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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디빌딩 트레이너 된 안과의사… “닥터 티타늄으로 불리죠”[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보디빌딩 트레이너 된 안과의사… “닥터 티타늄으로 불리죠”[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즐거워야 할 대학 초년 시절 우울증이 찾아왔다. 책을 읽고, 클래식 기타도 쳐 봤지만 소용없었다. 급기야 휴학까지 했다. 그에게 안정감을 찾아준 것은 웨이트트레이닝이었다. 의대생으로 밤샘 공부까지 하려면 체력이 필요해 체육관으로 향한 게 그에겐 ‘신의 한 수’였다. 최재완 센트럴서울안…

    •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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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태의 민낯[이준식의 한시 한 수]〈333〉

    세태의 민낯[이준식의 한시 한 수]〈333〉

    손바닥을 뒤집으면 구름, 다시 뒤엎으면 비가 되거늘어지럽고 경박한 걸 굳이 다 셀 필요 있겠는가.그대 보지 못했는가. 관중과 포숙아의 가난한 시절의 사귐을.이 도리를 요즘 사람들은 흙처럼 내버린다네.(翻手爲雲覆手雨, 紛紛輕薄何須數. 君不見管鮑貧時交. 此道今人棄如土.)―‘가난할 때의 사…

    •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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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너는 누구니?

    [고양이 눈]너는 누구니?

    투명한 식탁 위로 커피 한 방울을 떨어뜨렸습니다. 커피가 만들어 낸 모양에서 하트도 떠오르고, 복숭아도 떠오르네요. 여러분은 무엇으로 보이시나요?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에서

    •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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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BR 인사이트]‘조용한 사직’이 유행하는 이유

    [DBR 인사이트]‘조용한 사직’이 유행하는 이유

    최근 한 의사가 유튜브 채널에서 MZ세대 수련의와 일하며 겪었던 당황스러운 경험을 털어놨다. 중환자실에서 환자의 상태가 급격히 나빠지자, 당시 전공의였던 그는 옆에 있던 수련의에게 긴급 조치를 요청했다. 하지만 수련의의 대답은 뜻밖이었다. 퇴근 시간이니 당직 의사를 부르라는 것이었다.…

    •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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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청주의 넘어 모든 아동을 품는 복지로[기고/황영기]

    신청주의 넘어 모든 아동을 품는 복지로[기고/황영기]

    아동 복지에서 ‘신청주의’는 심각한 복지 사각지대를 양산할 수 있다. 제도가 있어도 몰라서, 혹은 보호자가 없어 신청하지 못해 지원에서 배제되는 경우가 많다. 대통령이 최근 신청주의 문제를 지적하며 자동 지원 체계로 전환을 주문한 것은 의미 있는 변화의 신호다. 현장 사례는 문제의 심…

    •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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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한 육수와 꼬들한 면발… 서민 마음 달래는 칼국수[김도언의 너희가 노포를 아느냐]

    진한 육수와 꼬들한 면발… 서민 마음 달래는 칼국수[김도언의 너희가 노포를 아느냐]

    칼국수를 싫어하는 한국인이 있을까. 라면, 짜장면과 함께 칼국수는 서민의 한 끼를 간편하게 책임지는 음식이다. 전국 재래시장에는 어김없이 어지간한 손맛을 자랑하는 칼국숫집들이 들어서 있다. 칼국수는 레시피도 유별날 게 없어 가정집에서도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어머니나 아내가 “…

    •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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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자기 두드리던 손끝, AI 세상을 열다[이기진의 만만한 과학]

    타자기 두드리던 손끝, AI 세상을 열다[이기진의 만만한 과학]

    대학교 1학년 때 타자를 배웠다. ‘타자라니’라는 생각이 들겠지만, 그 시절엔 대학에서 1학점짜리 타자 수업이 있었다. A4 용지를 타자기에 끼우고 ‘fff’를 친 뒤 한 칸 띄우고, 다시 ‘ggg’를 치고 한 칸 띄우고…. 이런 식으로 타자 치는 방법을 배웠다. 군대에 가서는 대학 …

    •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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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애인석 가린 무장애 구장? 접근권은 배려가 아닌 권리의 문제 [기고/박진용]

    장애인석 가린 무장애 구장? 접근권은 배려가 아닌 권리의 문제 [기고/박진용]

    한국 프로야구 누적 관중 수가 1200만 명을 바라보고 있다. 이제 야구는 성별, 연령 그리고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전국민적으로 사랑받는 스포츠로 자리 잡은 듯하다. 얼마 전 한화이글스 전용 구장인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장애인석 일부를 매트로 가리고 객단가가 높은 특별석으로 전…

    •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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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평인 칼럼]‘중도 실용’ 같은 소리 하고 있네

    [송평인 칼럼]‘중도 실용’ 같은 소리 하고 있네

    일본도 현금을 뿌렸으니 우리도 뿌려도 괜찮다는 듯이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맥락을 모르는 말이다. 일본은 디플레이션 상황에서 뿌렸고 우리는 인플레이션 상황에서 뿌리고 있다. 1인당 15만 원을 뿌린 것으로도 모자라 추석을 앞두고 더 뿌린다. 예전엔 선별 지원은 분류 비용이 비싸서 못 …

    •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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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설수설/김재영]“노조원의 고용 세습은 불공정의 대명사”

