 의원의 폭로로…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종합상황실 현판식에서 유인태 사무총장(왼쪽에서 두 번째) 등 국회 관계자들이 현판을 걸고 있다. 올해 국감은 10일부터 29일까지 20일간 열린다. 김동주 기자 zoo@donga.com
![[단독]해수부, 한일어업협정 무력화 대비한 어민 지원예산 첫 책정](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10/04/92265401.2.jpg)
일본과의 이견으로 3년째 갱신하지 못하고 있는 한일어업협정과 관련해 해양수산부가 ‘장기전’으로 방향을 틀기로 했다. 이에 따른 어민 피해를 보전하기 위해 내년에 대체어장 조사 등에 투입할 103억 원을 처음으로 책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일어업협정이 무력화 단계로 진입했다는 분석도 나…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SK하이닉스의 충북 청주 반도체공장 준공식에 참석한 뒤 이곳에서 가진 일자리위원회 회의에서 일자리정책의 방향 전환을 시사하는 발언을 했다. 문 대통령은 “결국 기업 투자 촉진과 활력 회복을 통해 좋은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하는 데 집중할 수밖에 …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어제 국회 대정부질문에 나와 호된 신고식을 치렀다. 청문보고서를 채택하지 않았는데도 부총리 임명을 강행한 데 반발한 야당 의원들은 “사퇴하라”고 야유를 보냈다.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부총리에 대해서는 국회 임명동의를 거치도록 인사청문회법과 …

고교 무상교육 도입은 박근혜 정부 때도 공약으로 내걸었던 사업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4개국 가운데 고교 무상교육이 아닌 나라는 한국뿐이고, 국내의 고교 진학률이 100%에 가까울 정도로 보편화된 상황이라 국가가 비용을 부담해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겠다는 이유에서였다. 하…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일 취임식에서 고교 무상교육을 당초 예정보다 1년 앞당겨 내년부터 시행하겠다고 전격 발표하면서 교육계와 정치권 안팎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모든 고교생의 입학금과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및 교과서 대금 등을 무상 지원하는 고교 무상교육은 원래 …
![[뉴스룸/이건혁]금융 경쟁력 추락 보고만 있을 건가](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10/03/92235530.1.jpg)
지난달 영국 컨설팅그룹 ‘지옌’이 발표한 국제금융센터지수(GFCI)에서 서울은 전 세계 100개 도시 중 33위였다. 3년 전 순위가 6위였던 점을 감안하면 하락세가 가파르다. 특히 서울은 아시아 순위에서도 처음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홍콩, 싱가포르 등 기존 금융 허브는 물론…

국회부의장을 지낸 5선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과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언성을 높이며 정면충돌했다. 행정정보 무단유출 논란에 휘말린 심 의원과 김 부총리는 서로 검찰에 맞고발한 상태다. 심 의원은 2일 국회 대정부질문에 나서 정부 디지털예산회계시스…
노무현 전 대통령과 김정일 전 북한 국방위원장이 2007년 서명한 10·4선언의 11주년 기념행사가 4∼6일 평양에서 열린다. 해당 선언 기념행사가 남북 공동으로 열리는 것은 처음이다. 2일 통일부에 따르면 조명균 통일부 장관, 이해찬 노무현재단 이사장, 원혜영 국회의원, 오거돈…

청와대와 정부 부처 1급 이상 고위 공무원 3명 가운데 1명은 강남 서초 송파 등 이른바 ‘강남 3구’에 주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역을 불문하고 주택을 두 채 이상 보유한 비율도 47%였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2일 관보를 통해 청와대와 행정부처…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 임명을 강행했다. 청와대 대변인은 “인사청문회도 국민의 눈과 귀가 기준이 되어야 한다”며 “국민들의 눈높이에 비춰서 결정적인 하자가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청문회 과정에서 드러난 유 부총리의 숱한 흠결에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