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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을 건너는 법[이준식의 한시 한 수]〈354〉

    세상을 건너는 법[이준식의 한시 한 수]〈354〉

    사귐은 서로를 알아주는 데 있으니, 골육이라 해서 꼭 친하단 법은 없지.달콤한 말엔 참됨이 없고, 야박한 세상에는 소진 같은 자가 많지.바람 따라 잠시 눕는 풀도 있고, 부귀에 실려 하늘로 날아오르는 풀도 있지.산마루 큰 나무를 보지 못했는가. 꺾이면 내려와 장작이 될 뿐이라네.왜 기…

    • 2026-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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