    [횡설수설/김재영]“노조원의 고용 세습은 불공정의 대명사”

    “이래서는 안 되겠죠? 불공정의 대명사 아닙니까?” 9일 생중계된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일부 노동조합의 노조원 자녀 우선 채용 요구에 대해 작심 비판했다. “취업시장은 어느 분야보다 투명하고 공정한 경쟁이 필수”라고 했다. 산업재해와 임금 체불에 대한 엄벌을 강조했던 대통령이 …

    •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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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정임수]물·원전·환경 다 품은 ‘공룡부처’의 탄생

    [오늘과 내일/정임수]물·원전·환경 다 품은 ‘공룡부처’의 탄생

    환경부가 대대적으로 몸집을 키운 건 2018년이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취임 직후 내린 ‘업무지시 5호’에 따라 30년 넘게 국토교통부와 나눠 맡던 물관리 업무를 가져오면서다. 수질·환경 규제를 앞세운 환경부가 수량·하천 관리까지 넘겨받으면서 치수 컨트롤타워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겠…

    •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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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장윤정]K콘텐츠는 훨훨 나는데… 설 자리 잃어버린 K-OTT

    [광화문에서/장윤정]K콘텐츠는 훨훨 나는데… 설 자리 잃어버린 K-OTT

    “우리가 만들 수는 없었을까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열풍이 뜨겁다. 넷플릭스 누적 시청 수 1위를 차지하더니, ‘골든’ 등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은 빌보드 차트까지 휩쓸고 있다. K콘텐츠의 경쟁력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며 많은 이들이 환호하고 있지만 마냥 웃으며 바라보기엔 뒷맛이 씁…

    •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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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제의 이면[이은화의 미술시간]〈387〉

    축제의 이면[이은화의 미술시간]〈387〉

    달빛이 비치는 겨울 숲속, 한 쌍의 커플이 나란히 서 있다. 남자는 하얀 피에로 복장을 했고, 분홍 모자를 쓴 여자는 그의 팔짱을 끼고 있다. 분명 사육제를 즐기러 나온 듯한데, 두 사람의 표정은 텅 비었고 주변 풍경은 기묘할 만큼 고요하고 쓸쓸하다.‘축제의 저녁’(1886년·사진)은…

    •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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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기술굴기의 비결? ‘추격산업’보단 ‘글로벌 신흥산업’ 지원서 빛 봤다[박재혁의 데이터로 보는 세상]

    中 기술굴기의 비결? ‘추격산업’보단 ‘글로벌 신흥산업’ 지원서 빛 봤다[박재혁의 데이터로 보는 세상]

    《中 기술강국 만든 정책의 교훈최근 중국 광둥성 선전시로 출장을 다녀왔다. 세계 전기차 1위 기업인 비야디(BYD)부터 드론 시장의 절대 강자 다장이노베이션(DJI),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와 정보기술(IT) 공룡 텐센트까지…. 선전은 명실상부한 글로벌 하이테크 중심지로 성장해 있었다. …

    •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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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60년 9월 11일 신숙주, 여진 정벌 승전보를 알리다[이문영의 다시 보는 그날]

    1460년 9월 11일 신숙주, 여진 정벌 승전보를 알리다[이문영의 다시 보는 그날]

    조선 초기, 북방 문제는 큰 골칫거리였다. 세종은 4군과 6진을 개척했다. 이 말은 여진의 땅을 빼앗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당연히 조선은 여진과 사이가 좋을 수 없었다. 세종 다음인 문종 때에는 여진과 내왕이 없을 만큼 찬바람이 불었다. 세조 집권 당시 건주여진의 추장 이만주가 내조를…

    •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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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설수설/이진영]“유튜브 권력에 머리 조아리며 정치할 생각 없다”

    [횡설수설/이진영]“유튜브 권력에 머리 조아리며 정치할 생각 없다”

    ‘노무현의 사위’라는 점을 빼고는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던 더불어민주당 곽상언 의원이 뉴스의 중심에 섰다. 여권의 실력자 김어준 씨를 비판하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리면서다. 초선인 곽 의원은 ‘올해 8월까지 1년간 김어준 유튜브 방송에 한 번도 출연하지 않은 여당 의원은 65명에 불과…

    •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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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박훈상]악수하며 웃은 李-鄭-張, 챙긴 건 따로 있었다

    [오늘과 내일/박훈상]악수하며 웃은 李-鄭-張, 챙긴 건 따로 있었다

    “각자 얻어가야 할 것을 잘 뽑아 갔다.” 여당 핵심 정치인은 8일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의 오찬 회동에 대해 ‘윈-윈-윈’이라며 이같이 평가했다. 여야 대표 오찬 회동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환하게 웃는 이 대통령을 가운데 두고 여야 대표가…

    •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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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상준 칼럼]정부가 주가를 올릴 수 있다는 그 허망한 기대

    [박상준 칼럼]정부가 주가를 올릴 수 있다는 그 허망한 기대

    이재명 정부가 들어서면서 ‘코스피 5,000 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한 여파인지 최근 한국 주가 동향에 실망을 감추지 못하는 투자자가 많아 보인다. 사실 새 정부 출범 이후 주가가 부진했던 건 아니다. 월평균으로 보면 계엄이 선포됐던 지난해 12월과 올해 8월 사이에 코스피는 30.3%…

    •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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